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가 위기에 빠진 회사를 구하고자 8년 만에
CEO로 전격 복귀한 스타벅스 창립자 '하워드 슐츠'.
그는 스타벅스의 초기 경영 이념과 핵심 문화가치를 되살린
혁신 어젠다를 정립하고 2년에
걸쳐 이를 착실하게 실행하였다.
그 결과 2010년 스타벅스는 11조 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독특한 감성 리더십으로
쓰러져가는 스타벅스를 일으켜 세운 그의 이야기를 통해 진한 감동과 용기를 느낄 수 있다.
ㆍ
ㆍ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 가격은
대부분 4000원을 호가한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은 1200개를 훌쩍 넘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매출은 2016년 1조 원을 넘어섰고 곧 2조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테이크아웃 커피를 손에 든 여성에게 ‘된장녀’라는 말을 꺼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오히려 스타벅스가 있는 곳을 역세권에 빗댄 ‘스세권’이란 말까지 나왔다.
ㆍ
스타벅스는 1999년 신세계와 합작해 국내에 진출했다.
(내가 미국에 있을때 스타벅스를 한국에 들여올려고 타진한 적이 있었)
당시만 해도 국내 커피시장은 봉지 형태의 ‘믹스커피’가 꽉 잡고 있었다.
지금은 일상이 됐지만 길거리에서 ‘테이크아웃 커피’를 손에 든 사람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식사 후에는 대부분 종이컵에 믹스커피를 타 마셨다.
당시 커피전문점이라고는 스타벅스보다 1년 앞서 문을 연 할리스커피 정도였다.
지금은 전국에 1290개 매장이 있지만 론칭 이듬해인 2000년 스타벅스의 매장 개수는
10곳에 불과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관계자는 “처음에는 미국에서
스타벅스 커피를 마셔본 경험이 있는 고객들과 호기심에 찾아온 손님이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
.
반신반의로 매장을 찾은 고객들을 사로잡은 건 분위기였다.
.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는 것도 새로웠지만 문화·휴식 공간을 표방한
스타벅스의 전략은 고객들을 카페로 모이게 했다.
특히 고객에게 눈치를 주지 않는 카페 분위기는 국내 소비자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올 다가온다
“몇 잔을 주문하든 몇 시간을 앉아 있든 눈치를 주지 않는 게 기존 카페들과 달랐다”면서
“편하고 익숙한 공간으로 느껴지면서 더 자주 찾게 됐다”고 말들한다.
카페에서 회의를 하거나 공부를 하는 ‘카공족’도 이 같은 스타벅스의
공간 마케팅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요정 ‘세이렌(Seiren)’이 새겨진 스타벅스 용기도
고객을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스타벅스를 시작으로 테이크아웃 커피 문화가 퍼지면서
2000년 초중반 길거리에는 커피를 든 사람들이 곳곳에 보였다. 당시 스타벅스의
충성 고객은 이 초록색 로고를 명품 브랜드처럼 생각하며 일부러 로고가 보이도록 컵을 들고 다녔다.
“가방이나 옷에 붙은 브랜드 로고처럼 내가 좋아하는 커피 브랜드를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새롭고 좋았다”면서 “커피뿐 아니라
텀블러, 비치타월 등 관련 상품을 사는 것도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04년 점포 100곳을 넘어선 스타벅스는 거의 매년 100개씩 점포가 늘며
급속도로 성장했다. 사람들이 ‘밥보다 비싼 커피’를 아무렇지 않게 손에 든 건 이즈음부터다.
ㆍ
.
실제 스타벅스 론칭 이후
엔제리너스(2000년), 이디야커피(2001년), 파스쿠찌(2002년), 투썸플레이스(2002년),
카페베네(2008년) 등 유사한 커피 전문점이 잇달아 생겨났다.
.
ㆍ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이 바뀌면서 동서식품, 남양유업 등 믹스커피 제조업체들도
원두커피를 따라내놓기 시작했다.
2015년 세븐일레븐을 시작으로 편의점에서도 직접 내린 커피를 파는 등
스타벅스 열풍 이후 국내 커피 소비문화가 완전히 바뀌었다.
“문화공간을 표방한 스타벅스에 있는 것만으로 교양 있는 사람이 된 것으로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았다”면서 “믹스커피와 다방문화에 익숙했던 국내 소비자들에게
스타벅스의 고급화 전략이 통한 것”이라고 말했다.
.
“스타벅스 이전 젊은층 위주였던 카페가 남녀노소가 즐기는 문화공간이 된 것은
스타벅스의 영향이 가장 컸다”면서 “국내 커피 산업에 불을 붙여
토종 브랜드가 나올 수 있도록 시장을 키운 것도 스타벅스”라고 말했다.
ㆍ
ㆍ
.
이제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한
커피와 다른 또하나의 기호음료가 등장할때이다
무알콜 ㆍ스탠다드ㆍ과일맥주 등등의 수제맥주 RTD 사업이
새로운 펍문화 공간의 이니셔티브를 확보할 것이다
이를 위해 10년동안 각고의 노력을
해오고 있는
이만감독의 팝스쿨예술 -
ㆍ
ㆍ
당신은 당신만이 갖고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감성콘텐츠의 지속생산에 전념하는
저와 함께 당신의 능력이 기하급수적으로 계발돼 큰 성공을 일으키도록 하겠습니다. '
예술팝스쿨'로 검색권유
ㆍ
포스트 스타벅스 사업경영에 함께하실 동반자 환영
010 8738 3333
ㆍ
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