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 아침 재두루미의 비상을 보러 가요 ^^
새벽 하늘이 희뿌염하게 밝아오며 해가 뜨면
주남저수지 근처 논에서 잠자던 재두루미들이 먹이를 찾아 날아 오른다.
차디찬 바람부는 겨울, 오후에는 재두루미 뿐만 아니라
재수가 좋으면 커다란 흰 날개를 펼치며
황금빛 석양이 빛나는 오후에 창공을 나는 고니도 볼 수 있고
자맥질 하는 청둥오리도 볼수 있는 겨울에.
24. 1.26. 창원 주남에서
출처: 농암과 지당 글마당 원문보기 글쓴이: 늘푸른
첫댓글 철새의 군무 언제나 새롭습니다.
저네들도 리드가 잇고그래서 살아남을 수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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