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모 발송사에서 드라마 선덕여왕 예기가 방영되고 있다
역사 드라마 하면 몇년 전만 해도 조선의 역사가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그나마 왜곡된 국사대관 위주로 방영되다보니
국가의 위치 정비문제가 여전히 왜곡된 그대로 였다
요즘은 월씬 이전의 역사가 다루어지고 요즘 선덕여왕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데 이 드라마 작가분께 정말 개인적으로 참 감사드린다
이 드라마는 국사대관의 왜곡된 내용이 아니다
난 자주 보는 편이 아닌데 어제 일요일날 재방송 보다하니 느낀게 몇가지 있어
드라마 보면서 여러분의 이해를 돕고자 몇가지 주의를 기울여 보면 재미 있을듯하여 간추려 본다
1.덕만이는 모래 폭풍속에서 어쩌구 저쩌구 해서
우리사 배운대로 신라땅 어디에도 모래 폭풍에 길을 잃거나 사람이 같힐 일은 없다
적어도 이정도의 모래 폭풍은 사막에서나 가능하다
2. 계림이란 지명이 나오는데
이는 경주 계림 숲을 예기 하는것이 아니다
덕만이가 찾아온 계림은 적어도 하나의 도시고 그곳은 왕궁이 있는 수도이다.
그 시대 몇몇 사서를 보면 서신라 또는 대륙신라는 국호 자체를 계림이라 불렀다는 사실이다
3.덕만은 고민끝에 다시 사막으로 가는것이 좋겠다는 말이 나온는데
이땅 어디에도 사막은 없다
횟수가 더해가면 또 어떤 예기가 우리가 잘못배운 역사를 대신해줄 예기가 나올지 모른다
여러분들은 대사 하나 하나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보면 더욱더 재미 있을듯하다.
아마 이런 뜻하지 않은 돌출 변수가 자주 나오면 작가분
우리나라 주류 역사학계로 부터 무참히 난도질 당할지도 모른다.
역사의 문외한이 역사 드라마 썼다고 말이다.
하지만 이게 사실이다.
역사의 흐름은 이제 그 누구도 막을수 없다
첫댓글 덕만이가 사막으로 간다는 곳은 신라가 아니라 아기 때 유모가 데리고 도피한 곳인데 어느 나라인지는 모르겠다. 그곳에서 자라 물어물어 신라로 찾아 온것으로....
만일 현재 경주라면 유모가 데리고 갈 사막이 있었겠나. 그시대의 계림은 지금의 상해일대 이었다 바로서신라라 일컫는다 거기는 서북쪽으로 얼마안가면 사막이다 이런기록이 화랑세기란 사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