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 살겠네
그래도 양구보단 나으리...
강원도 인제군보단 양구군이 더 오지란 뜻으로 예전 군바리시절에 늘상 듣던 야그인데
지금이야 양구가는 길이 상당히 많이 좋아졌지만.
내가 군생활할때만 해도...
양구를 갈려면 춘천에서 소양호로 배를 타고 가든지
아니면 춘천에서 산길로 추곡을 지나서 양구를 가든가
그도 아니면 홍천으로 해서 상남에서 고개를 넘어서 양구다리를 건너서 가든가
인제에서 광치령을 넘어 가는 수 밖에...
지금은 춘천에서 추곡으로 가는길에 터널이 몇개 뚫려서 가기도 좋고 경치도 끝내주고
홍천에서 상남에서 가는 것을 그대로 인 것 같고
인제에서 광치령역시 터널이 뚫려서 편하게 갈수 있으니...
물론 10년전쯤 전국을 방랑할때 둘려보았슴다.
오늘 인제에서 무장탈영병이 생겼다는구만요.
총 들고 청와대로 가는 건 아닌지...ㅋㅋㅋ
첫댓글 광치령에 터널이 생겼답니까? 제대허구 그쪽으루는 아직까지 오줌 두 안쏘구있읍니다
광치령 터널 생긴지 10년도 더 되었을겁니다 ^^
원통에서 광치령 고개넘어 양구 선착장지나 2사단 유격장으루 가던 시절이 아득합니다 제대허구 증말루 강원도는 한번두 안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