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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스트라이커 장갑차의 여러파생형 과 명칭
M1126 Stryker ICV - Infantry Carrier Vehicle - 기본 병력수송형 M1127 Stryker RV - Reconnaissance Vehicle M1128 Stryker MGS - Mobile Gun System ? 대전차지원형 (105밀리 저압포탑재차량) M1129 Stryker MC - Mortar Carrier - 120mm 박격포 탑재형 M1130 Stryker CV - Commander's Vehicle ..> 지휘차량형 M1131 Stryker FSV - Fire Support Vehicle ..> 화력지원형 M1132 Stryker ESV - Engineer Support Vehicle ..> 전투공병타입 M1133 Stryker MEV - Medical Evacuation Vehicle ..> 엠뷸런스타입 M1134 Stryker ATGM - Anti Tank Guided Missile - 대전차 미사일 탑재형 M1135 Stryker NBCRV - NBC Recon Vehicle ..> 화생방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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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 부대와 스트라이커 장갑차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l 미육군의 새로운 편제 스트라이커 여단 (SCBT-Striker Brigade Combat Team)과 스트라이커(Striker) 장갑차 |
트럼페터의 스트라이커 장갑차 씨리즈
지금은 거대 메이커로 너무나 커버린 트럼페터는 스트라이커 장갑차를 세계최초로 제품화 한 모형업체 입니다.
[2006년 세계최초로 스트라이커 장갑차를 모형화 한 트럼페터 발매 당시에는 큰 충격이였다]
2006년쯤 등장한 트럼페터의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기본 병력수송형인 M1126형을 제품화 하였는데.. 이는 AFV CLUB 제품보다는 무려 6개월이나 앞선 제품으로 비록 이후 AFV CLUB에서 결정판 격인 제품이 나오긴 했어도 그런대로 괜찮은 품질에 무엇보다 선수 제품이라는 큰 잇점으로 꽤 많이 팔아먹은 인기제품중 하나 입니다.
2007년경 드디어 AFV CLUB 에서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출시된 이후 트럼페터는 AFV CLUB 과의 3년간의 지루한 스트라이커 장갑차 전쟁을 치루게 되는데.. 비록 선방에서는 밀렸지만 오랜 관록과 노련함을 내세운 AFV 클럽의 제품은 기본형인 M1126 을 시작으로 바로 M1130 지휘차량형과 105밀리 포장착 지원 차량인 M1128 Stryker MGS 로 트럼페터에 결정타를 날리게 됩니다.
[반개월뒤 늦게 나온 대만의 AFV CLUB의 M1126 트럼페터보다 월등한 품질이였지만 후발로 나온지라 크게 히트치지는 못했다]
2008년도 말에 등장한 M1128 Stryker MGS 는 멋진 차체에 걸맞는 멋진 주포를 가진 멋진모습으로도 유명했지만 AFV CLUB 이 가진 모든 사출기술을 동원한 최고 품질의 스트라이커 제품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었던 제품이였습니다. 이 한 제품으로 스트라이커 장갑차 하면 AFV 클럽 이라는 결정판의 왕관을 쓰게 되었지요..
[반격은 역시 AFV CLUB에서.. 현재까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M1128 MGS ]
하지만 이대로 물러날 트럼페터가 아니였습니다. AFV 클럽의 결정타로 휘청이던 트럼페터는 1년여간의 공백을 깨고 2008년도 말 두개의 스트라이커 제품을 동시 출시하게 됩니다.
[트럼페터 와 AFV CLUB 두 업체에서 하도 설치는 바람에 거대 업체인 드래곤은 제품도 못내보고 깨갱~~ 트럼페터 제품 출시 전부터 나온다고 하던 드래곤 제품은 3년이 지나도록 오리무중... 이쯤하면 포기한것으로 봐도 무관할듯..]
‘M1127 Stryker RV - Reconnaissance Vehicle’ 타입과 ‘M1134 Stryker ATGM - Anti Tank Guided Missile - 대전차 미사일 탑재형’이 바로 그것이였죠..
이둘은 10여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스트라이커 장갑차의 파생형중 하나를 재빠르게 모형와 했다는 점으로 큰 의미도 있었지만 트럼페터의 스트라이커 장갑차 버전 2.0 이라고 불리워도 될 정도로 완벽한 변신이 돋보인 제품이였습니다. 이들 변신이란…
트럼페터 신형 스트라이커 장갑차의 변신요점
l 신형 타이어와 휠 재현 l 드라이버 석의 방탄창문 부품 추가 l 견인봉 부품 추가 l 3명의 승무원 인형 추가 (이라크전 복장) l 다양한 악셔사리 (래이션 박스 및 음료수박스) l 더욱 세밀해진 각 부품의 디테일 l 새로운 데칼추가 ( 차량번호판등이 같이 붙어 있음) l 새로운 에칭부품 추가 (더 얆아지고 샤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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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이런 변신을 꾀한 첫 제품으로서의 M1127 과 M1134 는 꽤 호평을 받았으며 가격이 저렴해 AFV CLUB 제품의 결정판 제품에 어느정도 대응이 되는 비장의 아이템으로 인정받기도 하였습니다. 가격은 AFV CLUB의 절반 약간 넘는 가격에 악셔사리는 더 푸짐했으니까요..
그리고 트럼페터는 8개월만에 다시 새로운 스트라이커 장갑차 아이템을 날리게 됩니다.
바로 ‘M1130 Stryker CV - Commander's Vehicle’ 가 바로 그것입니다.
M1130 Stryker CV - Commander's Vehicle
[M1130 Stryker CV 는 Commander's Vehicle 의 약자로 지휘용 장갑차를 의미한다 외형적 차이는 기존의 M1126 형에 안테나와 대형컨디셔너가 더 추가된 정도이다]
이 차량은 스트라이커 장갑차의 여러 파생형중 지휘차량 타입을 말합니다.
병력수송형인 M1126 타입에 지휘용 안테나 등이 더 추가된 것으로 외형적인 차이는 버섯모양의 안테나가 추가된 정도로 파생형을 만들기에 딱 좋은 아이템 입니다.
오죽하면 뒤늦게 스트라이커 장갑차 전쟁에 뛰어든 AFV club 이 병력수송형에 이어 바로 만든 제품이 이 제품이였으니까요..
트럼페터의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나올 때 이미 다음 바리에이션 제품으로 예상되었는데 이외로 늦게 그 모습을 나타내었습니다. 트럼페터의 스트라이커 장갑차의 4번째 바리에이션 아이템은 이제품 ~ 과연 어떤 제품인지 자세히 보도록 하죠~~
1. 박스 및 외형
[박스아트는 그런 수준.. 박스는 새로운 고급제품을 의미하는 백색박스포장이다]
약 41 X 26 X 5.8센티의 박스로 요새 나오는 트럼페터 백색 제품 박스크기 입니다.
트럼페터는 박스크기를 아예 동일하게 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박스아트는 트럼페터의 전속 박스 일러스트래이터인 ‘빈센트 웨이’씨가 그린 작품으로 들판을 주행하는 차량을 어쩡쩡하게 그려넣고 있습니다. 늘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이양반의 그림은 뭔가 뭔지 모르게 한 가지가 빠져보입니다. 딱 보면 티가 나는데 말로는 하기 힘든.. 오묘한 그런 그림체죠..
박스는 매우 튼튼합니다. 여태 트럼페터 제품이 그러했듯..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중 하나지요.. 트럼페터 제품의 박스는 너무 튼튼해서 킷 맨밑에 깔아두어도 튼튼하게 잘 버티죠..
박스 측면에는 제품 작례와 실차량의 간단한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2. 내용 및 특징
[열어보니 꽤 많은 부품들... 약 440여개나 된다.]
박스를 열어보면 역시 트럼페터 제품 특유의 회백색의 부품들이 그득합니다.
[각부품별 포장은 이런식이다.. 상당히 공들인 포장이지만 나중에 버릴 비닐봉투가 엄청나다는게..]
부품수 약 440여개로 통상적인 스트라이커 장갑차의 부품수와 비슷하죠..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오묘한 장갑형태로 인해 이를 재현하기 위한 부품수가 많은 편 입니다.
제품을 찬찬히 살펴보니.. 전작인 M1127 이나 M1134 의 부품을 유용한 제품일 줄 알았는데.. 잘 보니 초창기 제품인 M1126 제품을 베이스로 한 제품 입니다.
한 마디로 M1126의 차체에 M1130 특유의 안테나 부품을 재현한 런너 한벌과 기타 악셔사리들이 추가된 유사 신제품 입니다.
솔직히 ‘ 생각보다 실망인데요..’
전체적인 부품구성은 앞서 이야기 한대로 전작인 M1126 과 같으므로 따라서 본 리뷰는 지면관계상 달라진 부품만 설명토록 하겠습니다.
전 제품의 리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휠 및 타이어
[휠 부품은 전작인 M1126 부품을 그대로 쓰고 있다]
휠과 타이어는 가장 초기형 제품인 M1126 을 부품을 그대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휠의 형태나 크기등은 정확한 편이지만 M1134나 M1127 에 들어 있던 후기형의 평판형 신형 타이어 재현이 아닙니다. 볼륨도 좀 부족해 보입니다.
[ 고로 휠 부품은 볼륨이 부족한 구형타이어 그대로이다]
두 제품의 차이는 역시 위의 리뷰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차체
차체 역시 M1126 의 그것을 그대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욕나오네..)
부품이 아예 같습니다. 고로 역시 윗 리뷰를 참고하시길~~ (리뷰 참 쉽네..)
[사실 칠해놓고 나면 어느게 어느건지 모르는데.. 구형도 그런대로 프로포션은 괜찮은 편이다]
(3) 달라진 부품들…
[이번에 유일하게 새로운 부품으로 들어 있는 K런러 새부품이란게 달랑 이거 한벌이다]
이 제품이 M1130을 표시하는 런너는 달랑 한장 k 런너뿐 입니다
[새롭게 제작된 부품이라는게 티나는 런너 뒷편의 부품이름..]
K 런너는 지휘형 타입인 M1130을 재현하기 위해 상판과 버섯모양의 안테나 그리고 여러가지 형태의 안테나 등이 추가된 런너 입니다. 이 제품에서 유일하게 신규로 제작된 부품중 하나 입니다.
[상판은 새롭게 만들어진 부품이다. ]
부품의 사출상태는 최근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트럼페터 제품의 기술력을 그대로 보여주는듯 샤프하고 또 정교합니다.
특히 안테나를 공정하는 삼각형 형태의 구조물롸 버섯모양의 안테나는 작은 부품임에도 슬라이드 금형으로 멋지게 뽑아내고 있습니다.
[지휘형 차량이라는게 실감나는 안테나 부품 놀랍게도 슬라이드 금형으로 파냈다]
지휘형 차량 특유의 주렁 주렁한 안테나 재현을 위한 포스트 역시 깔끔하게 잘 나온 편 입니다.
[정교한 재현이 일품은 안테나들과 안테나 포스트들..]
[잘 모르시는분들이 트럼페터 제품 욕들 하시는데 사실 조립하고 나면 그리 나쁘다는 생각은 안드는게 요새 트럼페터 제품들의 특징이다]
(4) 무장
[역시 기존 M1126에 들어 있던 RWS 부품도 그대로 들어 있다]
무장은 역시 M1126에 기본 장착되어지는 리모트웨펀시스템 RWS 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작은 부품의 집결체라 할수 있는 RWS 의 재현은 지금봐도 아주 멋져 보입니다.
[볼륨이나 디테일은 AFV CLUB의 그것에 뒤지지 않는 정도이다]
부품변화는 거의 없지만 이번 제품에는 MK-19 40밀리 유탄발사기를 선택 할 수 있는 부품이 추가되었습니다.
(5) 악셔사리
[이전 M1134 와 M1127 에 들어 있던 새로운 악셔샤리 부품들은 여전히 들어있다]
M1126 을 그대로 쓴 것이 미안했던지 악셔샤리는 충분하게 넣어주고 있습니다.
[ 전차병은 신형 보디아머를 장착한 현용 전차병으로 이건 레진말고는 드문 아이템중 하나이다. 사진과 같이 포즈나 복장 옷 주름등이 상당히 괜찮아졌다 그래도 여전히 인형 다리는 짧지만..]
우선 기존 M1134 에 들어 있던 추가된 악셔사리들 3명의 인형들과 생수상자와 레이션 박스들은 기본적으로 들어 있습니다.
[베낭이나 모포등의 볼륨과 디테일도 좋은 편이다. 무엇보다 푸짐하게 들어 있다는게 큰 장점이다]
여기에 드라이버석에 방탄창 부품이 들어 있습니다.
[이라크전 사진에서 종종보이는 사제로 보이는 보호 펜스 재현이 처음으로 되어 있다 이런것 까지 섬세하게 애써주다니..!!]
하지만 이번에는 견인봉을 빼버렸네요.. (이런 x발 넘들~~ ) 넣어줄라면 다 넣어주던지..
[드래곤의 M1A1&A2 시리즈에 이어 두번째로 재현된 견인봉 전차나 장갑차등과 같이 무게가 나가는 차량을 견인할때 반드시 필요한 부품중 하나라고 한다 역시 볼륨이나 디테일이 수준급이다.다만 이번 제품에는 빠졌다..-.-* 짜증나~~]
에칭 부품은 다행히 새롭게 제작된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초기 제품보다 더 얆고 디테일하며 부품수도 더 많습니다.
[에칭 부품은 새로운 부품이 들어 있다. 예전에 별매로 팔던 그넘이다 한결더 샤프하고 얆다]
[이건 예전 에칭 부품이다] 뭔가 허전..]
[사실 두회사 제품을 다 만들어본 소감은 싼맛에 트럼페터도 만들만 하다는 느낌이다]
(6) 데칼 및 메뉴얼
[데칼 역시 새롭게 제작된 것이 들어 있다 품질은 무난한 편이다]
데칼은 다행스럽게도 바뀐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초기형에 들어 있던 데칼은 황색바탕색 따로에 차량번호 따로라 도저히 그대로 쓸수 없을 제품이였는데 이번에는 차량번호와 항색배경색이 한번에 인쇄된 제대로 된 데칼이 들어 있습니다.
[이건 초기제품에 들었던 데칼.. 사진에 보듯 맨 아래 황색란에 1~2밀리 되는 번호를 일일히 붙여야 하는 그야
말로 사람 미치게 하는 데칼이였다]
데칼은 중국산 이지만 이미 검증되었던 충분히 쓸만합니다. 다만 오타가 있는 것은 여전하네요..
데칼외에 두어장 들어 있는 다른 테이프 같은건 창문 마스킹용 재단된 창문 마스킹 테이프와 용도를 알수 없는 (위장용 테이프를 재현한 것 같기도 함) 테이프 입니다.
매뉴얼에서는 돌돌 말아서 걸어두라고 되어 있는데..
매뉴얼은 트럼페터 제품이 그럿듯 보고 조립하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이번에도 쌈빡한 칼러 도색가이드가 한장 더 들어있어 보기도 좋습니다.
최근에는 군제 칼러외에 타미야 에나멜 번호와 험브롤 과 모델마스터 그리고 바에호 칼러번호도 넣어주고 있어 소비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좋게 느껴집니다.
3. 단점
이번 제품은 예상을 깨고 구형의 M1126 제품을 재활용한 일종의 재활용 제품이다.
고로 짚고 넘어갈 부분이 많은데…
일단 초기에 나온 제품이다보니 디테일이 요새 트럼페터 제품보다는 많이 떨어진다는 점
왜 빨간 박스 제품을 백색박스에 넣어주는지 모르겠다. 부품의 90% 이상이 기존 제품과 같다면 빨간박스로 내놓아야하는게 아닐지..
더구나 넣어주는 악셔사리도 다 넣치 않고 견인봉 은 왜 빼는지…?
그러면서 가격은 20% 넘게 올렸다 간만에 욕한번 해주마.” 이런 씨벌새끼들..!”
4. 미라지의 평가
요새 좀 잘한다 싶더니 여지없이 뒤통수 때리는 제품을 만든 트럼페터… 도대체 저의가 뭔지 모르겠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런 생각이 조심스럽게 들긴한다.
“ 현재 트럼페터는 스트라이커 장갑차 아이템에 있어 명백하게 AFV CLUB 에게 몰리는 입장이다. 비록 M1134 와 M1127 에 돈만원 어치 정도의 악셔사리와 에칭부품을 추가해줬다고 하나 가장 중요한 차체의 디테일에서 이미 후발주자로 뛰어든 AFV 클럽 제품에 비해 크고 작은 오류가 많다고 까일대로까인 입장이다.
[실차에서 차이중 하나인 대형 컨디셔너의 재현도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다]
[ 안테나 장착을 위한 안테나 포스트도 요새말로 엣지있게 잘 나온 편이다]
고로 타미야나 드래곤 같은 정상적인 업체라면 기존 금형을 개수하던지 페기하고 새로만들던지 해야겠지만.. 이렇게 금형을 죽이기는 너무 아깝고 하니 일종의 재활용 한게 아닐까..? “
[비록 초창기 M1226부품을 쓰긴 했지만 새로운 에칭 부품추가로 세부적인 디테일은 훨씬 좋아진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어찌되었던 내가 보기에는 트럼페터 제품이나 AFV 클럽 제품은 양단의 장단점이 있는 제품이다.
[상판의 부품은 신금형으로 나름 괜찮은 디테일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제품의 정확도는 후발주자로 뛰어든 AFV CLUB 제품이 낫긴 하지만 그렇다고 트럼페터 제품이 영 몹쓸 물건은 절대 아니다..
그넘의 각도쟁이들이 주장하는 실기체에 비해 몇도가 틀렸니 어쩌니 하는 트집을 난 믿지도 않고 각도를 어찌 재는지도 모르는 순수 모형쟁이의 입장에서 트럼페터의 제품 역시 저렴한 가격에 그런대로 괜찮은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다. 일단 AFV CLUB 제품이 비해 반정도 저렴하니 말이다.
하지만 이미 AFV CLUB에서 같은 M1130 제품이 나온 마당에 왜 이정도 밖에 만들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은 여전히 남는다.
제품이 나오지 않은것도 아니고 이미 같은 아이템으로 정면승부를 하기로 했다면 좀더 신경써서 제대로 뽑아서 한번 제대로 붙어보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도색해놓고 보면 막상 그렇게 큰차이가 안나더라는... 그래도 각도기 가지고 각재서 트집잡는 넘은 어쩔수 없겠지만..]
솔직히 이 제품은 그런 의미에서 이미 승부에서 이길 생각을 하지 않은 이미 꼬리 내린 좀 야비한 제품이라 하겠다. 어치피 질거 대충 만들어 팔기만 하자는 생각이 자꾸 느껴지는 건 왜일까..?
정리하자면.. ‘ 여유되면 AFV CLUB 제품을 사라…완벽한 품질이다.!’ 하지만 2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그런대로 괜찮은 스트라이커 지휘형 타입을 원한다면 트럼페터 제품도 괜찮다. 일단 절반 가격이니까…
[가격은 비싸지만 엣지있는 완벽한 품질을 기대한다면 사진의 AFV CLUB 제품을 사는게 낫다..다만 이제품은 악셔사리는 전혀 들어있지 않다는게 문제]
악셔샤리도 풍부하고 일단 전차병 3명세트만 해도 돈만원 어치는 충분히 한다.
더구나 도색하고 나면 뭐가 뭔지 구분도 안된다. 일부 골수 분자들은 이것저것 따지겠지만.. 그것이 싫다면 속 편하게 AFV CLUB제품 으로 가는게 낫다..
제품명 : M1130 Stryker Commamder’s Vehicle (CV)
[1/35 TRUMPETER MADE IN CHINA]
제품코드 : 00397
Scale |
1:35 |
Model Brief |
Length: 217mm Width: 84mm Height: 116mm |
Total Plastic Parts |
440pcs |
Box Size |
41 X 26 X 5.8cm |
Metal Parts |
n/a |
Barcode |
9580208003979 |
Resin Parts |
n/a |
Qty. / Ctn |
24pcs |
Photo Etched Part |
1 sheet |
MEAS. |
41 X 26 X 5.8cm |
Film Parts |
n/a |
Total Sprues |
14pcs plus hulls & tyres |
Decal Marking |
US.ARMY |
More Features |
n/a |
● 현용 미육군의 최신의 스트라이커 지휘차량
M1130 Stryker Commamder’s Vehicle (CV)형을 1/35 스케일로 모형화
● 정교한 타이어 와 휠 재현 및 상판등의 부분의 정밀재현
● 큐폴라 및 RWS 의 정교한 재현
● 보호펜스 및 전차병 3명 포함 및 생수 및 음료수 박스등의 풍부한
악셔사리 포함
● 상세한 매뉴얼과 함께 손쉬운 조립성과 높은 디테일 및 엔진메쉬 등의
에칭부품 포함
소비자가 : 38,000원
완 성 도 : ★★★★☆ (상당히 우수한 편)
조립난이도 : ★★★★☆ ( 손맛이 강하면서 그다지 어렵지 않은 조립성)
가격만족도 : ★★★★☆ (다른제품에 비해 다소 오른 가격이지만 추가된 부품에
비한다면 꽤 저렴한편)
미라지의 전체적인 평가: ★★★★☆
(트럼페터와 AFV CLUB간의 스트라이커 장갑차 전쟁도 어느덧 3년째를 더해가고 있다. 현재까지는 AFV CLUB 제품의 월등한 승리가 예상되어지는 가운데 올해초 드디어 트럼페터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새로운 악셔서리를 듬뿍 추가한 M1134 TOW 미사일 지원차량과 M1127 정찰형 타입을 출시해 버린것.. 일단 가격적으로 상당한 매리트가 있는 악셔사리부품의 추가로 떨어지는 품질을 어느정도 커버하는데 성공한 트럼페터는 이어 M1130 지휘형 타입을 출시하므로서 반격의 쇄기를 꽃는가 싶었는데..
박스를 열어보니 이건 역전할 비수가 아닌 헛빵도 이런 헛빵이 아닐수 없는 제품을 대표타자로 내놓은 저의가 궁금…
신금형으로 제작된 스트라이커 장갑차를 내놓아도 이길까 하는 판에 난데없이 내놓은 것이 초기형 M1126 타입에 새롭게 제작된 안테나 런너를 추가해 내놓은 제품이 바로 이 제품이다.
M1130 은 이미 AFV CLUB 에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이 있음에도 이런 제품을 내놓은 트럼페터의 저의가 어떤지 몹시도 궁금한 제품이다.
품질면에서는 물론 먼저 나온 AFV CLUB 제품이 월등하지만 이 제품은 그들이 가지지 못한 장점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악셔사리 ..그리고 그렇게 나쁘지 않은 품질” 이 있다는데 큰 의미를 가지는 제품이 될듯… 결국 저렴한 제품이냐 아님 비싸도 완벽한 제품이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제품이기도 하다.
트럼페터여~~ 더 이상 이런 시답지 않은 장난하지 말고 어여 슬랫아머 제품이나 내놓으시게나.. 그것만이 니들 제품이 역전하는 유일한 길이 될것이야.. )
참고 싸이트 및 서적
트럼페터 홈페이지 (http://www.trumpeter-china.com/war513/en_index.asp)
유용원의 군사세계 (http://bemil.chosun.com/)
비겐님의 블로그 (http://kr.blog.yahoo.com/shinecommerce/3817.html?p=1&t=3)
위키 대백과 사전 (http://en.wikipedia.org/wiki/T-62
)
http:://necrosant.oranc.co.kr/zb5/?article_srl=2070
(각종 무기에 대해 소상히 잘 정리되어 있는 블로그
http://www.fas.org/man/dod-101/sys/land/row/t62tank.htm
http://www.morozov.com.ua/eng/body/t62.php
http://hrights.or.kr/technote7/board.php?board=mumyoung&page=7&command=body&no=24
참고서적
세계의 전차 (주식회사 군사정보 2000.9.1)
98 전차연감 (주식회사 군사정보 1998.5.1)
Future Weapon (군사연구 황재연 정경찬 저자 2008.5.25)
ㅇ 한상철, 한기상, CD 롬 : 세계 각국 전차 소개, 현대정공 기술연구소, 1999
ㅇ 유승식, 21세기의 주력병기, (주)군사정보, 1998, pp206~207
NGC.다큐먼터리 진화하는 전투병기-TANK 편
디스커버리 채널 다큐먼터리 세계의 TOP 10 최고의 전차편
* Wrighten By Mirageknight (2009.9.25 ver 1.0) *
(본 게시물의 권리는 미라지콤프(www.compmania.co.kr)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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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리뷰 감사히 보고갑니다 ^^ 역시 박스는 트럼페터가 최고인듯합니다 견고하고 크기까지 동일해서 쌓아두기엔 그만이네요 ㅎㅎㅎ
트럼페터 제품 박스 참 좋쵸!! 튼튼한게.. 제품 어제 보냈는데 받으셨는지요..? 거짓말 안하고 어머어머하게 크더이다..
모든물품 안전하게 잘 도착하였습니다 ^^ 박스가 크긴크네요 ㅎㅎ 추석전이라 물량이 밀려서 저녁10시쯤에 받았습니다 ^^
일단적으로 신금형으로 나오길 기대하는건 좀;;;; 우려먹을대로 우려 먹어야 다른 금형을 파지요;;; 난 트럼페터제 스트라이크 괜찮던데;;
아무래도 그렇겠져..? 저도 트럼페터 스트라이커 좋아해용~ 일단 싸니까~~ afv 클럽 제품은 디테일은 좋은데 프라질이 넘 무르고 부품이 복잡해서리...
역시 리뷰는 이런 감칠 맛 나는 게 최고네요. 적절히 X표 들어간 육두문자도 우리 맘을 그대로 대변하는 것이고 ㅋ.. 그나저나 미라지님께 선물받은 스트라이커도 조립만 끝내고 도색을 아직도 안했네요. 전 아직 스트라이커 완성작이 없어요.
어!!왠 트렘페터 스트라이커...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지휘용 차량이군요...그나저나 사진들보면 모든차량들은 견인봉을 기본장비로 가지고다니던데...견인봉세트 출시해줄 회사없나^^ 리뷰 재밌게 읽었습니다~~
견인봉은 트럼페터에서 별매로 판매중이지만 국내에는 그다지 인기가 없어서 못들어오고 있습니다.
리뷰도 그렇고 저 자료들...진짜 모형회사가 할 일을 대신 하시는 느낌마저 든다니까요.... 정말 좋아하지 않으면 못할 일이죠^^ 계속 Go Go

Go 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