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교) 누구나 한 번 쯤은 생각해 본걸로 알고 있어
부드럽게 너의 추억을 어루만지던 옛날옛적
그곳엔 모든 게 다 있어. 이제 너에게 필요한 건
나의 목소리와 너만이 가진 상상뿐... 눈을 감고 숨 크게 들이 쉬었다.
뱉어봐. 긴장을 풀어봐 그리고
나와 함께 주문을 외워봐. 호랑이가 담배를 빨고 토끼들이 방아를 찧던
그 곳으로 가고 싶어 먼 옛날 먼 옛적
ricky) 준비 됐어! 나는 이제 가만히 두 눈을 감았지. 그리고 말했지.
제발 나를 내가 꿈꾸는 세계속으로 데려다줘!
그러자 모든게 어느새 변하고 말았어, 내가 그토록 꿈꿔왔던 꿈의 나라.
한 순간 모두가 날 사랑했고, 날 필요했고, 따뜻했고 그리고 모든 것들이 아름답고...
내가 아침햇살에 눈이 부셔 비단 침대에서 눈을 떳을때 아름다운 공주가 와서 말을 했어 baby!
"지난밤엔 아무쪼록 잘 주무셨나요? 당신을 위해 많은 것이 준비 됐어요.
가장 맛있는 음식들 그리고 당신을 위해서
존재하는 아름다운 시녀들.... 여기에선 모든 것이 이루어져요. 내게 말해주세요.
당신이 원하는 내 모습.... 그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면 모든 것을 다 바칠 수도 있어요."
신교,ricky) 아~ 마치 김희선, 고소영, 아니 클레오파트라보다
더 많이 예쁘고 맑은 눈을 가진 그녀가 부드럽고 아름다운 그 손으로 황홀하게 해주는데,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이젠 못 참겠네...사랑한다고 말해줘 난 너만의 영혼을 갖고 싶어,
제발 날 안아줘 난 너만의 남자가 되고 싶어... 이젠 널 이젠 널....
현태) 나는 현태, 나는 악당!
니 여자는 내가 데려간다.
좋은 일만 생기면 재미없어
그러니깐 니여자를 가져간다.
거리의 시인들~~
마무리 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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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교)
마치 조그만 냇물에 강물을 통해서 바다가 되는 것 같이
난 지금껏 살면서 내 꿈을 하나씩 하나씩 이루어 왔지.
난 가끔은 쉽게, 대부분 어렵게… 하지만 나는 나를 믿어왔어.
우리가 이렇게 만나게 된 건 선택인지, 또 내가 거리의 시인이 돼버린 건 운명인지!
잘 모르겠어. 하지만 하늘의 뜻에 맡기겠어. 마음의 소리를 듣고 따르겠어.
에코)
내가 어릴 적에 항상 듣곤 했던 노래 소리 문득 떠오르는데…
Mama may have… Papa may have…
모두 잘 있어.
ricky)
이제는 모든 작업이 끝나고 담배 한 개비 물고 한밤중에 조용히 미소짓고 있지.
또 사랑하는 동생들과 고생했던 친구들 다 옆에서 나를 바라보며 웃고 있어.
이렇게 다들 피곤할텐데 힘이 들텐데 음악이 좋아서 지금껏 함께 있어줬어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마음은 정말로 뿌듯해.
그런게 사는게 아니겠어?
지누션, HOT, 젝키 그리고 조PD 그들이 나올 때 주위의 사람들 나를 다그쳤어.
왜 아직도 안 나오는 거냐고, 왜냐고, 언제까지나 작업만 하면서 틀어박혀 있을 거냐고…
하지만 나는 만족할 수 없었어. 사람의 영혼을 흔드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어.
그리곤 많은 시간들이 흘러갔지. 또 흘러갔지. 어느덧 이렇게 마무리하게 되었지.
에코)
내가 어릴 적에 자주 듣고 했던 노래 소리 문득 떠오르는데
Mama may have… Papa may have
그럼 잘 있어…
모두 잘있어…
술취한 시인들 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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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ky)
야! 참 오랜만이다. 그 동안 별일 없었냐?
한동안 연락 못해 미안했다. 너무 바빴어
근데 왜 이렇게 얼굴이 안 좋아 보여? 무슨 일 있었냐? 또 여자랑 헤어졌니?
실례합니다. 손님. 뭘로 드시겠어요?
우리집 안주 하나 정말 끝내줍니다.
아 그럼 소주 두병, 맥주 두병, 그리고 이 집에서 제일 맛있는 안주 뭐죠?(돼지 족발)
그렇게 고민만 하지말고 내가 따르는 술을 한 번 마셔봐
세상을 살다 보면은 이런 일 저런 일 겪을 수도 있잖아?
하루에 한번쯤은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보면서 웃어봐.
힘들 때 포기하지 말고 헤쳐나가면 좋은 일 일어날꺼야.
현태)
형! 나 왜 이렇게 요즘에 사는 게 힘들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나 일도 안되고 기운도 없고, 여자 친구는 사랑도 안해주고, 또 어저껜 싸움까지…
아버지는 일 나가셨다 집에 들어오시면 늘 한숨,
어머니는 그 모습 보면서 늘상 늘상 짜증…
나 정말 못살겠다. 꾀꼬리… 난 이젠 어쩌면 좋아요. 형…?
ricky)
자꾸 나쁜 일 생기다 보니까 그것만 생각만 하다가 보니까
한없이 우울해지면서 더 나쁘게 만들잖아.
오르막길 나왔을 때 안 오르면 너는 한없이 떨어질지도 몰라.
아마 그럴꺼야 난 그렇게 생각해. 인생의 반은 운명이고 반은 개척하는거야.
ricky)
그렇게 고민만 하지말고 내가 따르는 술을 마셔봐
세상을 살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 겪을 수도 있잖아?
하루에 한번쯤은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보면서 웃어봐.
힘들 때 포기하지 말고 헤쳐나가면 좋은 일 일어날꺼야.
신교)
저… 손님.. 실례가 안된다면 제가 한마디 해도 될까요?
손님이 겪는 어려움은 이유가 다 있을꺼요…
이래뵈도 나 포장마차 10년하면서 당신 같은 사람 정말 많이 봤소.
명심해요! 젊었을 때 고생은 늙어서도 돈을 주고도 못산다는 사실을…
그저 하늘에서 시험한다고 생각하시고, 그저 꿋꿋하게 이겨내서 성공해요…
내가 말하겠어 (Free Style) 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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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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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건 정말 한 순간에 일어났지. 차가 미끄러지는 그 순간,
10초 정도사이에 내 인생이 바뀌어 버리는 거였어.
난 아직도 그 사실을 믿을 수 없어.
정말 이상한건 그 사고가 났던 그 시간 지금껏 내가 살아온 인생이
마치 영화를 보듯 스쳐가는 거 였어.
널 만나기 전까지 불행했던 내 모습, 널 만나게 되고 사랑을 하고 행복했던 내 모습,
널 위해서 존재했던 내 인생…
언젠가 비오는 날 새벽에 집을 뛰쳐나와 공중전화 박스에서 니 목소리를 듣는 순간,
철이 들고 처음으로 울어버린 그 밤을 기억하니…?
넌 정말 많이도 날 안아주었지. 정말 고마웠었지. 난 영원히 잊을 수 없겠지.
아름다웠던 넌 정말 하늘을 좋아했었지. 그런 니가 정말 그 곳으로 가 버릴 줄이야…!
나 혼자만 남겨두고… 널 용서할 수 없어, 차라리 같이, 차라리 같이 가는건데…
지난밤 난 너를 꿈속에서 보았어. 너는 니가 그렇게 좋아하던 하늘에 살고있었어.
넌 내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 하지만 너의 마음을 난 읽을 수 있었어.
" 미안해 널 두고 먼저 가버려서….
널 정말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널 정말 사랑했지. 하지만 너는 나를 두고 멀리 떠나갔지…
세상에 나 홀로 살아 남아 너를 생각 할 때면 하늘에서 니가 나를 지켜 봐 주겠니?
신교) 그러니까 지금부터 내가 들려 주고자 하는 얘기는,
착한 늑대와 나쁜 세마리 돼지 새끼들 이야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못 알고 있지, 하지만 늑대 입장도 한번쯤 들어봐야겠지.
옛날에 착한 늑대가 한마리 살고 있었어. 배고프고 가난했지만 성실하게 살았어.
어느날 세마리의 돼지형제 늑대를 찾아왔어.
"우리집을 지어주면 식량주지!"
그날부터 착한 늑대는 열심히 집을 지었어,욕심 많고 돈많은 돼지 삼형제를 위해서…
서로다른 돼지들의 취향을 맞추기 위해서, 볏단,나무,그리고 벽돌로 집을 지었어.
삼개월이 지났어. 공사가 다 끝났어. 착한 늑대는 돼지들에게 집을 나눠주었어.
식량을 달라고 했어. 돼지 문 잠궜어. 나오지 않았어.
집은 튼튼 했어!
현태) 이제 나는 더이상 못참겠어! 괴롭힘 당하면서 더이상은 못살겠어!
세상엔 왜 이렇게 나쁜놈들 많은건지! 이렇게 살아가느니 차라리 싸워보겠어!
왜나를 가만두지 않는건지, 어째서 너희들의 개가 되길 원하는지…
나는 하고싶은 말 하면서 살고싶어! 너희들 무리속에 들어가서 살수는 없어!
ricky) 착한 늑대는 주저앉아 곰곰이 생각했다. '무슨 이유로 돼지들은 나를 속였을까.'
'왜 내가 일한 댓가를 받을수 없는 걸까?'
'내가 너무 만만해 보여 그랬던 것이었을까?'
누가 나를 이용하려고 머릴 굴리고 있을까? 누가 나를 진정으로 위해주고 있을까?
나는 미래를 어떤 식으로 살아가게 될까? 돈, 명예, 사랑, 모두 갖을수 있게 될까?
학교에서 공부못하면 사회에 나가도 낙오자가 될까?
나의 꿈을 따라가면 과연 성공할까? 가족들, 친구들, 세상이 나를 비웃지는 않을까?
누가 나를 괴롭힐땐 얼마나 참아야 될까? 내가 너무 불만이 많다고 생각하는걸까?
하지만 너도 결국 알고있지 않나? 마음속은 나와 다를게 없지 않나?
현태) 이제 나는 더이상 못참겠어! 괴롭힘 당하면서 더이상은 못살겠어!
세상엔 왜 이렇게 나쁜놈들 많은건지! 이렇게 살아가느니 차라리 싸워보겠어!
왜나를 가만두지 않는건지, 어째서 너희들의 개가 되길 원하는지…
나는 하고싶은 말 하면서 살고싶어! 너희들 무리속에 들어가서 살수는 없어!
신교) 야! 돼지야!
ricky) 왜?
내말좀 들어봐! 난 들을것 없어!
약속을 지켜야 될것 아니야? 나 약속한 적 없어!
너 양심도 없냐? 그렇게 살고싶냐? 너 이바닥에서 살아 남고 싶냐?
강한자 앞에서는 한없이 약하고, 약한자 앞에서는 한없이 강하고 …
비겁한 모습 난 보고 또 보고 … 더이상은 내 정의감이 용서할수 없고…
현태) 이제 나는 더이상 못참겠어! 괴롭힘 당하면서 더이상은 못살겠어!
세상엔 왜 이렇게 나쁜놈들 많은건지! 이렇게 살아가느니 차라리 싸워보겠어!
왜나를 가만두지 않는건지, 어째서 너희들의 개가 되길 원하는지…
난는 하고싶은 말 하면서 살고싶어! 너희들 무리속에 들어가서 살수는 없어!
ricky) 시끄러! 이 돼지녀석. 왜렇게 말이 많냐? ( 뭐? )
자꾸 시끄럽게 굴면 신고한다! ( 해! )
난 돈이 많아! 까불생각 말아!
난 유리하게 말을 바꿔 책도 만들꺼야!
PS. 돼지가 만든 책은 많이 팔려나갔고, 나는 나쁜 늑대가 되었다…
현태일기 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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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태) 자! 우리 이제 함께 달려볼까나? 노현태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신교는 박자를 살벌히 깨고, ricky이형 얍삽하게 잘도 하는데,
내가 가진것은 나의 힘과 패기뿐.
어린것들 어림없다. 덤벼봐! 전부다! 모두다 한방에 보내주겠다!
솟아나는 힘! 강원도의 힘! 나의 힘!
사람들은 나를 보고 무섭다고해! 이윤 나도 모르겠어, 얼마나 착한데…?
담배안펴, 술안먹어, 부지런하고… 여자친구 만날때는 예쁜 강아지…
일끝나고 돌아오면 멍! 멍! 멍!
모든것을 다 바치는 진짜 순정파!
사랑에 빠지면 지구끝까지라도 쫓아가서 내여자로 만들고 말아!
그런데도 지지배들 치사도 하지! 결정적인 순간에는 배신하잖아?
태어날때 부터 원래 그런것인가?
여자얘기 나오니까 생각이 나네! 내가 전에 사랑했던 신모양!
갑자기 노래가 부르고 싶어졌어. 그녀에게 바치겠어 말리지마!
노래) 나는 정말정말로 그대만 사랑했잖아? 어떻게 이렇게 날 대할수있어?
니가 나를 떠나고 난 너무 슬펐었지만 이제는 널 잊을거야. 난 괜찮아!
신교) 에~ 현태형 마이크 잠깐 빌려줘. 나도 이제 한마디 하고싶어.
여잔 남자를 그렇게 만들어. 살다보면 그런일 생길수 있어.
난 알고있어. 그러니 내말 믿어. 과거는 모두 이제 잊어버려.
다 잘될거라고 믿고있어. 녹음시간 늦지 말고…
ricky이형 마이크 왜 뺏어?
ricky) 그여자기 그렇게 차갑게 니곁을 떠난게 언젠데
넌 아직도 외롭게 슬프게 울상을 짓고있어?
자! 현태야 힘내라 일어나서 랩해봐, 기운나게 해줄께!
현태) 우연히 길을 걷다, 두명의 미인을 봤다! 건너편에 길을 걷고 있었다!
나도모르게 그들의 뒤를 밟고 말았다! 나는 다시 새로운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혹시나 놓칠까봐 어쩔줄몰라 생각했다, 생각했다. 쫓아가며 생각했다.
'난 이제 니가없인 살수가 없다. 이세상끝까지 따라가겠다!'
어디선가 예쁜여자 무슨일이 생기면 노현태가 나타나 그녀를 구하지!
틀림없이 틀림없이 생각이 난다. 너의 마음 사로잡을 방법은 있다!
열번찍어 안 넘어갈 나무는 없다! 지성이면 감천이다, 실패는 없다!
나는 나는 여자없인 정말 못살아! 어렸을때 애정결핍 걸렸었나봐!
다시는 혼자서 살고싶지 않으니까 제발 나의 곁에 있어줘!
노래) 나는 정말정말로 그대만 사랑했잖아? 어떻게 이렇게 날 대할수있어?
니가 나를 떠나고 난 너무 슬펐었지만 이제는 널 잊을거야. 난 괜찮아!
바보들 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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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교) 다 집어쳐! 자기가 전문가인척 하면서 정신없이 으시대는 사람들.
음악이 어쩌고 저쩌고 말만 많고, 트집만 잡고, 제대로 느끼지도 못해.
그런데 말이 많아!
레코드회사, 제작자, 프로듀서, 매니저, 엔지니어, 이름들만 거창하고 바보들이 많아.
그런사람 상대하면 나는 골치가 아파!
저리가! 가까이 오지마!
그러니까 뜨기만 하면 딴노래 베껴도 상관없다 이거지.
유명해지고 돈만 벌면 괜찮다는건지…
바보같은 삼류 작곡가 자기가 무슨 일류 작곡가인척 하는가?
그시간에 그사람들은 음악 공부 안할까?
우리가요계는 이런사람들이 이끌어가는걸까?
일본사람 미국사람 우릴보고 웃겠다.
하! 한국사람 자존심도 없냐?
세계속의 한국, 자랑스런 한국, 떠들지만 말고 제발 정신부터 차리고봐.
생각해봐! 부끄럽지도 않나봐. 그런유치한짓 이제 그만 집어쳐!
ricky) 내가 바로너를 뜨게 해주겠어, 모두에게 사랑받게 해주겠어.
내가 하란대로하면 되는거야, 너는 이제 나없이는 못살아~~
대체 아무런 생각도 안하고다니는 잘생긴애들을 꼬셔다 놓고서,
마치 다 기한이 지나간 우유를 버리듯 쓰다가 차 버렸지.
영혼팔라고 강요하다가 쓸모없어지면 관둬~,그리고 돈도안줘~~
젠장 뭐 이런게 다있나, 원 참 무슨 이런 사기꾼같은 사람들이 다 있어?
이것도 내것 저것도 내것 니것도 내것도 모두다 내것 하면서
가진것 모두 뺏으려 달려드는데
어제는 '아' 하던 계약서가 오늘은 '어' 하고,
어제는 친구인 척 하던 니가 등을 돌리고,
아주 당연한 듯이 서로의 뒷통수를 뻑뻑 쳐가면서
속이고 속고 거짓말 주고 받는 사람들 …
이젠 누굴 믿나 누굴 믿나? (바로 김신교가 너를 지켜주겠어, 옆에서!)
이젠 누굴 믿나 누굴 믿나?(바로 노현태가 너를 지켜주겠어, 옆에서!)
이젠 누굴 믿나 누굴 믿나? (바로 ricky이가 너를 지켜주겠어, 옆에서!)
이젠 누굴 믿나 누굴 믿나?(거리의 시인들이 너를 지켜주겠어!)
현태) 길거리의 테이프를 사지마! 우릴 느낄수가 없어!
돈이 아깝다고 생각되도 사지마! 거리의 시인 들을자격이 없어!
이가사가 마음에 안들어도 사지마! 하고싶은 말 못하고는 살수가 없어!
됐어! 다 준비하고 있어! 거리의 시인들이 온다!
자꾸 잘난 척만해서 미안해! 거리의 시인이니까 어쩔수 없어!
내 자랑만해서 정말 미안해! 하지만 우리만큼 할수 있으면 나와봐!
너무 겸손하지 못해서 미안해! 만일 얄미우면 우리만큼 잘해봐!
나와봐! 덤벼봐! 노현태의 앞을 막지마! 다 집어쳐!
드디어 왔다. 맨위로
|| liquid audio|| ||real audio||
함께)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ricky)Yo! Check it, mike one,two,one,two.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군만두.
거리의 시인들 중에서 가장 어리게보이는 박ricky이 나타났다~~~.
내가 영계같다고 깔보면 큰코다쳐,그러니까 닥쳐,
무릎끓고 사랑을 내게 바쳐, 헤이헤이~헤이
따라질러봐 거리의 시인들이여 forever…..
신교) 나는 신교! Hip hop을 사랑하는 거리의 시인 1호!
한때는 춤으로 잘 나갔고, 즉흥적으로 Rap하는 free style,
나하고 붙어볼 사람 있으면 나와봐,나와봐,나와봐!
어릴땐 공부는별로 열심히 하지 않았지.
하지만 하고싶은건 꼭 해야만 했었지
이제 난 음악속에 빠지고말았어.
자! 우리들만의 세상속으로 들어와….
지금 들려오고 있다, 들려오고 있다,우리가 원하는 음악들이 들려오고있다!
들려오고 있다, 들려오고있다, 우리가 원하는 음악들이 들려오고있다!
우리가 가지고있는 생각들, 우리가 가지고있는 느낌들,
난 말할수 있고, 느낄수있고, 보여줄수 있고, 그러면 된거 아냐?
마음에 안들면 판 안사도 좋아! 어차피 그런건 별로 신경쓰지 않아!
가진것도 없고 배운것도 없는나! 보여주겠어 거리의 시인들!!!
ricky) Introduction to our nation. For the new generation.
So everybody get ready for the street poets sensation.
Aim perfection with no particular formation.
How do I know that?
There is only one solution.
Rap hard, keep it going on, Don't stop!
Cause that's the way you do the hip hop!
Now we rock the world in style, in style!
함께)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현태) 내이름은 노, 노, 노,노, 노현태. A. K. A. MC 싸이코!!!!!!!
나는 불의보면 못참는 현대판 일지매
길가다 목격했다 한국판 이지매.
세놈이 비겁하게 한놈을 때리네.
주위의 사람들은 구경만 하는데,
맞는놈 여자친구 저기 울고있네.
고래 고래 소리질러보네.
나쁜놈들 이번에는 나를 쳐다보네.
소매 걷으면서 나도 노려보네.
"덤벼라 나는 천하무적 슈퍼 우뢰매."
비오는날 먼지나게 두들겨 패준후에
다시는 안그런단 약속 받은 후에
집에 들어오는 나를 보고 우리할매
오매! 우리 현태 또 찢어졌네, 어서빨리 꼬매!
잔소리가 끝도없이 쏟아지네.
그럴땐 하늘보고 소리쳐봐!
니들도 나를따라 소리쳐봐!
모두다 함께해봐 자 외쳐봐! 외쳐봐! 외쳐봐! LAKALAKALAKALAKALA!!
나는 싸이코,싸이코,싸이코!!!!
함께)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ricky) 내가 어렴풋이 기억하던 아주 어린시절,내 생일되면, 내가 왕이었다.
아버님,그리고 어머님, 주위의 모든사람들이 내말을 들어야 했지.
어느날인가 난언제나처럼 생일선물로 장난감 사달라고 졸랐을때
나의 부모님들은 내게 처음으로 책을 사줬고 ,
그 후로 난 아주 조금이나마 현명해졌다!
현태) 내가 열살이 되던 나의 생일날, 나는 조그만 새끼강아지 한마리 선물받았다.
다리는 짧고 몸통만 길어서 난 강아지를 순대라고 이름 지었지.
그 후로 순대는 우리집의 스타…난 순대 입혀주려고 개옷까지 샀다.
작년에 순대가 죽었을때…
그후로 난아주 조금이나마 현명해졌다!
함께)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내가 자라면서 깨닫게 됐던 현실들!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이젠 다 깨져버린 내 소중했던 꿈들!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나의 사랑들!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지금 이 거울에 비치는 내 모습은 누군가?
ricky) 스물 두살이 되던 나의 생일파티.Yeah!
아름다운 그녀 내옆에 앉아있었지.
현태) 사랑스런 그눈동자를 바라보면서
나는 행복했어, 영원히 함께되길 믿었어
신교) 하지만 낙엽떨어지던 어느 가을
그녀는 내곁을 떠나며 내게 말했지.
"우리는 더이상 서로를 사랑하지 않아"
그 후로 난 아주 조금이나마 현명해졌다!
함께)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내가 자라면서 깨닫게 됐던 현실들!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이젠 다 깨져버린 내 소중했던 꿈들!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나의 사랑들!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지금 이 거울에 비치는 내 모습은 누군가?
ricky) At my 25th birthday, I have realized that I shall dedicate my life making people enlight
with the power of my mind. Cause I've seen the sign.
My entire mission is all about being your guiding light.
All your lost souls, don't worry, come to me!
You don't need no money joining street poets society.
Witness da party, that you never seen before, can't you see? It's all about we!
I'm an M.C. with greater philosophy, with unimaginable creativity.
Well, maybe I wound too cocky but you see?
I'm a preacher from my heart, so please follow me!
No need to be scary, you must trust me!
I'll be your 어머니or 아버님 who set you free…
Now just freeze, raise your hands like me.
Say out loud "Go street poets baby!"
신교) Happy birthday to you! 난 생일이면 많은것을 생각하게돼!
기쁜 추억, 슬픈 추억…그리고 사랑하고 사라져간 모든것…
난 밤이새도록 아침이 오도록 술을 마셨다.
정신없이 모두 잊도록 취할때까지…
결국 집에돌아와 잠이드네…
그 후로 난 아주 조금이나마 현명해졌다!
빙 (氷) 맨위로
|| liquid audio|| real audio||
오늘도 아침 일찍 학교 가려고 일어나, 엄마가 시킨대로 큰길로 걸어갈래다,
나도 이젠 다 컸잖아? 수염도 나기 시작하니까…?
괜히 멋있을꺼 같아 골목길로 갔잖아.
새벽공기가 한층 내 마음을 들뜨게 해주자,
난 흥얼거렸다.( me killa, take one for the money! )
혹시 바닥에 담배꽁초라도 있나 없나 보다가, 갑자기 느낌이 안 좋아서 앞을 살펴보니까
왠 험상궂게 생긴 세 사람이 나한테 다가오잖아..?
혹시 이들이 소문으로만 듣던 " 거리의 시인들…?"
아니나 다를까, 나의 걱정은 현실이 되고 말았다.
그중의 머리긴 사람이 나에게 뚜벅뚜벅 걸어와… "야!야!"
난 그저 아무 생각없이 겁이나, 도망갈까 말까하고 고민을 하다가
어느샌가 그들은 이미 내 앞에 다가와
나한테 은근히 겁나는 목소리로 물어보잖아
그들이 말하길...
어제밤도 나는 애들과 술마시고 놀다가 춤추고 여자 꼬시다보니까 시간이 금방 흘러가
해가 뜨는걸 감상하면서 담배 한대 피다가 애들하고 쭈그려앉아서 폼 좀잡고있는데..
저 멀리 새벽안개와 담배연기 사이로 중학생인가 고등학생인가 어색해보이는 꼬마가
지가 뭔데 교복바지를 힙합으로 꼬억 걸치고 겁도 없이 우리구역을 지나가는 거잖아..?
그래서 신교가 불렀어.
야! 너 이리와봐! ( 네 )
돈있냐? ( 있어요.)
야! 너 까불래? ( 아니요.)
맞을래? ( 안 그럴께요.)
야! 너 이리 와 봐! ( 예. )
돈 있냐? ( 네. 있어요. )
야! 너 까불래? ( 죄송합니다. )
맞을래? ( 한 번만 봐주세요… )
요즘 우리 학원가 주위에 자칭 " 거리의 시인들 " 이라 불리는 불량집단 출몰한단 소문도는데
이것들 오늘 겁도없이 멍청한놈 돈 뺏었다나?
내 교무주임 28년경력 이런 놈들 놔둘수 없다!
자! 정의봉 나간다. 받아라! 반항할생각 말아라.
요즘 애들 영악해 손찌검 제대로 못하는데 몸 좀 풀어볼까?
내가 사실 이 아이를 때릴려고 때린게 아니라, 이 녀석이 건방지게 침을 뱉고 가길래
그냥 충고 몇마디 할려고 했었던 것 뿐인데
아, 얘가 자꾸자꾸 불러도 안오더라…
이게 지혼자 겁먹고 도망을 가다가 자빠진걸 가지고
내가 때렸다 했나본데 그러면 내가 조금 곤란하지…
당신 자꾸 이런 식으로 일처리를 하면 안돼지.
아~ 정말 이런 식으로 바쁜 사람 붙잡아놓기요? 나의 입장도 좀 생각해줘야 될꺼아니요?
아~~ 이 사람 참 답답한 양반이네…? 내가 당신 누군지 알고나 있는거요?
내가 이래뵈도…아, 이거 참… 내입으로 말해야 되나?
내가 아는 분이 금뺏지 달고있소. 금뺏지. 그런 나에게 이런식으로 하면 안돼지…
아~~ 이름은 말할수 없고…
그저 내가 잘못이 있다면…
야! 너 나 아냐? ( 알아요! )
내가 때렸냐? ( 때렸잖아요! )
야! 너 왜 그래? ( 뭘요? )
자꾸 거짓말할래? (거짓말 나 안 해요. )
야! 너 나 아냐? ( 알아요! )
내가 때렸냐? ( 이 형 때렸어요. )
야! 너 왜 그래? ( 왜 그러긴요. )
자꾸 거짓말 할래? (나 거짓말... ) 야! 너 나 아냐? 내가 널 때렸냐? ( 아니요... )
야! 너 왜 그래? 자꾸 거짓말 할래?
야! 너 나 아냐? ( 아 그게 아니구요. )
내가 때렸냐구? ( 안 때렸어요. )
야! 너 왜 그래? 자꾸 거짓말 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