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모임에 보살님께서 사위나 손님이 오실 때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반찬 몇 가지를 소개해주셨는데 여기에 올려 볼까한다.
***감자피자 ***
* 재료; 감자 대2개 중 소는 숫자를 더 불리면 되겠지요...
슈레드 치즈100g 3개가 한 포장지인데 한번 할 때 1개 필요 (집에 프라이팬 기준) 파마산 치즈가루로 해도 되는데 잘 구하기 힘들어 슈레드 치즈로 했더니 식감은 더 좋음 약간의 토마토나 방울 도마도, 약간의 파슬리나 없으면 깻잎 조금 감자전분 조금
* 만드는 법; 감자를 채 썰어 볼에 담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준다. (짜지 않게 할 것) 감자 전분을 조금 넣고 버무린 후(너무 많이 넣지 말고 적당히 감자가 어울리면 됨)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위에 버무린 감자채를 지짐처럼 둥글게 모양을 만들어 부친다. 감자전을 한번 뒤집어준다. 뒤집은 후 토마토를 보기 좋게 조금 얹고 슈레드 치즈를 뿌린다. (방울토마토는 반 잘라서 조금 뿌려준다) 치즈가 익어 가면 그 위에 깻잎가루나 파슬리가루 뿌리면 완성 (여러접시를 할 때는 감자를 더 많이 하면 되겠지요 감자를 간한 후 오래두면 물이 생기니 금방 할 것)
***새송이 버섯과 가지구이***(위에 사진 보쌈 옆에 보임)
*재료; 새송이 2개, 가지 한개, 잣가루 조금, 마요네즈와 된장 다진 마늘, 올리고당이나 꿀 매실 청 조금 (여러접시 할 때는 숫자를 더 많이 하고 식구들이 먹을 때는 미리 잘라서 담는 것이 편함)
*만드는 법; 새송이를 모양대로 가로로 길게 쓸고, 가지도 모양대로 길게 가로쓴다.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가지와 새송이를 구워준다. 된장과 마요네즈 올리고당 매실 청 마늘 갈은 것 섞어서 양념을 준비한다.(고수하고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된장) 노릇노릇 앞뒤로 잘 구워진 새송이와 가지위에 양념을 발라서 살짝 구워준 후 (양념은 짜지 않게 적당히 뿌린다.) 접시에 담고 잣가루를 뿌려준다. 잣은 살짝 볶은 후 키친타월을 깔고 칼로 잘 다져주면 됨 먹기 전에 가위로 한입크기로 잘라준다.
크게 어렵지 않고 그런대로 푸짐해 보이니 한번 만들어서 식구들과 함께 드셔보시면 좋아 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감자피자는 자주 해 먹고 있는데 딸이 엄청 좋아 합니다. 삼 자성 불공을 끝내고 나니 벌서 8월도 다 가고 있는데 이제 덥다덥다 하던 불타는 여름날도 서서히 저물어 가는 것 같습니다
늘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님들에게 머리 숙여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가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고운 나날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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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그리운 별밭 원문보기 글쓴이: 정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