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日時 : 2019년 09월 29일(日曜日). 07:30, 2008 9,7/2009년 7월 19일2018,6/10. ♥ 場所 : 경북 문경 선유동천(仙遊洞天) 나들길 1. 2코스. ☞ 가는 길 : 07:30(삼천포 중앙 농협 앞 출발) → 08:00(사천 IC, 남해안 고속국도 진입) → 08:27-40(함안휴게소) → 08:52(칠서교차로) → 09:23-26(고령 1,2,3터널) → 10:04-19(선산 휴게소) → 10:56(문경 IC 나옴) → 11:25(경북 문경시 가은읍 의병장 운강 이강년 선생 기념관 앞 도착) ☞ 산행코스 : 선유동천 나들길 1코스 입석 → 징금다리 → 칠우칠곡 제1곡(완심대) – 7곡(칠리계) → 선유구곡 제1곡(옥화대) - 제9곡(옥석대) → 학천정 → 무당소 → 용소암 → 용추 → 월영대 → 용추 → 용소암 → 무당소 → 대야산 주차장(8.4km, 3시간 20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11:28-11:33 : 의병장 운강 이강년 선생 기념관. 11:34 : 선유동천 나들길 입석, 산행시작. 11:35 : 선유동천 나들길(←선유동천 나들길 4km/→ 이강년 선생 기념관 0.08km), 11:37 : 징금다리. 11:46 : 칠우칠곡(七愚七曲) 제1곡, 완심대(浣心坮). 11:47 : 칠우칠곡(七愚七曲) 제2곡 망화담(網花潭). 11:49 : 칠우폭포(七愚瀑布) 11:53 ; 칠우칠곡(七愚七曲) 제3곡 백석탄(白石灘). 11;56 : 칠우칠곡(七愚七曲) 제4곡 와룡담(臥龍潭). 12:01 : 칠우칠곡(七愚七曲) 제5곡 홍류천(紅流川). 12:02 : 칠우칠곡(七愚七曲) 제6곡 월파대(月波臺). 12:04 ; 칠우칠곡(七愚七曲) 제7곡, 칠리계(七理溪). 12:04 ; 파적곡 12:05 : 선유구곡(仙遊九曲) 제1곡 옥하대(玉霞臺). 12:07 : 선유구곡(仙遊九曲) 제2곡 영사석(靈槎石). 12:10 : 목교 12:11 : 선유구곡(仙遊九曲) 제3인 활청담(活淸潭). 12:12 : 선유구곡(仙遊九曲) 4곡 세심대(洗心臺). 12:16 : 선유구곡(仙遊九曲) 제5곡 관란담(觀瀾潭). 12:20 : 선유구곡(仙遊九曲) 제6곡, 탁청대(濯淸臺). 12:30-12:50 : 탁청대에서 점심. 12:59 : 선유구곡(仙遊九曲) 제7곡 영귀암(詠歸巖). 13:02 : 선유구곡(仙遊九曲) 제8곡, 난생뢰(鸞笙瀨). 13:04 : 선유구곡(仙遊九曲) 제9곡 옥석대(玉舃臺). 13:07 : 학천정(鶴泉亭). 13:21 : 대야교(← 학천정 640m/ → 용추계곡 1,660m). 13:30 : 용추계곡 입구(← 학천정 0.9km/ → 용추계곡 0.6km/↘ 대야주차장 0.5km). 13:37 : 무당소. 13:40 : 임도(← 월영대 1.5km/ → 용추 0.3km/↘ 대야주차장 0.8km). 13:41 : 용추. 14:04-10 : 월영대(月影臺 ← 대야산 2.9km, 밀재 1.9/→ 피아골 1.9km, 대야주차장 2.3km). 14:30 : 용추(용소). 14:34 : 용소바위. 14:50 : 대야산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 오는 길 : 14:57(대야산 주차장 출발) → 15:00-15:50(대야산 2주차장 후식) → 16:05(대야산 2주차장 출발) → 16:20(문경 IC 진입) → 17:00-18(선산 휴게소) → 18:20-35(영산휴게소) → 19:17(사천 IC 나옴) → 19:50(삼천포 도착). ♥ 이웃한 봉우리 : 대야산(大耶山, 930.7m), ♥ 산행 위치 :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 특기상항 : ‘선유동천 나들길’은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에 있는 신선이 노닐 정도로 아름다운 계곡으로 산림청이 실시한 '2018 숲길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나들길이다. 고운 최치원도 극찬한 선유동천 나들길 코스는 우리나라 100대 명산인 대야산, 희양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선유칠곡(칠우칠곡), 선유구곡, 용추계곡의 볼거리와 숲길, 옛추억길, 황토길, 데크로드길, 평탄한 임도도 있어 남녀노소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문경 팔경의 하나로 선유동천 나들길 1코스는 운강 기념관을 들머리로 용추계곡 입구까지 4km. 2코스는 용추계곡 입구에서 계곡 안쪽인 월영대까지 2.2km를 되돌아 와야하기에 4.4km. 모두 8.4km의 나들길이다. ▲ 07시 30분 삼천포 중앙 농협 앞 출발, 08시 사천 IC, 남해안 고속국도 진입, 함안휴게소(08:27-40)에서 휴식, 08시 52분 칠서교차로. 고령 1, 2, 3터널 통과, 선산휴게소(10:04-19)에서 2차 휴식, 10시 56분 문경 IC를 나와 11시 25분 경북 문경시 가은읍 의병장 운강 이강년 선생 기념관 앞 도착. 의병장 운강 이강년 선생 기념관은 이 곳 문경 가은읍에서 태어나 무과에 급제하고 일제에 항전하며 독립운동을 한 의병장을 기리기 위해 2002년 4월에 건립된 기념관이다. ▲ 운강 이강년선생은 1858년 이 곳 문경 가은읍 도태리(현 상괴리)에서 태어나 1880년 무과에 급제하여 절충장군 행용양위부사과와 선전관을 역임하였고 이후 1884년 갑신정변을 계기로 낙향하여 학문에 몰두하였다. 1895년 을미사변으로 명성황후가 시해되고 단발령이 내려지자, 비분강개한 선생은 도태리에서 창의하여 농암장터에서 친일 관찰사 김석중을 처단하였고 이후 제천, 단양, 수안보 등지에서 항전을 계속한 항일투사로 기념관에는 의병항쟁 연보를 비롯해 교지, 간찰, 만사 등 관련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 이강년선생 기념관 앞의 선유동천 나들길 입석. ▲ 선유동천 나들길 입석 맞은편에 쉼터 정자와 나들길 종합안내도가 있다. 종합안내도에는 선우칠곡과 선우구곡이 사진으로 하단에 안내하고 1코스, 2코스를 참고하기 쉽게 되어 있다. 11시 34분 이곳에서 산행시작. ▲ 11시 35분 선유동천 나들길 안내석과 이정표(←선유동천 나들길 4km/→ 이강년 선생 기념관 0.08km), ▲ 11시 37분 낭만적인 징금다리, 비가 많이 오면 지방도로의 다리를 건너고..... ▲ 11시 46분 야자나무 멍석이 깔린 목조 데크나들길 위의 암벽에 새겨진 칠우대. ▲ 11시 46분 칠우대(七愚대) 도착. 칠우대는 대한제국 시절 문경 선유동입구 산기슭인 이곳에 가은(加恩)지방 7인의 벗들이 나이도 비슷하고 정의도 두터워서 자주 모임을 가져 선유동(仙遊洞)의 산수를 즐겼는데 선유구곡아래 선유칠곡(仙遊七曲). 칠우칠절(七愚七絶) )을 설정하고 만남의 장소로 1910년대 망화담 위에 칠우정(七愚亭)을 건립. 칠우정이라 지은 까닭은 7인의 벗들이 모두 어리석을 우(愚)자 호 를 가졌기 때문인데 이들은 모두 경북의 선비요 유력한 인사들이었는데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는 시절 이곳에 은거하며 우은 김종률, 우석 정세헌, 우초 민순호, 우송 김정익, 우전 김정익, 우전 김정진, 우포 김양한, 우천 김종훈 칠우들이 선유칠곡을 명명하였다. ▲ 칠우칠곡(七愚七曲) 1곡 완심대(浣心坮) : 망국의 한을 달래던 칠우들이 마음을 씻어 마음의 집착을 풀어버린다는 의미의 글자가 바위에 선연하게 새겨져 있다. 제1곡은 칠우대(七友臺)에서 시작. 칠우대는 완장리 입구 높다란 바위 위에 세워져 있는데 바위에는 나이 순서대로 칠우(七愚)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 11시 47분 칠우칠곡(七愚七曲)의 2곡 망화담(網花潭) : 꽃잎이 많아 그물질에 꽃잎이 담기는 연못으로 널따란 바위 옆에 세워진 돌에 ‘망화담’이란 아름다운 글씨가 새겨져 있다. ▲ 물이 적게 흐르는 칠우폭포, ▲ 11시 53분 칠우칠곡(七愚七曲) 3곡 백석탄 : 다리아래 넓고 큰 흰바위가 펼쳐져 있고 바위사이로 맑은 시냇물이 여울을 만들어 흘러가니 시원한 느낌이 든다. 칠우들도 이곳에서 망국의 울분을 삭이지 않았나 싶은곳이다. ▲ 개울을 횡단, 포장된 지방도로가 내를 따라 같이 뻗어 있다. ▲ 11시 56분 칠우칠곡(七愚七曲) 4곡 와룡담(臥龍潭) : 용이 쉬는 연못. 바위위에 새겨진 ‘와룡담’ 글씨는 해서와 초서로 절묘한 느낌을 주며 흘러내려오던 시냇물이 이곳에 이르러 큰 못을 이루면서 넘실거려 마치 용이 누워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 12시 01분 칠우칠곡(七愚七曲) 5곡 홍류천(紅流川) : 물위에 많은 붉은 꽃잎이 떨어져 흘러가서 물이 붉게 보여 홍류(紅流)라 부른다 ▼
▲ 12시 02분. 칠우칠곡(七愚七曲) 6곡 월파대(月波臺) : 달이 뜬 밤이면 달빛이 물위에 비치면서 하얀 물결을 이루고 흘러가는 것이 파도 치는 모습과 같아 불리어진다. ▲ 12시 04분 칠우칠곡(七愚七曲) 7곡 칠리계(七理溪) : 계곡의 길이가 7리가 되어 부르는 이름으로. 11시 46분 제1곡 완심대에서 7곡 칠리계까지 20분 소요된 짧은 거리의 계곡으로 이루어진 암반이다. 이곳에서 선우구곡의 1곡인 옥하대(玉霞臺)와 이어진다. ▲ 7우 중의 한분인 우천 김종훈이 지은 파적곡의 가사로 칠우정에 올라 부른 노래. ▲ 12시 05분 이곳부터 기대가 되는 선유구곡(仙遊九曲)의 제1곡 옥하대(玉霞臺) : 거대한 반석이 '아름다운 안개가 드리우는 누대'로 칠리계와 연이어 있다. ▲ 12시 07분 선유구곡(仙遊九曲) 제2곡 영사석(靈槎石) : 영(靈)은 신령하다는 뜻이고 사석(槎)는 땟목으로 마치 물결따라 흘러 내려오는 것 같은 신령한 뗏목 모양의 바위 ▼ ▲ 선유구곡(仙遊九曲) 제3곡 활청담(活淸潭)을 보기 위해 건너야 할 목교, 아래가 활청담. ▲ 11시 11분 선유구곡(仙遊九曲) 제3곡 활청담(活淸潭) : 계곡을 따라 바위위로 흘러온 맑은 물이 머물러 못을 조성 ▼ ▲ 12시 12분 선유구곡(仙遊九曲) 제4곡 세심대(洗心臺) : 바위에 새긴 글씨가 너무나 고운 세심대는 바위가 움푹 들어가 만들어진 못으로 선유구곡을 오르던 이들은 이곳에서 더럽혀진 몸을 씻듯이 더럽혀진 마음도 씻었다고 한다 ▼ ▲ 12시 16분 선유구곡(仙遊九曲) 제5곡 관란담(觀瀾潭) : 관란담이라는 글씨 외에 ‘굿은 대’라는 글씨가 있고 글씨 옆에는 아홉 사람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관란담의 ‘觀瀾’은 물결을 보다. 여울목을 보다라는 의미로 구곡원림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굽이이다. ▲ 기암. 구은대 바위? ▲ 12시 20분 선유구곡(仙遊九曲) 제6곡 탁청대(濯淸臺) : 바위 위를 흐르는 맑은 물이 만물을 맑게 한다는 의미로 바위 위를 살펴보면 '탁청대'라는 글씨가 있다. ▼ ▲ 탁청대(濯淸臺)의 맑은 물가에서 몸과 마음이 맑게 되기를 기원하면서 맛있게 나누어 먹는 점심(12:30-50). ▲12시 59분 선유구곡(仙遊九曲) 제7곡 영귀암(詠歸巖) : 계곡 우측 큰 바위 위에 영귀암이라는 글자가 전서(箭書)로 새겨져 있고 바위 왼쪽으로 시냇물이 흘러 폭포를 형성하고 있다▼ ▲ 13시 02분 선유구곡(仙遊九曲) 제8곡 난생뢰(鸞笙瀨) : 난생(鸞牲)은 대나무로 만든 악기로 흐르는 물소리가 난생이 연주되는 소리와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하여 붙혀진 이름이다. ▲ 13시 04분 선유구곡(仙遊九曲) 제9곡 옥석대(玉舃臺) : 제8곡 조금 아래 있는 넓은 계단으로 이루어진 바위로 옥석(玉潟)은 옥으로 만든 신발로 득도자(得道者)가 남긴 유물이라는 의미로 여기까지 이르면 모든 이가 도를 만나고 도를 얻게 된다고 한다. ▲ 12시 05분 선유구곡(仙遊구曲) 1곡 옥하대(玉霞臺)를 출발, 13시 04분 제9곡 옥석대(玉舃臺) 도착, 점심시간 20분 포함하여 1시간이 소요되었고 도인이 된 기분이라 좋은 명소를 답사한게 너무 행복하다. ▲ 13시 07분 학천정(鶴泉亭) 도착, 학청정은 선유동 계곡에 있는 정자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조선 후기의 학자인 도암 이재(陶庵 李縡)가 후학을 가르치던 자리에 지역 유림(儒林). 후학들이 그의 덕망을 기려 세운 정자이다. ▲ 13시 30분 용추계곡 입구 이정표(학천정 0.9km/ 용추계곡 0.6km/ 대야주차장 0.5km). 이곳까지 4km 1코스로 힘든 회원은 주차장 행, 우린 2코스 월령대까지 2.2km인데 되돌아 와야 하기에 4.4.km인 셈이다. ▲ 13시 37분 무당소 도착. 무당소는 용추폭포 아래에 있는 수심이 3m 정도로, 100여 년 전 물 긷던 새댁이 빠져 죽은 후 그를 위해 굿을 하던 무당마저 빠져 죽었다고 전하여 오는 소이다. 임도 이정표(← 월영대 1.5km/ → 용추 0.3km/↘ 대야주차장 0.8km)를 확인. ▲ 용추계곡을 가운데 두고 왼쪽은 임도. 오른쪽은 좁은 등산로가 있어 되돌아 올때는 등산로를 이용할 예정. ▲ 13시 41분 용추. 용소는 하산시 보기로 하고 월영대로 직행. ▲ 14시 04분 월영대(月影臺) 도착. 월영대는 용추폭포 위의 넓은 암반으로 다래골과 피아골의 계곡물이 합수되는 곳으로 달뜨는 밤이면 바위와 계곡에 달빛이 비친다하여 월영대(月影臺)라 한다. 월영대 삼거리 이정표(← 대야산 2.9km, 밀재 1.9km/→ 대야산(피아골) 1.9km, 대야주차장 2.3km). 하산시간이 15시이기에 오른쪽 등산로를 따라 속보로 하산 ▼ ▲ 월영대(月影臺) 기념사진. ▲ 14시 30분 용추(龍湫) 도착, 용추폭포(龍楸瀑布)는 2단 폭포로, 거대한 회백색 화강암 가운데 하트형의 예쁜 소(沼)를 이루고 있어 신비로움을 느끼게 느끼며 두 마리의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서려있는 곳이다. 폭포 양쪽의 바위에는 용이 승천할 때 떨어뜨렸다고 전하는 용의 비늘 자국이 남아있으며 소(沼)에서 머물던 푸른빛이 도는 맑은 물은 좁은 홈을 타고 아래 용소로 흘러내리며, 그 아래에는 용이 승천하기 전 알을 품었다고 하는 살짝 파인 웅덩이가 있다. 용추의 양쪽 옆 바위에는 신라시대 최치원이 쓴 세심대, 활청담, 옥하대, 영차석 등의 음각 글씨가 새겨져 있다 ▼ ▲ 14시 57분 대야산 주차장 출발, 대야산 2주차장에서 후식(15:00-50), 16시 20분 문경 IC 진입, 선산 휴게소(17:00-18)와 영산휴게소(18:20-35)에서 휴식, 19시 17분 사천 IC로 나와 19시 50분 무사고 전회원 삼천포 도착. 즐거웠던 문경 나들길 행사를 마친다. ☞ 동행 : 삼천포 동행둘레길 회원 44명. |
|
첫댓글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