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몬테밀라노를 시작했을때 나의 무지에 그렇게 울었다!
밀라노, 이태리로 날라갔다!~
중앙역에서 체르노스코로 (연두색라인)~ 국철? 을 타고 물건을 사입하러 갔었다~
그 전에 수입MD 팀장을 했었기에 물건을 보는 눈과 백화점 영업은 할 수 있었다!~
얼마 사지도 않았는데~ 훌쩍 1억이 넘어버렸다~
물건을 고르는데~ 눈 앞에서 돈이 왔다갔다 하니 너무 무서웠고 마치 돈이 악마같이 보았다~
전재산을 털어서 사업자금을 마련한 돈!
그 돈으로 물건을 고르려고 하니 갑자기 어떤 옷이 예쁜지 안예쁜지 보이지가 않았다!
거기엔 내가 아닌 다른 나였다!
너무나도 무서웠다~ 눈은 떴되 장님인 내 자신을 발견하였다!
몬테 나폴레오네와 두오머 성당 근처의 작은 호텔에서
그날 밤 홀로 "아마레또"를 병채로 마시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내가 왜 이러지? 인생이 너무 무서워~~~~
만약 이 제품이 재고로 남으면 어쩌지?
난 빚쟁이가 되고 말꺼야~
사업하겠다고 뽑아놓은 직원들은 어떻게 하지?
그때가 31살 9월이었고 몬테밀라노의 효시는 나의 눈물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사업은 언어와 마찬가지로 눈을 뜰때가 있다고 생각한다!
조만간 글로벌에 눈을 뜰 날이 오리라 믿고 그때를 대비해서 유통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30대 초반에 메이저 백화점에 매장을 꼭 가지려고 했는데~
1차적인 꿈은 얼추 성취한 셈이다.(현재 롯데백화점 20개, 현대, 갤러리아, 애경점 직영 매장 등등)
그러나 한단계 도약을 하려면~
내가 가고 싶은 방향과 비슷한 사람을 멘토로 삼아서 사업을 배워야겠다~
나는 미국 교포이자
글로벌 패션의 선두주자인 포에버 21의 도날드 장 사장님의 안목과 식견을 공부할 것이다.
자라, H&M, 유니클로 등등도 많지만 어차피 유통사업 방법은 비슷하니 한국인을 카피하는 게 더 쉽게 다가올 듯 싶다~
각국의 물류센타와 통합 그리고 각국에서 벌어들이는 돈의 송금과 세금, 나라마다 다른 직원들의 관리 등등...
그들의 사업 방법과 그들이 처해있는 단점(수많은 카피 소송 등)을 보안하여 나만의 글로벌 유통방식을 마련해야한다.
먼저~ 그들의 기사를 발취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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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에버 21 장도원 회장(미국명: 도날드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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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21’ 매출 18억불
‘포에버 21’은 지난동안 비약적인 성장세로 LA타임스에도 수차례 보도가 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포에버 21’의 소유주인 장도원 회장과 그의 부인 장진숙씨의 신앙생활도 밝혔다. 이 신문은 이들 부부가 새벽 5시 30분에 열리는 기도회에도 열심한 신자라고 소속교회 목사의 말을 인용해 소개했다. 그리고 장도원 부부는 매년 수백만 달러를 교회에 헌금해 교회가 해외선교에 큰몫을 한다는 것이다.
흥미있는 사실은 ‘포에버 21’에서 사용하는 쇼핑백에는 “요한복음 3장 16절”이란 문구를 적어 놓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시 LA타임스 게시판에는 ‘포에버21’를 비난하는 글들이 올려졌다.
한 네티즌은 “포에버 21은 위선적인 기업이다. 근로자들에게 싼 임금을 주면서 자신들은 교회에 거금을 헌금한다”고 적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포에버 21은 봉재업계에서 가장 법을 많이 위반하는 업체이다. 복제금지법도 위반해 고발되기도 했다”는 글도 보였다.
한편 미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포에버21은 최근 한국 경기도 과천에 코엑스몰 8배 규모의 복합 샤핑몰과 특급호텔을 지을 계획이 알려지면서 다시한번 각광을 받고 있다. 포에버21은 과천시 250에이커 부지에 최소 5억달러 이상을 투자 그로브몰과 베벌리힐스 센터를 결합한 인도어 아웃도어 복합 샤핑몰 건설을 추진중이다.
또 이 부지에 고층 호텔을 지어 국제적인 호텔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몰-오브-코리아”(Mall of Korea)로 명명된 개발단지는 특급호텔 3개의 백화점 600여개 매장 등으로 구성되며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지역은 과천 서울대공원과 경마장 인근으로 포에버21 등이 포함된 민간 투자컨소시엄이 사업비 절반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과천시와 경기관광공사가 분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발지는 특히 한국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에 해외민간투자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한국에서 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린벨트 해제지역은 공공부문 개발만 가능하지만 지자체 요청으로 관련법률이 개정돼 오는 9월부터는 공공이 51% 이상 지분을 갖을 경우 상업용도로 개발이 가능하다. 이에따라 한국 각 지자체가 민간자본 유치를 위해 10억달러 이상 투자가 가능한 해외기업에 앞다퉈 투자의사를 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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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가 되고 있는 “사우스 센추럴 팜 가든” 부지
(LA타임스 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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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에버21은 과천 뿐 아니라 서울 인천공항 등 수 곳에서 샤핑몰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가 한국 G마켓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포에버21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포에버 21의 장 회장은 투자전담 자회사인 '투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지난 5월 한국 최대 온라인 샤핑몰 업체 인터파크의 지분 8.17%를 인수했기 때문이다. G마켓은 인터파크의 자회사로 이베이의 G마켓 인수 협상소식이 전해지자 인터파크의 주가는 급등하기도 했다.
장 회장은 투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2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운영하며 인터파크 외에도 한국의 20여개 상장사에 투자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와 관련업체에 따르면 G마켓의 최대주주인 인터파크는 이베이와 G마켓 지분매각을 논의중이며 정식 계약을 앞두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사전심사청구를 요청했다고 공시했다.
정확한 인수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인터파크의 G마켓 지분 29.3%와 이기형 인터파크 회장의 지분 7.3% 등 36.6%를 모두 이베이에서
매입할 경우 5억달러 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계약이 성사될 경우 이베이는 지분 99.9%를 차지하고 있는 옥션과 함께 G마켓까지 보유하며
한국 온라인 상거래 1-2위 업체를 모두 운영하게 된다.
LA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포에버 21의 매출 예상고는 18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는데
지난해 매출은 13억 달러였다. 내년 2009년은 물경 25억 달러로 계획하고 있다.
첫댓글 정말..부럽네요..
재산은부럽지만 부러워할인격은 아니라고생각합니다.. 위에글처럼 하청업체피해많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