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입니다
머리도 깍을겸 1군에 나갔습니다.
일단 미용실에 가기전 베트남 피부과에 들렸습니다 (아는 베트남 녀석과 같이 갔습니다 ㅠㅠ)
(왼쪽 종아리가 몸살이 나던날 퉁퉁부었습니다 그런데다 작은 마찰로인하여 약간의 트러블후 멍가지 들었었죠 그러더니 멍과 부기가 풀리면서 물집이 잡히더군요ㅠㅠ)
간단한 진찰과 주사 그리고 연고하나 까지 해서 3십5만동이더군요
그러나 이게 억장을 무너지게 할줄은 누가 알알겠습니까 ㅜㅜ
거기를 나와 잠시 리멤버 투어를 들려 커피한잔을 얻어 마신후 미용실에가서 머리를 깍습니다
(한국분이 직접깍아주시는 미용실이더군요 덕분에 기다려야 했지만 뭐 나름 만족합니다 -가격은 컷트 얼굴팩,샴푸해서 12만동입니다)
머리를 깍은후 부랴부랴 일터로 돌아와 어느정도 일을 본후 피부과에서 나누어준 연고를 꺼내 봤습니다
먼가 좀 이상한 분위기가 흐르는 이연고 왜냐고요 ??? 너무 가벼웠기 때문이죠 ㅡㅡㅋ
뚜껑을 열고 종아리에 바를려고 연고를 짤때 전 놀라고 말았습니다 ㅡㅡㅋ
연고속이 거의 텅텅비었더군요
참 허탈하고 기도안차고 ㅜㅜ이눔에 나라 언제나 눈탱이 안맞고 살아볼수 있을까요 ???ㅜㅜ
첫댓글 허~ 좀 허무하군요. 다른것도 아니고 사람이 아파서 산 약까지 속여 팔다니... 벳남서 뭘 살때는 꼭 그 자리에서 제 양에 제 물건인지 꼭 확인하는 버릇을 들여야 할 듯 합니다.
이건???............정말???.........너무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