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풍지맥(屛風枝脈)은 호남정맥상의 도장봉(459m) 남동쪽 3.8km, 밀재 서쪽 1.6km지점의
분기봉(약 444.5m)에서 남서진하며, 도마(445.9m), 용구산(726.1m), 병풍산(826.4m),병봉산(687.4m),
불태산(635.9m), 이척산성(535.4m),철마봉(282.9m), 판사등산(343.0m),팔랑산(121.9m),
어등산(290.4m), 동자봉(153.7m)등을 세우고,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리시내를 지나
황룡동의 황룡강과 영산강의 합수점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53.6km의 산줄기를 말한다.
황룡강의 우측 물막이가 되어 황룡강과 영산강본류를 가르는 분수령이 된다.
1.산행일시 : 2023.05.20/21.11:54~14:14
2.산행코스 :
11:54 밀재
12:06 생여봉 520m
12:26 병풍지맥 분기점 444m
12:49 367.5m
12:56 임도
14:55 도마산 339m
16:43 왕벽산(용구산) 720m
17:45 병풍산 822m
17:59 투구봉 750m
18:25 대치
20:01 병장산(보두산) 685m
20:50 천봉 698m
21:27 깃대봉 720m
23:18 귀바위봉 626m
05:02 판사등산 342m
09:22 어등산 280m
09:46 석봉 330m
12:45 송정근린공원
14:08 합수점(영산강/황룡강)
3.산행거리 : 약68km(트랭글기준)
4.산행시간 : 약22시간(휴식4시간19분별도)
5.산행참석 : 산개미대장님 청명님 포근한빛님
대대로 이상4명
광주고속버스티미널에서 밀재 택시 이동(42,000원)
합수점에서 광주고속버스티미널 택시 이동(11,400원)귀경
밀재
밀재에서 산행준비 합니다
호남정맥길 생여봉(522m) 네번째 오르게 됩니다
2020.05.05. 호남국공시
2019.02.24. 호남정맥시
2017.11.04. 내장산환종주시
생여봉 삼각점
생여봉 산패 522.1m
호남정맥상 병풍지맥 분기점 444m
367.5m
임도에서 오르막길로 진행합니다
364.4m
304.8m
326.3m
도마산 445.9m
343m
343m 삼각점
충혼탑
351.7m
523m
용구산은 담양 사람들이 부르는 이름이고 그 옆 장성은 왕벽산(王璧山)이라고 부른다. 제월봉이라는 이름도 간 곳 없고 다른 이름이 붙었다. 오랫동안 산세는 똑같은데 사람들이 제 마음대로 이름을 지었다 지웠다 한다. 본면목은 그대로인데 바뀌는 형상이 주인인 줄 알고 섬기는 꼴이다.
돌탑이 있는 천자봉
앞으로 넘어가야할 봉
병풍산
높이 : 826m
위치 : 전남 담양군 수북면
특징, 볼거리
담양의 명산인 병풍산은 일명 "용구산" 이라고도 하며, 금학봉, 천정봉, 깃대봉, 신선봉, 투구봉 등이 있다. 산세가 병풍을 둘러 놓은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병풍산"으로 불리어졌다고 한다.
병풍산 상봉 바로 아래에는 바위밑에 굴이 있고, 그 안에 신기하게도 두평 남짓한 깊은샘이 있어 이샘을 "용구샘"이라 하는데, 지금도 이 곳에서 솟아오르는 깨끗한 생수가 등산객들의 귀중한 식수가 되고 있다. 산 정상에서 발아래 펼쳐지는 풍경이 장관이며, 이를 "강동8경"이라 한다.
병풍산은 따로 산행을 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인근의 삼인산과 연계하여 산행한다
병풍산에서 청명님과 함께
가야할 투구봉 방향
비박꾼들이 많은 투구봉(신선대) 정상
520m
대치도착
국수와 햇반으로 요기하고 돌계단으로 진행합니다
병봉산(보두산) 687.4m
병봉산에서 바라본 전경
천봉
불태산 높이 720m이다. 전라남도 장성군 진원면과 담양군 대전면에 위치하며 두 지역의 경계를 이룬다.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능선은 북쪽으로 억새밭을 지나 전망바위, 쉼터바위를 지나 천봉(699m)으로 이어져 병봉산(불다산, 685.2m)으로 연결된다. 산의 형상은 말발굽 모양으로 서쪽으로 휘어지며 능주봉, 거미봉으로 이어진다. 북쪽 병봉산에서 동쪽으로 병풍산(822m)으로 이어지고 불태산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가파르며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암릉길을 따라가면 장군굴이 나오고 진원저수지 사방댐에서 능선은 끝난다.
불태봉에서 산개미대장님
야경
갓봉 721m
야경
604.2m
철마봉 282.9m
판사등산
어등산 263.2m
석봉(393m)다녀옴
석봉에서 바라본 전경
대나무숲속에 있는 동자봉 군부대철책길 따라 우회로 진행하는데 길이 좋지않네요
동자봉 삼각점
병풍지맥 합수점
합수점 습지에서 산개미대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보이는 영산강 우측으로 황룡강이 합류함
첫댓글 대대로님 지맥에 관한 부연설명 걸음 걸이 멋지게 알차게 표현해주셔서
아주 앉아서 병풍지맥 다녀온것 같이 말할수있겠습니다ㅎㅎㅎ
근데 야경이 장성쪽이니까 광주시네겠지요?
오늘 후기는 훈훈해서 따뜻하게 다가오네요.
요즘 땅꾼들이 없어서 산에 뱀들이 득실댄다고합니다.
조심 또 조심하시고 안전하게 즐겁게 무탈한 지맥 길
이어가세요^^
이제 점점 대대로님과의 함산이 먼추억으로 느껴지기 시작하네요.
뭐 어제 일은 까마득.. 옛일은 어제같은.. 나이가 된탓도있지만 ㅜㅜ
무릎 관리도 잘하실줄압니다 80살까지 댕기야지요^^
손건님 병풍지맥 장문의 첫댓글 감사드립니다
함산의 기억이 생생한데 먼추억?
또 다른 닉네임 먼추억님 생각이 납니다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뱀이나 해충 벌레들이 득실거리는 때가 왔습니다
산행시 몸관리 철저히 대비해야 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안전산행 이어가시길 ...
감사합니다 happy man님
안전산행 대비 하겠습니다
병풍지맥 네분이 오붓하게 다녀오셨네요. 여름산행은 뱀보다는 말벌이 더 무섭습니다. 윙 소리만 들리면 얼른 도망가세요. ㅎ
산행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안산즐산 하세요.
감사합니다 joon대장님
병풍지맥 오붓하게 잘다녀왔습니다
윙 소리만 나면 얼른 도망 가겠습니다
정맥 산행시 항상 무탈하게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땅통길 가며 오며 고속도로에서 보이는 병풍지맥의 마루금을 워낙 자주봐서 친숙한 지맥입니다.
언제 직접걸어봐야 할텐데 ㅎㅎ
생각보다 거리가 꽤 되네요.
긴거리 이번에는 네분이서
오붓하게 다녀오셨네요.
보기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두건님
요즘 땅통길 오며 가며 보시는군요
병풍지맥도 한번 걸어보시죠
오붓하게 잘다녀왔습니다
땅통길 무탈한 발걸음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병풍지맥 잘 마무리 하셨네요...우리는 날머리 근처 폐교에서 삼겹으로 뒷풀하고 마무리 했답니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진강산님
병풍지맥 잘다녀왔습니다
신선지맥때 호카 런닝화 신었다가 가파른 내리막길 여러번 미끄러 넘어져 이번엔 캠프라인 신었더니 발바닥 불나서 광주시내 내려서자 중탈해서 아쉬웠습니다. 남은구간 도로니까 땜방 안해도 완주로 쳐주세요 ~ㅎ
할때마다 따라가기 넘 힘들어요.더구나 이번에는 모기인지 벌레인지 여기저기 물렸고 절개지 내려가다 심장 쫄깃한 공포도 느끼고 발바닥은 불 위를 걷듯이 뜨거워 죽겠고 국수집부터 시내까지 30km구간 식수 부족해 갈증나고 행동식 준비한 샌드위치는 상해서 먹지 못했고 귀가해 허벅지 못보던 점이 있어 확인하니 진드긴데 다행히 물린 흔적은 없네요.
지맥 빨리 끝내고 싶은 맘과 "나 J3야" 라고 민망스럽지 않게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스스로의 자격요건 때문에 참석하는데 제 등력은 20km대 당일이나 무박산행에 맞는듯 한데 가랑이 찢어질까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푸른 바다 푸른바다님 계셨으면 의지가 약하니 발바닥 열 좀 난다고 중탈하니 하면서 잡아 끌었을 듯 합니다. 오신 것이 좋은건지 안오셔서 다행인지 판단이 서질 않네요^^
@포근한빛 트랭글 트렉 확인 했습니다.
저도 그길을 걸어 봤으니 고충은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드런길 밤새워 걷고
고속도로가 눈앞인데 시동이 꺼져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
다음에 시간 내서 나머지 구간 꼭 마무리 하셔요..^^
발바닥 불나면 저는 발을 씻거나
양발을 새거로 갈아 신으면 괴안아 지던데요.
감사합니다 포근한빛님
등력이 20km대가 맞는듯 하다?
생각하기 나름 인것 같습니다만
100km대가 맞다고 생각해 보시죠
합수점까지 함께 하지 못해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산행시 다시 또 뵙도록하겠습니다
열정적인 지맥산행..
화이팅입니다
지맥산행을 하는데 중심점을 두시고 해보심도
예로
1. 대간에서 뻗은 지맥
2.정맥에서 뻗은 지맥
3.기맥에서 뻗은 지맥
4.지맥에서 뻗은 지맥
이제 지맥산행 풀과의 싸움입니다..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지맥님
중심점을 고려 노력하겠습니다
풀 벌집 벌레 등 주의해야죠
화이팅 응원 메시지 고맙습니다
금방 오겠지 했는데 동자봉 군 철책에서 시간 잡아먹고 차 시간은 다가오는데 거리는 많이 남았고 정신없이 마무리 했던것 같습니다 ㅠ 뭔 벌레에 수십군데 물려 있고 눕지도 않았고 말라서 먹을것도 없을텐데 진드기 2마리까지...정말 좋지 않은 지맥이였습니다^^ 그래도 같이해서 잘 마무리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청명님
남은 거리 생각하면 초조 해지기 마련이죠
더운날씨에 잡초 진드기 등 병풍지맥 산행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산행시 다시 또 뵙도록하겠습니다
대단 하십니다 대대로대장님
아직 제대로 여름은 아니지만 그래도 더운 날씨에 잡초에 벌레에 땀에 여러모로 힘드실텐데 지맥길 걸으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늘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랑탕님
더운날씨에 병풍지맥 잘다녀왔습니다
지맥산행시 한번 놀러오세요
함산하길 고대 하겠습니다
병풍지맥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성인님
병풍지맥 잘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