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 찾아 떠나는 겨울여행~거제 지심도&남파랑길 "
▶일 시: 2024년 01월 28일 (일요일)
▶코 스&일정: 장승포항 출항(10:30) - 지심도 트레킹 - 지심도 출항(12:50)-장승포항 도착 (13:10)
(남파랑길20코스): 지심도 터미널- 해안도로(망산)- 양지암조각공원- 해맞이공원- 전망대-
양지암 등대(유턴)- 능포항 (약 7 km)
▶ 출 발: 용당농협(07:40)- 순천대(07:42)- 의료원(07:45)- 순천고(07:50)- 오천하나로마트(07:53)-
풍덕금호(07:55)- 조은프라자(08:00)- 광양 (08:10)
▶준바물: 도시락.식수.간식.산행장비
▶신 청: 댓글,신청방 & 총무(3562-2228 / 6262-8776)
▶차기산행:
♧♧ 지심도 이야기
지심도(只心島)는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섬의 생긴 모양이 마음 심(心)자를 닮았다 하여 지심도(只心島)라고 불리우고 있다. 남해안섬들 중 어느 곳보다 동백나무의 묘목수나 수령이 압도적이어서 '동백섬'이란 이름이 여타 섬들보다 훨씬 잘 어울리는 섬이다. 실제 동백숲을 둘러보면 현재 국내에서 원시상태가 가장 잘 유지되어온 곳으로 알려져 있다. 숲으로 들어하면 한낮에도 어두컴컴하게 그늘진 동백숲동굴로 이어지고,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피고 지는 동백꽃의 특성 때문에 숲길을 걸을 때 마다 바닥에 촘촘히 떨어진 붉은 꽃을 일부러 피해가기도 힘들 정도로 동백꽃이 무성하다.
지심도는 섬의 경치를 즐기는 산책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섬 안의 여러 숙박시설에서 묵으며 지심도의 일몰을 즐길 수 있고, 여름밤에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낚시 애호가들에게 다양한 어종의 낚시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여름철에는 선착장 옆 해수풀장을 운영하여 아이들의 안전한 물놀이터를 제공합니다.
♧ 남파랑길
부산 오륙도 공원부터 전남 해남 땅끝 탑까지. 남해안을 아우르는 장거리 걷기여행길 "남파랑길"
한국의 동서남북을 잇는 ‘코리아둘레길’의 남쪽 구간으로, 2016년 개통한 동해안 ‘해파랑길’에 이어 두 번째 해안 종주 걷기여행길이 완성됐다. 이로써 코리아둘레길은 ‘서해랑길’과 ‘DMZ 평화의길’만 남았다.
남파랑길은 무려 1470㎞에 이른다. 오륙도 공원에서 땅끝 탑까지 직선거리는 255㎞에 불과하다. 그러나 남해안은 해안선이 워낙 꼬불꼬불한 데다 섬도 많아 직선거리보다 6배 가까이 긴 트레일이 조성됐다. 남파랑길은 23개 시·군을 지나며 모두 90개 코스로 나뉜다
남파랑길은 크게 5개 주제로 구성됐다. 영화와 한류 문화를 느끼는 ‘한류길’,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절경을 느끼는 ‘한려길’, 섬진강과 봄꽃 어우러진 풍광이 근사한 ‘섬진강 꽃길’, 다도해의 독특한 생태와 낭만을 만끽하는 ‘남도 낭만길’, 남도 유배문화와 순례지를 만나는 ‘남도 순례길’로 분류한다. 계절에 따라, 개인 취향에 따라 코스를 고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부터 남파랑길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없던 길을 새로 개척한 건 아니다. 해변 길과 마을 길, 숲길 등 기존에 있던 길을 조사해 걷기 좋고 매력적인 코스를 구성했다. 부산 갈맷길, 남해바래길, 해남 달마고도 같은 지역의 유명한 트레일도 포개진다.
☞ 산행안내및 산이야기: 산행대장 칠선두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