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18일 예정된 가운데 이 후보자의 아들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아들의 담임을 맡았던 전직 하나고등학교 교사가 경향신문에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아들이 하나고 1학년 때 이미 피해 학생들과 화해했으며 심각한 학교 폭력이 아니란 입장인데 해당 교사는 "화해했다는 입장에는 수긍할 수 없다"며 "화해한 적이 있더라도 비슷한 일이 반복됐기 때문에 학생들이 진술서를 작성했고 상담하러 온 아이들은 굉장히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고 했다.
경향, 이동관 아들 하나고 담임 인터뷰 이 후보자의 아들 담임 교사는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당시 한 피해학생이 작성한 진술서를 보면 "심각하게 몇 번 가해자(이 후보자 아들)에게 힘들다고 얘기했는데 효과는 며칠 뿐이거나 아예 없었다"고 적혀 있다고 전했다.
이 후보자는 지난 6월 입장문에서 '심각한 학교 폭력은 없었다'고 했는데 이에 해당 교사는 "정말 심각한 폭력이 없었으면 왜 아들이 전학을 갔겠나"라며 "지금 기준으로 따지면 학교폭력위원회가 20번은 열렸을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 '하나고'라는 권력을 왜 그만두고 나가나. 서울대생한테 '너 잘못했으니까 서울대 그만 둬'라고 한다고 그냥 나가나. 당시 하나고의 상징성은 어마어마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가 피해 학생들 진술서가 '정식 진술서가 아니어서 효력이 없다'고 한 것에 대해 교사는 "지금까지 보도된 진술서는 원본 내용이 맞다"며 "지금 하나고 안에도 원본을 보유한 사람이 있을 것이지만 공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했다.
학폭위가 열리지 않은 데 대해 교사는 "생활기록부에 (학폭 사실이) 기재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며 "해당 사실이 적힌다면 대학 입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학폭위를 열지 않고 이 후보자 아들이 전학간 것에 대해 교사는 "당시로써는 최선의 결정이었다"며 "생각보다 일이 커지자 당황한 피해 학생들이 '없던 일로 하면 안 되겠냐'고 부탁했던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19380?cds=news_media_pc
첫댓글 생긴게 아무리봐도 쪽ㅂr리임
ㅋ진짜 어처구니가 없다
조용한 것도 짜증나..
이게맞냐
와... 조용한거 현타와 ㅠㅠ
아니 왜 조용한데
소름돋아 정말
이 표정하고 있을 생각하니까 더 소름 돋음
이명박 측근부터 아웃이지 오늘 뉴스보는데 진짜열받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