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장 솔로몬의 여러 가지 잠언(계속)
11절.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노하기”는 히브리어로“아프”인데“성내다, 화내다”를 뜻하는“아나프”에서 유래한 것으로“분노, 진노”를 뜻한다,
“더디하는 것”은 히브리어로“아라크”인데“길게하다, 확장하다, 뻗다, 연장하다, 머물러있다, 지연지키다, 연장하다, 늦추다”를 뜻한다.
“사람의 슬기요”는 히브리어로“세켈”인데“신중하다, 사례깊게 행동하다”를 뜻하는“사칼”에서 유래한 것으로“깨달음, 신중함”을 뜻하며, 나쁜 의미로는“교활함”을 뜻한다,
흠정역은“신중함”이라고 번역했다.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허물”은 히브리어로“페샤”인데“반역, 폭동, 잘못, 과오,악, 죄악”을 뜻한다.
“용서하는 것”은 히브리어로“아바르”인데“건너다”를 뜻하는 것으로“선을 넘다, 지나치다, 넘어가다, 법을 어기다, 죄를 용서하다, 간과하다”를 뜻한다.
“자기의 영광”은 히브리어로“티프아라”인데“장식, 화려함, 영광, 영광스러운 이름, 아름다움, 명예스러움”을 뜻한다,
본문은 다른 사람의 허물, 특히 자신에게 심각한 악을 행한 자의 잘못을 진심으로 간과하고 잊어버리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악을 행한 모든 이에게 관용하는 것이 진정한 용기이며 다른 사람의 빚을 탐감하여 주고 관용을 베풀라는 것이 주님의 가르치심이다(마18:21,35, 빌4:5).
'슬기'(깨달음,이해,도덕적 이해,마음) διάνοια, ας, ἡ [디아노이아]~~~~~~~~~~~~~~~~~~~
< 뜻(마22:37, 눅10:27), 생각(눅1:51, 히8:10, 10:16), 마음(엡2:3, 벧전1:13, 벧후3:1), 지각 (知覺)(요일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