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일기 본문은 시편 105편 37-45절인데
지난번에 시편 105편을 통째로 올려서
오늘은 교회전체 말씀일기 본문인 아모스 5장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에게 대하여 애가로 지은 이 말을 들으라
처녀 이스라엘이 엎드러졌음이여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로다
자기 땅에 던지움이여 일으킬 자 없으리로다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 중에서 천 명이 행군해 나가던 성읍에는 백 명만 남고
백 명이 행군해 나가던 성읍에는 열 명만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벧엘을 찾지 말며 길갈로 들어가지 말며 브엘세바로도 나아가지 말라
길갈은 반드시 사로잡히겠고 벧엘은 비참하게 될 것임이라 하셨나니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불 같이 요셉의 집에 임하여 멸하시리니
벧엘에서 그 불들을 끌 자가 없으리라
정의를 쓴 쑥으로 바꾸며 공의를 땅에 던지는 자들아
묘성과 삼성을 만드시며
사망의 그늘을 아침으로 바꾸시고
낮을 어두운 밤으로 바꾸시며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이를 찾으라 그의 이름은 여호와시니라
그가 강한 자에게 갑자기 패망이 이르게 하신즉 그 패망이 산성에 미치느니라
무리가 성문에서 책망하는 자를 미워하며 정직히 말하는 자를 싫어하는도다
너희가 힘없는 자를 밟고 그에게서 밀의 부당한 세를 거두었은즉
너희가 비록 다듬은 돌로 집을 건축하였으나
거기 거주하지 못할 것이요
아름다운 포도원을 가꾸었으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너희의 허물이 많고 죄악이 무거움을 내가 아노라
너희는 의인을 학대하며 뇌물을 받고 성문에서 가난한 자를 억울하게 하는 자로다
그러므로 이런 때에 지혜자가 잠잠하나니 이는 악한 때임이니라
너희는 살려면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정의를 세울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요셉의 남은 자를 불쌍히 여기시리라
그러므로 주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모든 광장에서 울겠고 모든 거리에서 슬프도다 슬프도다 하겠으며
농부를 불러다가 애곡하게 하며 울음꾼을 불러다가 울게 할 것이며
모든 포도원에서도 울리니 이는 내가 너희 가운데로 지나갈 것임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화 있을진저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자여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느냐 그 날은 어둠이요 빛이 아니라
마치 사람이 사자를 피하다가 곰을 만나거나
혹은 집에 들어가서 손을 벽에 대었다가 뱀에게 물림 같도다
여호와의 날은 빛 없는 어둠이 아니며 빛남 없는 캄캄함이 아니냐
내가 너희 절기들을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 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의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네 노랫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지어다 네 비파 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희생과 소제물을 내게 드렸느냐
너희가 너희 왕 식굿과 기윤과 너희 우상들과 너희가 너희를 위하여 만든 신들의 별 형상을 지고 가리라
내가 너희를 다메섹 밖으로 사로잡혀 가게 하리라
그의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이라 불리우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선지자가 아무리 여호와의 말씀을 전해도
이스라엘은 자신의 죄악된 길에서 돌아서지 않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왜 이들이 주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는 것입니까?
주께로 돌아오는 것이 살길이고, 생명의 길인데,
이들이 돌아오지 아니하는 것은
자기들은 ‘주께로 돌아와 있다’고, ‘주를 잘 섬기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들의 종교적인 행위를 가지고서
자기 정당화와 자기 확신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주님은 창조주이십니다. 우주 만물을 운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분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바알이 풍요와 다산의 신으로 섬기고 있지만,
그러나 그것은 다 헛된 것이며, 오직 주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임을 이들이 알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강한 자에게 홀연히 패망이 임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창조주요, 다스리는 분이시요, 심판주가 되시는 분에게로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이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권세를 예수님께 위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로 주의 자리에 등극하셔서
지금 온 세상을 다스리고 계시며
장차 심판주로 임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우리가 알고 믿는다면,
지금 우리는 우리의 모습을 보면서 울어야 합니까? 웃어야 합니까?
참으로 주님이 오시기를 고대하면서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하면서 주님을 사모하며 기다리고 있습니까?
아니면 잠시 있다 없어질 것들에 마음과 정신을 빼앗기고 있습니까?
선지자는 미리 보는 자였습니다.
오늘날 미리 보는 자는 ‘성도’입니다.
‘미리 본다’는 것은 성경의 계시를 알고 믿는 것을 말합니다.
온 우주 만물이 다 주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렇기에 눈에 보이는 것들은 영원하지 아니합니다.
주님의 나라만이 영원한 것입니다.
주님의 나라를 사모하지 않고, 썩어질 것들에 마음이 빼앗겨 있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울어야 합니다.
우리의 가족을 보면서, 교회를 보면서, 이 세상을 보면서 울어야 합니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과연 주님께도 돌아와 있습니까?
살기 위하여 주님을 찾고 있습니까?
세상에서 살기 위함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살기 위하여 주님을 구하고 있습니까?
살기 위하여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살기 위함이 아니라, 주님과 영원히 살기 위하여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합니다.
그러나 어느 누가 죽고자 하겠습니까?
오직 성령이 임해야 자기가 죽어 마땅한 죄인임을 알고서 회개할 수 있습니다.
그제서야 ‘날마다 나는 죽노라’는 고백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도의 사는 모습입니다.
살기 위하여 주님을 쫓는 오늘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주님은 자신을 쫓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오늘도 이 엄혹한 세대 속에서
오직 주님만을 기뻐하며 쫓아 살아가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