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읽어 준 내용을 기억 하는지,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표지 그림을 보여주면서 주인공 고양이 이름이 뭘까? 퀴즈야 하면서 물으니 친구들이 “천배, 만배”해서 그래“천배야”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 22쪽 ‘돌덩이에 살짝 혀를 대 보았다. ~~~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를 다시 한 번 읽어 주었다.
천배가 사람으로 바뀐 그림을(26~ 27쪽) 한 명 한 명에게 다 보여 주니 한 친구가 “모자이크 처리 방침”이라고 했다. 그리고 읽어주기 하니 또 조용히 잘 듣는다. 또 배신만 얼굴을(35쪽) 보여 주었다. 회오리가 안 보인다는 친구들이 있어 가까이 가서 보여주고 자세히 보면서 재미있어 했다. 재미있는 과실학(50쪽) 그림을 보여 주면서 “원래 뭐였지?” 하니 “과학실” 한다. 과학실에서 만난 고양이 그림을 보여주었다(54쪽). 고양이 울음 소리가 활동가가 읽기 어렵다고 하면서 친구들한테 읽어보라 하니 “끼이아아이오오옥! 끼이이아오옥, 끼이이아오옥!” 두 명이 읽었다. 그리고 활동가가 읽으니 “까마귀 같아요.” 한다.
너무 조용히 집중을 잘하는데 그래도 한 번씩 그림을 보여 주면서 읽어 주니 더 집중을 잘 하는 것 같다. 다음 주는 학교 쉬니 그 다음 주에 보자고 했다. 그러니까 다음 주에도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무리 하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