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충돌방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231215)

[Yszoo]

안녕하세요^^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유관단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웃음과 감동 그리고 힐링으로

청렴을 전하는

#청렴전문강사 #주양순 입니다.

1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강의 후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청렴 재신청(231212)

대건협 경기도회 청렴 강의도

3일 후인 오늘

진행이 되었습니다.

16시 강의를 위해

3시간 전부터 서둘러서

차로 이동하는데

이렇게 비가 내려서

서울 빠져나가는 게

무척 힘이 들었어요^^

차 유리에 빗방울도

운치 있게 느껴지는 비 오는

경부고속도로입니다.

실시간 내비게이션으로 사용 중인

세컨드 폰에서

빗길 운전에 지루하지 않게

차안 가득히 울려 퍼지도록

90년대 록발라드를 틀어놓고

여유롭게 감상합니다.

첫아이가 태어나던 그 해에

많이 들었던 추억 속의 노래들..

추적추적 내리는 비와 어우러져

기분 좋은 90년대의 분위기에

젖어듭니다.

어느새 도착한 경기도회

2층 사무처로 올라갔는데

아 글쎄 이렇게 좋아졌네요.

내부 인테리어가 확 바뀌어서

잘 못 온 줄 알고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왔어요.

좀 일찍 도착해서

폭력 예방 강의가

진행 중이라네요.

끝날 무렵에

담당자님의 안내로

3층으로 올라갔더니

대회의실이 엄청 고급스러워져 있군요.

모니터는 LED 대형으로

화질이 대박

마이크 소리도

매우 훌륭한 음향시설이

받쳐주는 음질입니다.

작년에 뵈었던

유쾌하고 예쁜

임직원분들이 계셨고

이번 담당자님은

훤칠하고 잘 생긴

연예인 닮은 분이셨는데

이미 중앙회 청렴 강의 때 오셔서

교육받으셨다네요.

그런데 또 앉아서

집중하고 계시는 거예요.

정작 들어야 하실 분들은

빠져나가시고요 ㅠㅠ

몇 안 되는 인원인데

거의 다 빠져나가시다니요.

청렴강의 이래로

처음 겪는 일이라

많이 놀라고 당황했습니다.

오죽하면

몇 분이 청렴 강의에 참석했는지

대건협 감사실에

알리겠다고 할 정도로

잠시 앉았다 사라져서는

다시 오실 생각을 안 하셨던

안타까운 시간이었습니다.

문제는 대건협이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지

3년밖에 되지 않아서

임직원들께서 공직 마인드와

반부패 청렴에 대해

부패인지 모르고

관행과 전임자가 시키는 대로

지금처럼 업무를 한다면

처벌 및 징계가 이루어질 경우

선의의 피해가 우려되는 점입니다.

이 기관뿐만 아니라

많은 공공기관에서

이런 식으로

형식적인 출석과

대충 이수한 걸로

체크하는 공직자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일도 많고 시간은 없는

고마운 공직자분들의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이해는 되지만

강사 입장에서

허수아비가 된 것 같아서

허탈한 마음이

마치 오늘 날씨 같네요.

청렴 강의는 그렇게 몇 분 안되는

앉아계시는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고마웠던 임직원분들께

잘 전하고 왔습니다.

청렴 강의에 참석하셔서

호응해 주시고

의견과 질문으로

이야기 나눠주신

대건협 경기도회

청렴한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건협 경기도회

새로운 인테리어로

좋아 보이는 사무실과 회의장..

대형 LED 모니터와

웅장한 음향시설

번쩍이는 시설만큼

대건협의 공직 마인드와

사회적 감수성 그리고 청렴 인식도

반짝반짝 빛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