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조 모닝 오프날..
다른 회원님들은 가족과 함께, 아님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 못하시고
유성훈 회원님이랑 단 둘이서 어딜갈까 하다가 황새봉 한바퀴 하고 왔습니다.
봄이라 그런지 가는 길마다 온갖 꽃들이 반겨주네요...^^
궁항마을(달천) 보리밭에서..
율촌 상봉리(황새봉 초입 도로 아래) 유채꽃밭에서..
배꽃밭에서..
점심은 율촌 기장리 문화마을의 맛집...풀뿌리 흑두부 (691 - 3113)입니다.
수암산 혹은 황새봉 내려와서 도로 타고 순천방향으로 약간만 올라가면 나와요..
수육과 흑두부해물전골이 맛나더군요..
두 명이서 둘 다 먹기엔 양이 너무 많아서
두부전골을 시키고 수육은 맛만 보게 조금 달라고 했습니다.
원래 수육을 시키면 흑두부와 보쌈김치, 가오리 무침까지 세트로 나오거든요..
국물이 끝내줘요~
돌솥밥...밥은 공기에 덜어 먹고
물 넣어서 누릉지 만들어 먹죠...
가오리 무침..요것도 서비스로 달라고 했네요^^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웠던 라이딩이었습니다~~~~
첫댓글 작품전시회 출품해도 되겠음다~~~먹거리또한 일품~~~으메 맛난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