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통신망사업자 온세통신 <008글로벌프로 요금제> 출시
등록전용번호에 한번 등록으로 싸고 안전한 국제전화 통화시대 열어
국내 4대 기간통신망 사업자 중 하나인 온세통신 <국제전화 008>이 주)위드힘 독자기술개발에 힘입어 008글로벌프로 요금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잘 알다시피 기간통신사업자가 운영하는 KT(001), LG U+(002), SK텔링크(00700), 온세통신(00365)의 국제전화 표준요금은 1분당 900원대가 넘는다. 따라서 별정통신업체 등은 기간통신망 사업자에게서 망을 임대하여 인터넷과 연결, 1분당 10원대의 인터넷국제전화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별정통신사업자들이 제공하는 국제전화서비스는 통화품질과 가격대가 과연 안전할까? 여기에는 소비자가 잘 모르는 변수가 많이 작용한다. 국제전화카드나 선불폰을 이용해본 중국동포들은 누구나 다 한번쯤은 느꼈을 것이다.
1만원에 산 국제전화카드가 4시간을 쓸수 있다 했는데 정작 2시간도 안되어 다 써버리는 경우도 있고, 전화는 연결이 잘 끊기고 음성이 안들릴 정도로 통화품질이 떨어지는 경우도 경험을 하였을 것이다.
별정통신사업자가 개발하여 제공하는 국제전화서비스는 다양하다. 문제는 사업자요건이 엄격하지 않아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한 예로 어느 별정통신사업자가 기간통신사업자로부터 1년간 1만명이 쓸수 있는 망을 임대하여 10만장의 국제전화카드를 발급해 보급을 하였다고 하면, 그 국제전화카드는 1만명이 초과되기 전까지는 통화품질도 괜찮고 믿을만할 것이다. 하지만 그 이상을 초과하게 되면 문제가 발생한다. 그래서 사업자는 부도내고 도망가면 소비자만 피해보는 셈이다.
그래서 중국국제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중국동포들의 경우 관심이 ‘국제전화요금이 얼마나 싼가, 얼마나 안전한가?’에 있다.
온세통신 국제전화 008 글로벌 프로 요금제는 그런 측면에서 국제전화를 자주 하는 소비자들에게 환영을 받을만 하다.
별정통신사업자가 제공하는 국제전화서비스가 아니라, (주)위드힘이 기술개발을 하고 온세통신 기간사업자가 직접 제공하는 국제전화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소비자 휴대폰으로 등록전용번호(080-888-****)에 단 한번 등록한 후 다음부터 전화 걸땐 ‘008+지역변호+전화번호’만 눌러도 편리하게 통화할 수 있고, 20분간 무료통화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전화요금도 중국의 경우 60원/분 대로 저렴하며, 통화품질도 기간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당연 안전하다는 것. 통화료는 현지 수신자가 유선이나 무선이 동일하고 통화가 끝난 다음 곧바로 문자메세지로 상세하게 알려준다. 전화요금은 휴대폰 요금청구서에 합산하여 나오고 언제 어떻게 어느 정도 사용하였는지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단, 등록전용번호에 등록하지 않고 008국제전화를 사용할 경우 국제전화 표준요금이 적용되고 무료통화서비스도 제공받지 못한다는 점은 알아두어야 한다.
<동포세계신문>은 온세통신 (주)위드힘과 제휴를 맺고 등록전용번호 「080-888-0299」 를 부여받았다. 소비자들이 080-888-0299로 먼저 등록하고 008 국제전화를 사용하면, 008글로벌프로 요금제가 적용되는 저렴하면서도 안정된 국제전화를 사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008글로벌프로 요금: 국내 휴대폰 요금 무료 + 중국국제전화요금 60원/분 (미국 66원.분, 캐나다 66원/분, 일본 168원/분, 호주 168원/분)
@동포세계신문 제272호 2012년 7월 5일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