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450호) 뿔쇠오리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번식하는 뿔쇠오리는 비번식 시에는 일본의 최북단섬인 북해도 일대 해변이 뿔쇠오리의 서식지 이다.
12월 이면 북해도 일대 보다 덜 추운 일본과 대한민국 으로 날아오는 천연기념물(406호)인 뿔쇠오리 는 전남 고흥군 다도해국립공원에 위치한 무인섬인 백도! 는 최대의 번식지 이다. 그 밖에, 제주도 남쪽인 마라도, 독도 에서도 뿔쇠오리는 번식한다.
뿔쇠오리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이다. 전세계적으로 5-6천마리 정도 밖에 없을정도로 희귀한 새다. 2월 중순을 전후하여 마라도에 날아들기 시작한다. 마라도는 뿔쇠오리가 찾는 전 세계 유일한 유인도 이다.
그 중에서도 뿔쇠오리 사체가 발견된 현장인 잔디밭은 뿔쇠오리가 마라도에서 주로 머무는 지역이다. 마라도에서 천연기념물 뿔쇠오리 사체들이 발견되었다. 날아왔다 쉬던 도중에 고양이에게 사냥당해 죽은 뿔쇠오리. 고양이가 야생조류를 잡아먹어 생태계에 균열을 일어 킨다는 지적이 일자 마라도 고양이 반출이 결정되어 내일(27일)부터 포획하여 반출한다.
뿔쇠오리는 해안가 절벽에서 번식할 때 빼고는 육지에 오르는 일이 없고 생애의 대부분을 바다에서 보낸다. 뿔쇠오리의 생태에 대해서 잘 알려지지 않아 신비의 새라고도 부른다.
뿔쇠오리
마라도
몇일전 마라도 서 뿔쇠오리 시체발견 마라도 고양이 27일 부터 포획하여 반출
첫댓글 천연기념물인 뿔쇠오리를 잘보존하여 후대들이 볼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 해야 되겠읍니다. 모양새가 멋지고 물고기 사냥도 잘하게 생겼네요.
천연기념물 뿔쇠오리 보존과 관련하여 고양이를 육지로 반출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뿔쇠오리 천적이 쥐라는 의견도 있네요 쥐의 천적인 고양이 반출후 쥐떼 등에 대한
피해를 지역민들이 우려하는면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