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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아가기
 
 
 
카페 게시글
아이가아파요&건강정보나눔터 강아지 모낭충에 대해서..
엘프에린 추천 0 조회 624 14.03.25 14:46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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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4.03.25 20:05

    사람용 약인가요? 아님 동물약국 가야하나요?

  • 작성자 14.03.26 12:59

    @또순이랑유식 오늘 오전에 동물병원 다녀왔어요..
    모낭충이라는 확실한 진단을 얻기 위해서 피부 긁어서 현미경 검사 하니 모낭충이 맞다고 하고요
    농을 빼내는 설탕과 과산화수소라나 뭐라나 섞은 거로 딱지 찐 부위에 잔뜩 바르고 붕대로 칭칭감아갖고 오고요..
    주사 한대 맞고 프론트라인 바르고 왔는데
    55700원 나왔어요..토요일날 또 오라고 하더군요..

  • 작성자 14.03.26 13:03

    약국에 전화해보니 위에 알려주신 약중에 하나도 없다고 하네요..ㅜㅜ

  • 작성자 14.03.26 18:26

    @또순이랑유식 라이샌드는 약국에 있다고 하는데 샴푸해주는 건가요?
    6000원이라고 하네요..
    유락신연고는 없다고하구요..전신이라 연고 가지고는 안될 거 같기도 하구요..
    암튼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동물병원에서 도포해주는 연고가 삼양연고라서 450그램 두개 동물약품에 주문해놧어요..

  • 작성자 14.03.27 10:39

    라이샌드를 급한대로 어제밤 약국에 가서 사왔는데
    머릿이를 없애는 샴푸더라구요..
    강아지한테 사용하는 방법 좀 가르쳐주시면 고밉겠어요..;;

  • 작성자 14.03.27 13:48

    @또순이랑유식 10분정도 놔뒀다가 물로 씻어주란 말이지요? 그다음에 다른 연고를 바르나요?
    삼양연고 성분은 유황이래요..

  • 작성자 14.03.28 09:06

    @또순이랑유식 조언 감사합니다...;;
    유락신연고는 어떤 작용을 하는지요? 삼양연고에는 피부염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써있던데요...
    라이샌드는 많이 독한 지 딱지 위에 바르니 딱지가 다 벗겨지고 피가 줄줄 납니다...
    물론 딱지가 벗겨져야 새살이 돋아나기는 하겠지만요..
    아파서 매우 고통스러워하네요
    지금 수요일날 병원에서 피부 농을 빼내는 처치를 바르고 온몸을 붕대와 테이프로 칭칭감아가지고 왔기 때문에
    토요일에 병원은 한 번 더 가서 붕대 벗기고 처치 한번 더해주고 올까 하는데요...
    병원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씩 2개월 간 계속 다녀보라고 하는데
    수의사샘한테 뭐라고 말해야할까요?;;;

  • 작성자 14.03.28 10:39

    @또순이랑유식 후시딘 같은 거 말씀인지요?
    프로폴리스를 스포이드로 발라주면 딱지가 앉고 그 딱지를 벗겨내면 농이 나오곤 합니다..
    네~ 상처부위가 목뒤 전부 덮어있구요..다리부분과 꼬리전체 상당히 광범위합니다..
    저는 완치가 안된다는 게 제일 힘이드네요..
    완치만 된다면 몇달은 고생해도 되는데요..
    작년 1년 고생했는데 다시 원상태로 재발하니...
    근데 처음 발견 당시 보다는 심하지는 않습니다..;;
    병원에서 항생제 처치는 안해주네요..
    항생제는 바이트릴을 사다가 제가 직접 주사 놔주곤 합니다...

  • 작성자 14.03.28 11:56

    @또순이랑유식 네 제가 이름을 짓지 못해 걍 업둥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무던히도 잘 참고 묵묵히 견디고 있네요..
    황태를 끓여서 국물과 함께 계속 주고 있습니다..
    먹는 건 뭐든 잘먹어요...;;

  • 14.03.25 17:12

    맘이 너무 따뜻하셔서~
    정말 수고가 많으세요. 저도 송이 피부병 앓아봤지만.... 너무 힘들어요. 녀석은아주 심한거 같은데 해피에 전화해보셨어요? 아무조록 녀석이 빨리 낫길 기도하겠습니다.

  • 작성자 14.03.26 13:18

    흰둥언니! 모낭충 확진받고 왔어요..
    진료비 6000원 모낭충 검사비 5000원 농 빼내는 거 바르는 처치비가 2만원, 프론트라인 바르는 거 15000원, 이보맥 주사가 만원이라네요..

  • 14.03.25 17:18

    저희 땡글이도 아기때 잠깐 모낭충앓았는데 꾸준히 3일에한번 약욕하구 프리벤티크 목걸이 한동안 하고있었어요..그러고나서는 아직 모낭충이 재발하진않고있답니다..

  • 작성자 14.04.01 09:12

    프리벤티크 목걸이가 뭔가요?
    어디서 구입하며 어떤 작용을 하는지요?

  • 14.04.01 12:31

    @엘프에린 저는 다니는 병원에서 해주셨구요...목에 고무같은밴드모양으로된 목줄같은거예요..아이가 아기때부터 입주변이랑 귀쪽으로 모낭충이있어서 아기때 몇달정도 하고있었어요..그게 오래하면 간에 좀 무리가가지만 모낭충치료중에 몇달하고있었더니 많이 가라앉는효과를받었지요..근데 그게벌써 10년이 훌쩍지난일이라...다니는병원있으시면 한번 문의해보시는게 어떨지...

  • 14.03.25 17:30

    네~~열심히 먹어대는 아이를 ....
    보내기는 참 힘들죠
    아이가 심하네요~
    아이도 많이 힘들겠어요
    피부병 관리하기가 참쉽지않더라구요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 작성자 14.04.01 09:13

    네~정말 계속 이상태라면 안락사 시키는 분들 아무도 뭐라고 못할 거 같아요..
    많이 힘이 드네요...ㅜㅜ

  • 14.04.01 09:20

    @엘프에린 어째요~
    비용도 많이 들거고
    손도 많이 가죠~

    저도 첨에 리키 좀힘들었어요
    관리안된 애들은 피부들이 안좋잖아요
    리키는 엘프에린 아이처럼 안심했어도 피부 몇달가야 좋아지기 시작하더라구요, 피부는 정성이란 말이 맞는거겉아요.저도 매일 두번 소독에 ....
    님의 힘든마음 공감이 갑니다

  • 작성자 14.04.01 09:23

    @김깐 소독은 뭘로 해주셨는지요?

  • 14.04.01 09:33

    @엘프에린 사람소독약 먹어도 되는거 약국서 사다가 증류수?암튼 희석해줬어요
    저는 사람껏도 많이 써요
    병원에서 돈많이 들고 기간도 오래간다면서 다시생각해보라고 했어요
    우리아이가 아닌걸 아니까요

  • 14.04.01 09:40

    @엘프에린 소독도 큰효과 있더라구요 잘아시겠지만 청결,보습,바짝 말리기,잘먹이기 이런거라는거 이번에 알았어요 피부때문에 이렇게 신경쓴건 첨이었거든요
    저희 리키같은 경우는 스트레스가 피부를 더 나쁘게 했던거같아요

  • 14.03.25 18:17

    전에 사진 올렸던 그 아이 맞죠? 결국 님이 직접 거두셨군요.. 참으로 고마운 일을 하셨네요..
    근데 아가가 발견 당시부터 그랬던 건가요? 그럼 아마 그 피부병 때문에 버려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어찌됐든 전신성모낭충증은 진짜 치료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최소 2개월에서 수 개월... 시간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참 힘들다고...
    우선 병원서 전체적인 피부검진을 함 하시고, 전신성모낭충만 있는지, 아님 옴이라든가 세균, 곰팡이 등의 감염 등 다른 것들도 복합적인지.. 아무래도 길거리 생활을 오래했을 테니까요..
    그 다음 약은 동물약국에서 구입하겠다 하시면 어떨까요? 유기견이었다고

  • 작성자 14.03.26 13:06

    네~발견 당시는 더 심했었어요ㅜㅜ
    보호소 가면 바로 안락사 시킬거 같아서 제가 거둔거죠..ㅜㅜ
    옴도 모낭충이 아닌지요?
    피부 긁어서 현미경 검사하니 모낭충 맞고요..완치는 힘들다고 하네요..
    선하디 선한 그아이 눈망울이 죽고 싶진 않다고 절규하고 있는 거 같아요..

  • 14.03.26 18:38

    @엘프에린 옴과 모낭충은 같은 기생충증이긴 하지만 옴만 있을 경우는 상대적으로 치료 기간이 좀 짧구요 1~3개월(?) 전신성모낭충증은 위에서 말씀드린것 처럼 훨씬 그 치료 기간이 길다고 알고 있어요. 물론 둘다 만만한 치료는 아니지요. 거기다 대부분 세균과 곰팡이 등이 2차적으로 감염되다보니 심각한 피부질환이 되는 것이구요.
    아.. 어찌함 좋을까요? 그 선한 눈을 가진 아이를...ㅜㅜㅜ

  • 14.03.25 18:20

    말씀 드리면 아마 병원서도 사정 다 알것이고, 그 병이 돈이랑 시간이 엄청 든다는 거 아니까 아마 조치를 취해주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글고 영양상태랑도 관계가 있을 텐데 저리 잘 먹겠다는 아이니깐.. 함 치료 해 보심이 어떨지요.. 잘 만 치료하면 재발 안 할 수도 있구요..ㅜㅜ
    암튼 어려운 결정하셨는데 또 이런 일이 생겨 마음이 아픕니다..
    힘내셔요..!!

  • 14.03.25 18:37

    남일같지않아 가슴이 철렁합니다...

  • 모낭충이 면역력이 약하면 이겨내기 힘들지만, 잘 먹고 체력이 버텨주면 완치에 가까울정도로 지내는 아이들많이 봤어요. 특히 유기견보호소에서 데려온 아이들중에 모낭충 걸린아이들이 많았었는데 그아이들 입양간집에서 7년 지난 지금도 너무 건강히 잘 지내고 털도 정상적으로 모두 났어요. 제가 어떻게 이겨냈는지 자세히 물어보고 쪽찌보낼께요.

  • 작성자 14.03.26 13:08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계셔서 힘이 나네요...
    세상은 아직 그래도 살만한가 봅니다...

  • 작성자 14.04.01 09:15

    @엘프에린 쫄라님~ 모낭충 완치했다는 분 과정을 쪽지로 보내주신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 작성자 14.04.02 08:27

    쫄라님 어제 집에서 보내주신 쪽지 보고 간단히 답장 드렸어요..
    집에 컴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요..
    여러가지로 감사드리고 저의 전번은 010-9052-0014 입니다..

  • 작성자 14.04.08 08:58

    쫄라님! 보내주신 업둥이 영양제 지난 토요일에 받고 이제야 감사인사 드립니다..;;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 14.03.26 09:01

    아...저희 업둥이 시골에서 모낭충으로 털다빠지고 죽은줄 알았는데...결국은 이겨내고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치료해주세요~~거둬 주셔서 감사합니다.

  • 14.03.27 20:15

    어후... 피부병때문에 안락사를 권하다니,.. ㅜㅜ
    엘프에린님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꼭 치료되길 기도할게요.

  • 작성자 14.03.28 08:58

    감사합니다..많이 힘드네요...기도많이 해주세요...;;

  • 14.03.28 12:18

    한발 한발 내딛는겁니다. 정성과 노력이 깃들수록 더 깊고 특별한 당신과 강아지 둘만의 교감이라는것이 생깁니다. 아무나 못느끼는 돈주고도 못사는 금단의 열매맛을 보셔야지요. 화이팅입니다!

  • 14.03.28 21:44

    @엘프에린 ㅡㅡ;;헉..무섭네요..칭찬받아도 모자른 판에...정말 힘들게 아이를 돌보고 계시네요...여러모로 힘드시겠지만 엘프에린님은 훌륭하신 분이에요. 한걸음 한걸음 더 빛나고 강한 엘프에린님으로 거듭나실거예요...분명...몇개월 뒤 아이가 건강한 모습으로 에린님을 사랑 가득찬 눈으로 바라보는걸 상상해 봅니다~ 지금 에린님 지난글 봤어요. 민원이 있었나보네요...집에도 키우는 녀석들도 있으신데 무리하시면서까지 아이를 거두셨네요...에린님은 그 금단의 열매맛을 아시는 분이셨네요^^ 도움은 못돼드리지만 멀리서 존경과 사랑으로 응원합니다. 아자!!

  • 14.04.18 12:29

    저두 꼬리부분에 모낭충이 생겨서 오늘 약욕과 함께 약..주사 치료중입니다...자꾸 핱아서 목카바 해주고 잇답니다...

  • 14.06.26 02:48

    돈이 너무 들어서 다니다말다 마음이 아팠는데 약사서 열심히 치료해줄라구요 마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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