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의 알콩달콩 페북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충북 제천시 중앙시장 지원유세>
사회자: 더불어민주당 핵사이다, 마포(을) 지역구를 가지고 계신 우리 정청래 의원을 소개 올립니다. 큰 박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중략)
네, 이어서 ‘더불어민주당이 낳은 최고의 스피커’ 정청래 의원을 단상 위로 모시겠습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정청래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마포 국회의원 정청래입니다, 반갑습니다.
(관중: 환호)
이곳 제천시 중앙시장 앞에서 우리 제천 시민들을 뵈니까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관중: 정청래! 정청래!)
제가 오늘 속초, 강릉, 정선 거쳐서 이곳 제천에 왔습니다.
근데 중간에 낙산사 들렸어요. 여러분 낙산사 아시죠, 큰 절?
(관중: 네)
제가 불교계하고 좀 거시기했잖아요? 잘 풀려갑니다, 지금.
스님들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여러분 이렇게 열심히 하시는 거 보면.
오늘 낙산사 갔는데, 주지 스님께서 저랑 같은 고향이에요, 충청남도 금산.
너무 잘해주시고, 차도 한 잔 주시고 했는데, 등에다 뭘 쓰래요, 이렇게.
그거 달아 놓는다고. 그래서 제가 뭐라고 썼는지 알려드릴까요?
(관중: 네)
어디 점 집 가서 점 보는 것 보다, 큰 절에 가서 이렇게 뭐 쓰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제가 뭐라고 썼냐면.
‘이재명 대통령 압도적 승리’
이렇게 썼습니다.
(관중: 환호)
낙산사에 그렇게 글씨 쓰고, 그렇게 소원을 빌면, 소원을 들어준대요.
그래서 저는 이재명 대통령 압도적 승리가 될 거라고 믿습니다, 여러분!
(관중: 박수)
제가 아까 사회자분이 저보고 ‘핵사이다’라고 그러는데, 저 ‘핵사이다’ 싫어합니다.
‘핵’ 이런 거 싫어해요 그냥. 그냥 사이다라고 해주세요, 알겠습니까?
(관중: 네)
아이, 그거 큰일 나요, 그거.
제가 그렇게 말도 잘하지 못하고, 뭐 그렇게 여러분들 다 아는 얘기 또 뭘 하려고 그러니까, 뭘 말하지 생각도 안나고 그러니까, 로고송에 맞춰서 그냥 춤이나 한 곡 추고 그냥 가려고 그럽니다.
여러분, 그 소찬휘의 <Tears> 틀 수 있어요? <아모르파티>는? <아모르파티> 됩니까?
여러분, ‘아모르파티’ 됩니다.
3월 9일 이재명 당선되고 우리 파티 한 번, 미리 당겨서 한번 하는거 어떨까요?
(관중: 네!)
자, <아모르파티> 춤을 못 추시는 분, 잘 추시는 분 관계없이 그냥 흔들어 주시면 돼요, 이렇게. 그냥 궁디를 왼쪽 오른쪽 이렇게 흔들어 주시면 됩니다.
(<남행열차> 로고송 시작)
이건 <남행열차> 잖아, <남행열차>.
<아모르파티> 없어요?
그냥 한 번 틀어 보세요. 아, 진짜, 좋아, 좋아, 좋아.
(<남행열차> 로고송 종료)
여러분, 저는 충청남도 금산에서 10남매 중에 열 번째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안 놀라시네? 10남매 중에 열 번째라니까요?
좋아요, 그러면. 안 놀라나 어디 한번 보자고요.
저는 충남 금산에서 10남매 중에 열 번째 남매고, 저희 집사람은 전라남도 강진에서 또 10남매 중에 열 번째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관중: 와아.)
이제 놀라시네. 10남매 중에 열 번째 막내끼리 결혼해서 아들 셋 낳고 살고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중학교를 시골에서 나왔는데, 토요일 일요일이 너무 싫었습니다.
왜? 논에 가서 밭에 가서 일해야 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꼬마지게’ 지고 아버지랑 산에 나무하러 다녔습니다.
제일 힘들었던 일은 장마철에 비가 오면 새벽 2-3시에 논에 물꼬 트러 가는 거였어요. 검정 고무신 신고 비가 오면 미끄러지고 벗겨져서, 검정 고무신 양손에 쥐고, 1.5km를 뛰어가서 논 물꼬 트러 가는 것이 그렇게 힘들었습니다.
저는 그래도 중학교 고등학교는 다녔습니다.
이재명은 찢어지게 가난해서, 친구들 교복 입고 중학교 갈 때, 작업복 입고 공장으로 나갔습니다. 납땜 공장, 고무공장, 오리엔트 시계공장 가서 일했어요.
공장 다니면서 하도 두들겨 맞아서, ‘두들겨 맞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될까?’
생각해보니, 관리자가 고등학교 졸업자였대요.
‘고등학교 들어가면 안 뚜드려 맞겠다’ 생각해서 검정고시 봐서 중학교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했다고 그럽니다.
여러분, 찢어지게 가난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왔던, 자기 삶을 개척해왔던 이재명, 이런 사람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사람만이 돈 없고 빽 없어서 눈물 흘리는 사람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돈 없고 빽 없어서 서러운 여러분들의 눈물을 닦아드리겠습니다.
이재명을 도와주십시오.
전 세계가 대한민국이 코로나 위기고 국난 사태입니다.
이 국난을 누가 잘 극복할 것인가? 이재명입니다.
우리가 IMF국난 위기 때, 국민과 함께 금 모으기를 해서 IMF 국난 위기를 극복한 사람이 김대중 대통령입니다.
이재명은 ‘김대중의 길’을 가겠습니다,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겠습니다.
이재명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관중: 박수)
우리의 가슴에 깊은 상처로 남아있는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합니다.
국토 균형발전, 지역감정 타파,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
그 ‘노무현 정신’은 바로 ‘이재명 정신’입니다.
‘노무현 정신’과 손을 잡고 이재명이 ‘노무현의 길’을 가겠습니다.
이재명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관중: 박수)
전쟁 없는, 한반도 평화.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휴전선에서 총 한 발 나지 않았습니다. 평화를 정착시키고, 문화가 꽃 피는 ‘문화강국’을 만들었으며, 방역 선진국으로 눈 떠보니 대한민국을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은 사람,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여러분, ‘문재인의 길’을 가겠습니다.
노무현 정신과 손을 잡고 이재명이 ‘노무현의 길’을 가겠습니다.
이재명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관중: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이럴 때 윤석열씨는 말을 잘 못할 거예요, 페이스를 잃어버렸으니까.
저는 원고 없어도, 쫑 좀 났어도 계속 얘기하겠습니다.
(관중: 박수)
김대중의 길이 이재명의 길이고, 노무현의 길이 이재명의 길이며, 문재인의 길이 이재명의 길입니다.
여러분, 문재인 대통령의 바통을 이어받아 이어달리기할 수 있도록 이재명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관중: 박수)
제가 마포에서는 ‘계란장수(유세)’를 합니다.
이렇게 유세차를 세워놓지 않고 30-40km 이렇게 쭉 달리면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정청래입니다.
대통령은 이재명,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 더불어민주당 기호1번 이재명,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한다면 하는 사람, 약속하고 실천하는 대통령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문화가 꽃 피는 ‘문화강국의’ 꿈 이재명이 하겠습니다.
전쟁 없는 한반도 평화 이재명이 하겠습니다.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국가의 꿈’ 이재명이 하겠습니다.
여러분, 이재명을 도와주십시오.’
(관중: 박수)
이렇게 하루종일 하고 다닙니다.
여러분 제가 할 이야기는 다 했고, 저쪽 당 후보, 별로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
그러나, 제가 요즘 가는 데마다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유행어로 퍼뜨려야 됩니다.
제가 제일 밀고 있는 게, 이 말이에요.
‘에잇,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니잖아’
(관중: 환호)
이렇게 이야기하면, 고개를 끄덕끄덕합니다.
제가 저 전라도 가면, 전라도 사투리로 이야기합니다.
‘아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니랑께?’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끄덕합니다.
제가 충청도 금산입니다. 충청도 사투리로 한번 해볼게요.
‘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녀유.’
한번 따라해 보시겠습니까?
에잇!
(관중:에잇!)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관중: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녀유.
(관중: 윤석열은 아녀유.)
그럼 누구에유?
(관중: 이재명이지요!)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관중: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여기 우리 이경용 우리 위원장 직무대행님 어디 계십니까? 잠깐 올라오세요.
이경용 전 시장님 올라올 수 있죠? 지금은 공무원이 아니잖아.
시장이 똑 떨어져 가지고. 여러분 떨어졌을 때 잘해야 돼요.
저도요 국회의원 공천도 못 받고, 컷오프 되고, 국회의원 똑 떨어졌을 때, 탈당 안하고, 당에 충성을 하고, 유세 다니고 이러니까, 국회의원 다시 뽑아주더라고요.
여러분, 어떤 경우가 있더라도, 배신자는 안돼요, 배신자는 안돼요.
그러니까 정치에서 기본이 국민을 위하고 국민을 사랑하는 것이고, 그리고 국민을 배신하지 않는 거고, 당을 배신하지 않는 거예요.
그리고 여기 있잖아요 여기, 세 여자한테 잘해야 된다고 그랬습니다.
결혼했죠? 결혼했어요, 안했어요? 부인한테 잘하고, 어머니한테 잘하고, 내비게이션에 나오는 그 여자 음성 목소리 잘 따라야 됩니다. 안그러면 길을 잃어요.
여기 계신 남자분들은, 우리 여자분들한테 앞으로 잘하겠다고 인사 한번 하겠습니다.
아이고, 잘하겠습니다.
(관중: 박수)
인사를 해야지, 잘 안하는 거야.
다시 한번 하겠습니다.
여성분들에게 우리 남자들이 잘하겠다고.
아이고 잘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건 남녀 똑같이 인사하는 겁니다.
제천 시민들에게 잘하겠다고.
아이고, 제천 시민들에게 잘하겠습니다.
아이고, 우리 국민들에게 잘하겠습니다.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우리 이경용 우리 위원장 직무대행님, 이근규 전 시장님 앞으로 잘하시겠습니까?
(이경용, 이근규: 네, 잘하겠습니다.!)
그러면 제천 시민들에게 각오와 결의를 짧게 한마디씩 하시는 게 어떨까.
제가 보증인이 되겠습니다.
(중략)
여러분, 우리 이경용 지역위원장 직무대행도, 우리 이근규 전 시장님도 잘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두 분 이야기할 때 가만히 이렇게 제천 중앙시장 보니까 한마디가 떠올랐어요.
이곳 제천에서 윤석열 제쳐 주십시오.
(관중: 환호)
뭔 말인지 몰라요?
(관중: 네, 알겠습니다!)
이곳 제천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확실하게 제쳐 주시고,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리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저도 이곳 유세현장에 가서 정청래의원님과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이곳에 참 많은 분들께서 "이재명 대통령'"하고 지지
해주시고 엄지척도 해주셨지요.
정청래의원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