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맞이하고 있는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며 살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일이
없었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사람들을 상처 주는 말과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삶이 아름다웠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기쁘게 대답할 수 있도록
내 삶의 날들을 기쁨으로 아름답게
가꾸어 가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어떤 열매를 얼마만큼 맺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내 마음 밭에 좋은 생각의 씨를
뿌려 좋은 말과 좋은 행동의 열매를
부지런히 키워야 하겠습니다.
* 그리고 전마클과의 교감
연말이어서 날씨가 춥습니다. 하지만, 곳곳에서 들려오는 훈훈한 소식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소망하는 이들의 마음은 한결 같아 보입니다.
우리 전마클 선배님들과 동무들도 새해에는 더욱더 가슴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길을 걷다가 무릇 이런 생각이 드는 군요^^*
삶은 유한한 데 나는 왜 늘 고민하는가...
그래서, 동료와 은사님, 선배분들 그리고 선인들의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답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물론이다. 하지만 사람의 삶에는 봄,여름,가을,겨울이 있듯이
너는 너의 나이를 밟고 있어야 한다.
너는 너의 나이에 맞는 삶을 누릴 권리도 있다"이었습니다.
저는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에 대한 저의 고찰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 인간(유한자)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르는 것도 많고 능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끝을 보고 산다는 것입니다.
추구하는 삶(A Life as Persuitting)보다 현재 가지고 있는 (A Life as Being itself and satisfing)을 누리는 삶, 감사하는 삶.
즉, 매년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는(물론, 우리는 생일로 자신의 탄생을 확인하는 지도 모릅니다.) 것보다
나의 유한한 삶을 깨달으며
타인과 소통하고 교감하며, 내 삶을 꾸려나간다면
보다 후회를 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짧은 저의 감상과 논평이었습니다.
첫댓글 범준아.. 고맙다 *^^* 공부열심히해..! 내년에 너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란단다.
범준님 젊은나이에 열정적으로 행동하고 보람있는행동을 하면서 지내고 있는 범준님은 분명코 날이갈수록 토실토실
열매가 영글어가리라 확신합니다 범준님 힘내시고 화이팅
새해에는 더욱더 건강하고 ~~좋은 일~~많이있길 ~빌어요..
새해에는 더욱더 건강하고 ~~좋은 일~~많이있길 ~빌어요..
범준이 멎지네 ㅋㅋ 감수성이 풍부한거같에.. 대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