Grupo Mania
La Hora De La Verdad (재입고)
장르 : 메렝게
메렝게는 자매 리듬격이라 할 수 있는 바차타와 같이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발생했다. 그런 이유로 주로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아티스트들이 메렝게와 바차타 장르에서 탁월한 솜씨를 가지고 있다. 그에 반해, 살사 장르에서 대단한 성공으로 확고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푸에르토 리코에서는 몇몇 아티스트들이 메렝게 장르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Olga Tanon 과 지금 소개하고 있는 앨범의 주인공인 Grupo Mania 를 꼽을 수 있다. 특히 Grupo Mania 는 네오(neo)-메렝게의 선두 주자로 알려져 있다. Johnny Ventura 와 Wilfrido Vargas 의 전통적인 메렝게와는 달리 네오-메렝게는 힙-합, 펑크 등을 가미한 새로운 느낌의 메렝게이다. 하지만 여전히 전통 메렝게를 추구하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몇몇 노장 아티스트들은 네오-메렝게를 관심밖에 두고 있다.
이 앨범은 열광적인 느낌의 "Escucha el Mio", "Sandunga", "Grupomania Es Grupomania", 로맨틱 스타일의 "Siento", "No Puedo Olvidar", 레게톤 느낌이 강한 "Ya Yo No Vuelvo a Querer" 등 다양한 스타일의 메렝게를 들려주고 있다. 한편 "Ay Papa" 는 이 앨범의 수록곡중에서 가장 전통적인 메렝게에 가까운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