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감기와 환기 및 습도 - 건강, 면역력 약화, 천식, 폐렴, 염증, 집중력 저하, 만성피로 등 여러가지 질병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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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말하는 내용이 100% 맞는다고 단정하지 않으며 만에 하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전제합니다.
환기 및 습도와 건강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통 환기와 습도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지만 사실 환기 및 습도는 사람의 건강에 있어서 상당히 비중이 큰 환경요소입니다. 환기 및 습도 관리를 하지 않으면 면역력이 약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만성피로가 생기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특히 겨울철(가을 중간부터 초봄까지)에 오랫동안 실내 환기와 습도 관리를 하지 않으면 면역력이 약한 아기나 노약자, 환자 등의 경우 서서히 몸이 약해지고 여러가지 질병에 걸리기가 무척 쉬워지게 됩니다. 건강했던 사람이더라도 면역력이 약해지면 여러가지 질병에 걸리기 쉽고 면역력이 약할수록 치료가 더 어려워집니다.
또한 실내와 실외의 공기가 교환되지 않으면 실내의 산소가 부족해져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곤해지며 건강이 나빠지게 됩니다.
겨울철 실내의 미세먼지가 여름철 실외의 미세먼지보다 무려 10배까지 더 많다고 합니다. 실내 환기를 하지않으면 실외보다 실내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서 기관지나 모세기관지에 미세먼지들이 많이 침착되어 염증, 기관지 천식 또는 폐렴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관지의 점액은 호흡을 통해 침입하는 세균 등을 막는 기능을 하는데 습도가 낮아지면 기관지의 점액이 마르게 되어 세균을 막는 기능이 약해져서 감기나 기관지 천식, 폐렴에 걸리기 쉬워지게 됩니다.
실내 환기를 하지않으면 실내에 들어 온 미세먼지가 실외로 나가지 못하고 쌓여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게 되며 고기를 굽는 등 불을 이용한 요리를 할 때 미세먼지나 발암물질이 생기고 청소를 하는 동안에는 바닥의 미세먼지가 공기 중에 뜨게 됩니다. 불을 이용한 요리를 하는 경우에는 후드를 켜고 불을 이용한 요리나 청소를 한 후엔 환기를 해야 합니다.
가을 중순경부터 봄 중순경까지(1년 중 반이상의 기간동안) 문과 창문을 닫고 지내게 되기 때문에 반드시 매일 환기를 해야 하고 추운 날씨로 인해 습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가습을 해야 하는데 밤에 잘 때는 반드시 가습을 해야 합니다.
잠자는 동안에는 가급적 습도와 온도 등을 쾌적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실내를 환기하는 방법
실내를 환기하는 방법은 매일 10시에서 16시 사이, 30분씩 3회, 모든 창문을 열어야 한다고 합니다만 추운 겨울에 현실적으로 너무 어렵다고 봅니다. 매일 낮 하루 중 덜 추울 때 가장 거리가 먼 창문 2개를 적절하게 열어서 20~30분, 1~2번 정도 환기하면 됩니다. 아기나 노약자가 있다면 그 방의 문을 닫고 환기를 한 후 실내의 공기가 조금 데워진 후 방의 문을 열어주면 됩니다.
너무 이른 시간보다는 10시부터 16시 사이 일조량과 채광량이 많은 낮시간대가 적당한데 다른 시간대에는 오염된 공기가 지상으로 깔리기 때문입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도 낮에 10분 정도라도 환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가 농도가 너무 높은 날이라면 하루 정도는 환기를 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가급적 매일 환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가습의 방법
가습은 주로 겨울철에 필요한데 여름철이더라도 건조한 날에는 가습을 해야 합니다. 안전하게 가습을 하는 방법은 자기 전에 수건을 물에 적신 후 적절하게 짜서 머리 맡에 걸어두는 것입니다. 작은 방은 젖은 수건을 하나, 큰 방에는 젖은 수건을 두 개 정도 걸어놓거나 바닥에 깔아놓으면 됩니다.
가습에 쓰는 수건은 쓰다보면 냄새가 나는 등 세균 번식의 우려가 있으니 4~7일에 한 번씩 세탁해서 사용하면 되며 가습을 위한 젖은 수건의 양은 자고 일어났을 때 코가 마르지 않는 정도로 하면 됩니다.
단기 4348년(서기 2015년) 2월~
행세성각
블로그 원문:
http://theworldeveryonehappy.tistory.com/5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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