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3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참으로 복된 9월 첫째 주 월요일 한주간의 새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 어제 주일 예배에 은혜 많이 받으셨지요? 이번 달도 삶의 예배를 통하여 형통한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택한 자녀들이 온전히 약속의 말씀을 듣고 순종으로 살아 내는 것이 세상의 빛이요 희망입니다.
- 결실의 계절 인 이 가을에 말씀에 근거한 믿음의 역사로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시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출애굽기10장 1-11절 }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로 들어가라 내가 그의 마음과 그의 신하들의 마음을 완강하게 함은 나의 표징을 그들 중에 보이기 위함이며
2. 네게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기 위함이라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3.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되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느 때까지 내 앞에 겸비하지 아니하겠느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라
4. 네가 만일 내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일 내가 메뚜기를 네 경내에 들어가게 하리니
5. 메뚜기가 지면을 덮어서 사람이 땅을 볼 수 없을 것이라 메뚜기가 네게 남은 그것 곧 우박을 면하고 남은 것을 먹으며 너희를 위하여 들에서 자라나는 모든 나무를 먹을 것이며
6. 또 네 집들과 네 모든 신하의 집들과 모든 애굽 사람의 집들에 가득하리니 이는 네 아버지와 네 조상이 이 땅에 있었던 그 날로부터 오늘까지 보지 못하였던 것이리라 하셨다 하고 돌이켜 바로에게서 나오니
7. 바로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되 어느 때까지 이 사람이 우리의 함정이 되리이까? 그 사람들을 보내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소서 왕은 아직도 애굽이 망한 줄을 알지 못하시나이까? 하고
8. 모세와 아론을 바로에게로 다시 데려오니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갈 자는 누구누구냐?
9. 모세가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인즉 우리가 남녀 노소와 양과 소를 데리고 가겠나이다
10.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와 너희의 어린 아이들을 보내면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함과 같으니라. 보라 그것이 너희에게는 나쁜 것이니라.
11. 그렇게 하지 말고 너희 장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이것이 너희가 구하는 바니라 이에 그들이 바로 앞에서 쫓겨나니라.
◑◑◑◑ 제 목 ◑◑◑◑
◗◗ 메뚜기와 흑암 재앙
◑◑◑본문 이해와 요약 ◑◑◑
◗ 10장에서는 하나님의 능력은 재앙이 거듭될수록 더욱 더 강하게 드러났습니다.
- 8번째 메뚜기 재앙은 우박 재앙을 면한 식물들까지 죽여 애굽인들의 식량 공급을 중단시킴으로써 애굽인들의 삶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 것입니다.
- 또한 이 재앙은 이처럼 몇 차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완악한 태도를 취할 때 이러한 재앙이 임한다는 사실을 암시합니다.
- 메뚜기 재앙의 경고가 있자 지금까지 바로에게 복종하던 신하들이 이제는 자신의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바로에게 항의하며 모세와의 협상을 제의했습니다.
- 이처럼 자신의 이익에 관계될 때에만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는 것은 성도의 태도가 아닙니다.
- 재앙 중 일부는 분명히 애굽인들의 숭배 대상을 목표로 했습니다.
- 본장에서 나타나는 메뚜기와 흑암의 재앙 또한 같은 관점에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 두려움이 애굽 전역을 뒤덮게 되는데, 이는 하나님의 강한 손이 애굽을 치셨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바로의 마음은 더욱 완악해 지고 패망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바로와의 대결은 더욱 격렬해지면서 메뚜기 재앙과 흑암 재앙도 바로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 것처럼 보입니다.
- 9번째 재앙인 흑암 재앙이 임하자 바로는 전보다 더 양보하게 되었습니다.
- 이번에 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재물만은 가져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 그러나 그가 아무리 많은 양보를 했어도 이것 역시 조건부 협상이었습니다.
- 신앙생활에서 하나님과의 타협이란 있을 수 없으므로 바로의 이러한 타협안에 대해 모세는 이를 무시하고 모든 것을 가지고 떠나겠다고 말했습니다.
- 하지만 바로는 더 이상 하나님의 권위 앞에 설 수 없을 이유는 하나님의 능력과 권위는 더욱 분명해 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붙들면 망하고 내려놓음이 살 길이다. (출애굽기 10장3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악인이 멸망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비가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 자신의 것을 붙드는 욕심과 교만 때문입니다.
- 3절을 살펴보면 “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되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느 때까지 내 앞에 겸비하지 아니하겠느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하나님께서 계속 모세와 아론을 통해 바로에게 “네가 어느 때까지 내 앞에서 겸비치 아니하겠느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은 바로가 거듭 된 재앙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것을 내려놓지 못하고 교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음을 시사 해 줍니다.
- 아무리 강팍한 사람이라도 현재 되어지는 처지와 현상을 보면서 한번 쯤은 무엇이 잘 못되었는지 스스로 깨닫고 돌아보고 웅켜잡은 것을 내려 놓을 줄 알아야 하는데도 사탄권세에 붙들리면 속절 없이 망하는 길로 가는 것입니다.
- 지금 바로는 이미 7차례나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함으로 재앙을 당했지만 아직도 자신이 세계 최 강대국의 지도자라는 교만과 막대한 노동력을 제공하는 노예를 잃지 않으려고 하는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속박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 그 결과 바로는 다시 한 번 커다란 재앙을 당하고 끝내는 장자 재앙이라는 무서운 심판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 이러한 사실은 악인들이 멸망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비가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악인 자신이 사탄에게 속아서 끝까지 교만과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그 죄에서 돌이키지 않기 때문임을 보여 줍니다.
- 시편103편 8절에서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혹시 지금 내가 하나님의 무한한 은혜와 자비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귀에게 속아서 교만한 마음과 욕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시편 78편 38절에서 “ 오직 하나님은 긍휼하시므로 죄악을 덮어 주시어 멸망시키지 아니하시고 그의 진노를 여러 번 돌이키시며 그의 모든 분을 다 쏟아 내지 아니하셨으니.”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한없는 자비와 사랑으로 악인들에게 경고하시고 돌이킬 기회를 주시지만, 악인은 끝까지 자신의 욕심과 교만을 내려놓지 못하고 회개하지 않음으로써 마침내 멸망에 이르고야 마는 것입니다.
- 잠언11장 5절에서 “완전한 자의 공의는 자기의 길을 곧게 하려니와 악한 자는 자기의 악으로 말미암아 넘어지리라.”고 하였습니다.
- 노아 시대를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는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실 만큼 극도로 타락한 당시 사람들을 위해 심판을 경고 하시고 무려 120년 동안이나 그 심판을 유보하셨습니다.
- 그러나 교만과 욕심으로 가득 찼던 당시 사람들은 노아와 노아의 8식구를 제외한 단 한 사람도 회개하지 않음으로서 다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 욥기 20장 20-21절에서 “그는 마음에 평안을 알지 못하니 그가 기뻐하는 것을 하나도 보존하지 못하겠고 남기는 것이 없이 모두 먹으니 그런즉 그 행복이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또한 예수님의 포도원 비유에 나오는 악한 일꾼들을 봅시다.
- 그들은 포도원을 차지하려는 욕심으로 주인이 보낸 종들을 때리고 돌로 치며 심지어 죽이기까지 하지만, 주인은 그 일을 참고 자비를 베풀어 계속해서 더 많은 종들을 보냈습니다.
- 그래도 일꾼들의 태도에 변함이 없자 마침내는 자기 아들까지도 보내면서 이번에 그들이 변화되었을까요? 전혀 아닙니다.
- 그들은 오히려 그 상속자를 죽이면 포도원이 자기들의 차지가 될 줄로 알고 그 아들마저 죽였습니다.
- 그 결과 포도원이 자기것인 줄 착각하고 웅켜잡음으로 주인의 자비와 인내를 멸시한 그들은 다 멸절되고 말았습니다.
- 이것이 바로 악인의 모습입니다. 끊임없는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에도 불구하고 결코 그 교만과 욕심을 포기하지 않는, 그래서 계속해서 그 악을 더해 가다가 마침내 멸망에 이르고야 마는 것이 악인들인 것입니다.
- 그러므로 그 누구도 악인의 멸망을 보면서 하나님을 무자비하다고 원망해서는 안 됩니다.
- 만약 하나님께서 자비와 사랑을 베푸시지 않으셨다면 과연 이 땅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자가 누구이겠습니까?
- 예레미야는 분명하게 말씀하시는데 예레미야 애가3장22절에서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 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은 한없이 크십니다만, 단지 인간이 악한 마귀사탄에게 속아서 자신도 모르게 깊은 죄악에 빠짐으로 한없이 완악하고 미련할 뿐입니다.
- 그러므로 내가 악인의 멸망을 보면서 오히려 그 악인들 가운데서 멸망할 수밖에 없었던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송을 돌려드려야만 합니다.
-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모든 악인들보다 더욱 특별하신 사랑으로 나를 사랑하지 않으셨다면 그래서 강권적으로 나를 돌이키게 하지 않으셨다면 내가 결코 그 악인들과 함께 당해야 할 그 영원한 멸망을 피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 악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멸망하는 이유는 죄에서 돌이킴이 없이 사탄에게 속아서 완악함과 교만함으로 내려놓지 못하여 스스로 무서진 것입니다.
- 그러나 진노 중에도 선포 된 말씀을 듣고 돌이키는 회심 속에 믿음의 선물이 있었기에 구원의 은총과 함께 나를 더욱 특별히 사랑하셨기 때문에 구원받게 됨을 감사하며 찬송드리는 신앙이 됩시다.
- 모세가 말년에 부름을 받아 민족을 구원하는 지도자 사명은 쉬운 것이 아니라 십자가 짐같은 자기 희생과 내려놓음이 있기에 존귀와 영광이 있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택한 자녀들이 온전히 약속의 말씀을 듣고 순종으로 살아 내는 것이 세상의 빛이요 희망입니다.
- 아무리 이 세상이 어둡다고 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나 정말 빛의 자녀로 말씀 안에 나를 내려놓고 주님의 뜻에 순종의 삶을 살아내는 내가 이 세상의 희망이 됨을 확신하고 나 자신을 빛과 소금처럼 녹여 참 생명과 맛을 드러내기로 결단하는 저와 주님이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