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과 떡국의 올바른 의미~!!^
설을 맞아 먹는 떡국은 한 살 더 먹으라고 먹는 게 아니고 하얗고 뽀얗게 새롭게 태어나라고 먹는 음식이다.
순백의 떡과 국물로 지난 해의 묵은 때를 씻어버리라는 것이다.
"설을 쇠다" 의 정확한 뜻은
"새해를 맞아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는 날로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직도 설날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다.
구정이란 문자 그대로 ‘옛 설’이라는 말이다.
구정이라는 말은 일제가 민족의 얼과 문화를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라는 말을 사용하면서 나온 말이다.
신정 구정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순 우리말인 '설날'이 바른 표현이다.
일본총독부는 1936년 '조선의 향토오락'이란 책을 펴낸 이후 우리 말, 우리 글, 우리의 성과 이름까지 빼앗고 민족문화를 송두리째 흔들기 시작했다.
이 때부터 우리의 설도 신정이란 허무맹랑한 양력설에 빼앗기고 구정이라는 초라한 이름으로 내몰리게 되었다.
일본총독부는 민족의 큰 명절 '설'을 '구정'이란 말로 격하시켜 민족정신을 말살시키려 광분하였다.
일제의 잔재는 반드시 청산해야 되므로 이제부터는 꼭 "설날"이라고 하시고,
"설 잘 쇠십시요, 설 잘 쇠셨습니까?"라고 해야 맞습니다!
구정 잘 쇠십시요~라고 하면 안되겠죠^^!!!!!
더불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건강하시고 만사형통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