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리에서 눈을 뜨니 5시.
눈을 감은채 오늘 할 일을 머리
속으로 점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베란다로
가서 태극기를 찾아내 창문을
열고 태극기를 달곤 도로 문을 닫는다.
아들이 뒤늦게 일어나 창가로 가더니
왜 태극기를 달았냐고 하네요.
아차 ! 나 좀 봐 ! 나 치매인가봐 ㅎㅎㅎ
오늘은 석탄일이고 스승의 날인데
왜 광복절이라고 생각을 했을까 ?
가끔 건망증이 있어 그렇지 않아도
혹시나 해서 며칠 전 보건소에 가서
치매검사를 하고 왔는데 30점 만점에
30점을 받아 안심하고 있었는데
오늘 같은 일이 발생했네요 ㅋㅋㅋ
얼른 가서 태극기를 철수 시키면서
속으로 남들이 이 광경을 봤으면
저 집은 왜 태극기를 ~~ 했을텐데.
5시 반에 태극기 게양하고 8시에
철수를 했으니 두 시간 반 동안
누가 보긴 봤을텐데 ! 하며 속으로
낄낄거리며 웃었네요.
세상에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
카페 게시글
끝말 잇기 아름방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 ~~~ ( 니 )
바람이여
추천 1
조회 136
24.05.15 20:43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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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잠시
건망증 증상이 일어났거나?
아니면
착각을 일어켰는지도 모르지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살다보면?
전화기 통화하면서
내 전화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들 하지요
아니면
우산을 쓰고 우산 찾는 경우도 있고요~ㅎ
ㅎㅎ 위로의 말씀 감사해요.
이럴때마다 깜짝 깜짝 놀란답니다.
이곳에 와 하소연 하니 마음이 놓이네요
국기
일년 삼백 예순날
게양하기도 하는 나라 사람 많아요.
오느른
부처님 오신 날이자나요.
걱정마세요.
애국자 바람여님 ㅎ
https://www.youtube.com/watch?v=lVGt6Q9b0VU
PLAY
알죵 ㅎㅎ 스승의 날이기도 하고
석탄일 이기도 하고요 .
그땐 아마 잠시 착각 !
올려 주신 노래를 부르니
마음이 차분해 지네요.
노랜 이미 알고 있던 곡이니
부르기 쉽네요. 아마 많은 분들이
이 곡을 아실거라 생각되네요.
노래 란 때로는 약이 되기도 하네요 ㅎㅎ
감사 드려요.
ㅎㅎ 왠 광복절요..
저는 혈압약을 금방 먹고도
먹었는지 안먹었는지 헷갈려서
일일이 세어보고 확인 합니다 ㅎ
참 웃픈 현실 입니다 ^^
해솔정님 제가 그런답니다.
아침에 약을 먹고도 먹었는지
아닌지를 순간 잊을때가 있어
햇갈릴때가 있답니다.
그래서 " 약을 먹었다 ! " 하곤 복창을 한답니다.
그랬더니 햇갈리지 않게 되더군요.
저만 그런 줄 알았어요 . 해솔정님이 가까이
산다면 자주 가서 이런 저런 얘기도 하면
공감하는 일이 많아서 좋았을텐데요 ㅎㅎㅎ
맞아요-지금우리가
그러고사는검니다
건행하세요~~~
늘 건강하려고 발악을 하죠 ㅋㅋㅋ
일주일에 한 번씩 은빛학교라고
교회에서 운영하는 치매예방 학교도
다니고 있답니다. 너무 재미있네요.
주변에 이런 기관이 있으면 놓치지 말고
다녀보심도 좋을 듯 하네요.
강추 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ㅎ 꿈보다 해몽 이라고
해몽 감사해요 . 사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국가에 대한
애국심이 있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국경일 같은 날도
태극기 다는 집들이 드무네요.
국민이 애국심을 표현하는
방법은 이런 날 국기를 다는게
나라 사랑하는 방법인데
잘 모르는것 같아 가슴이
좀 찡하죠.
강풍과 비가 내리니 안전을
기하라는 문자가 오네요.
멍게2 님도 건강 잘 지키세요 .
..
@멍게2 북한이 남한을 적으로 생각한다면
우리는 반공교육을 다시 해야 한답니다.
반공교육 안하니 사방에 좌파들 속에
간첩들이 득시글 한 것 같네요.
나라의 앞날이 참 불안해 지네요.
태극기를
떠올리신 그 마음은 분명
나라사랑이 깊이 묻어 있을겁니다
바람이여선배님
행복한 목요일 화창한날 행복하세요
ㅎㅎ 지인운영자님 반가워요.
오늘 하루도 즐거우셨나요 ?
국민이 나라 사랑을 해야지
누가 하겠어요.
우리 어려서 반공교육 무척
많이 받았죠. 더구나 집안 모두
6.25때 ( 우린 6.25 전에 미리 사울로
왔지만 ) 친척들은 우리를 보고
6.25때 다들 서울로 이북에서 공산당이
싫어 남으로 넘어 온 가족 이랍니다.
어른들께 들어서도, 학교에서도
반공을 귀가 닳도록 들으며 살아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ㅎㅎ
우리나라 참 심각하죠.
남은 저녁 시간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