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이 에미들이 육군본부 한 가운데서 목을 메어 죽어야 제 자식들의 누명을 벗길수 있을까? 결심해본적도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저희 어미들은 김훈 중위를 보낸 김척장군의 군대에 대한 짝사랑을 빨리 끊지못했던 후회의 심정을 이해할수준이 되엇어요. 행정정지처분으로 학교로 복귀후 생도대에 의해서 대구벼원의 정신과로 ... 항우울제와 수면제를 배급주어 먹이면서, 3사관학교내의 상담관조차 만나지 못하게 하고... 타생도 접촉금지라는 부당한 지시를 지휘게통을 밟아 명령를 하달하는 것에 죄의식도 없엇던 관리자들을 보며... 해도 너무 한다 ... 이렇게까지 자신의 생도들에게 할수 잇나? 11.01.23 22:06|
사관학교의주인이 누구인가? 별별 생각을 다해보았습니다. 부모들이 소송을 시작할시 ..... 퇴교후 귀가하는 우리 자식들은 달리는 차에 뛰어들며 죽어서라도 자신들의 누명을 벗으려하였습니다. 왜냐면 그들은 선의의 축하파티를 한것이고, 워낙에 서로 친했던 사이고, 그후배들도 생일파티후 생일빵을 하는 줄은 알고 잇었고 (후배들의 손편지에 암시됨)서로 좋은 추억을 만들거자하는 좋은 의미였고... 어느순간 제 3자에 의해 파렴치한 성군기/가혹행위자로 매도되고..이중징계에 ... 행정정지처분이후 정신과 진료과정과... 정신병원에 입원시켜주겠다는 생도대장의 발언... 우리애들 이 진료기록으로 보험가입도 안되더라구요.. 누가 책임 11.01.23 22:14|
질수 잇을지요? 퇴교당시보다 그이후 학교의처사를 국방부 법제 법무관들은 사법적처리를 할수 있고 이후 손해배상을청구할수 잇다고 안내하더군요. 국방부에 질의하여 안내받은 절차대로 소명의 기회를 갖고자 하는 생도들이 3사관하교에 복교되어 받은 부당한 처우에 대하여... 장군이신 생도대장님은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시키기위해 자신의 아들을 희생시킬수 잇는 대인이시겟지만, 우린 소인배입니다. 지휘권자인 생도 연대장도 법이 정한 청원휴가의 결정권이 자신의 영역밖이라고하니.. 사관하교의 지휘체게는 과연 어떻게 되는 것인자? 워낙 상황이 특수해서... 저희에미들 지난1년을 격으며 할말 많습니다. 그래서 못 죽습니다. 11.01.23 22:19|
에미들의 본분은 새끼를 죽도록 내버려둘수 없는 본능이지요... 누명을 벗겨주세요. 살려주세요. 이누명을 어찌하면 벗을수 있을까요? 누가 벗겨줄수 잇을까요? 징계권을가진 자가 사면권도 잇다하여 그것에 호소해본적도 잇습니다. 결국.... 아고라에까지 와서 자식들의 이야기를 하게 가지 되었지만.... 11.01.23 22:22|
생일축하 잔치/파티라는 의미가 무엇일까요?...태어나서 지금까지 세상의 험난한 고비를 넘기고 죽지않고 살아있음을 모두가 축하하는 자리입니다...환갑/고희/팔순 잔치도 그렇고 ~~몇주년 기념일 등도 마찬가지입니다...축하하는 자리에서 짓꿎은 장난은 생일자의 기분을 나쁘게 하지 않을 정도로 모두가 재미있게 해야함을 아실겁니다...파티에서 그냥 즉흥적/우발적으로 손찌검을 했다면 괜찮겠지만 생일자에게 육체적 고통을 주려는 목적으로 파스(또는 맨소래담)라는 가해물을 미리 준비(?)해서 그것도 4명의 생도가 미리 작전을 짜고 본인들의 임무 즉 두명은 제압하고 한명은 옷을 벗기고 한명은 파스로 이런식의 계획적으로 했다면... 11.01.23 10:53
왜 기성세대의 XX은 관점으로 이나라 생도들을폄하 하는지???참 안타까워요.3사관학교 훈육관, 연대장, 생도대장은 자신이 훈육하는 생도대에 정말로 저질수준의 생도가 있기를 바라는건 아닌가요? 님의 주장이 맞다면, 도대체 생도들을 어떻게 선발하고 2년씩이나 세금으로 훈육한건지...^^ 안타깝네요. 거울을 보세요? 자신의 모습이 비춰어져 보이는것이 거울에 비춰진 모습이잖아요? 왜 관점이 어두운건지? 왜 기성세대는 이나라 3사관학교생도의 수준을 폄하 하려는지... 그간 생일빵을 햇던 3사관학교생도 모두의 수준이 그렇게 낮지 않아요... 후배들을 한번 믿어보시지요? 3사관학교생도 수준이 높아요. 참고로 퇴교생도들 벌점이 11.01.25 07:59|
님의 말씀은 이해가지만, 계획적이다 뭐다는 군 검찰에서 이미 조사 하고 그래서 군 형법의 적용을 못햇습니다. 사실이 아니니까요.계획적이다... 모의 했다... 이런것들은 건강하지 못햇던 기성세대의 관점에서 시작되엇던것 같고요.. 진작 생도들은 심각하지 않은 재미난 장난의 수준이었는데... 이는 저의 주장이 아니라 그들의 친밀도나 의사 표명의 자료를 에미들이 확보하게 되었기에, 아들들에게 소명의 기회를 주어야 겟다고 생각햇던것입니다. 쟁점은 행정정지처분이후의 학교의 처사에 부모의 쟁점이 더 큽니다.왜냐면, 그곳이 사관학교이이까요... 감사 합니다. 인권위에 진정하라는건 옆에서 지켜보앗던 주변 간부들의 권유였으니.. 11.01.23 17:57|
얼마나 심하게 복교 생도들을 다루었으면 꼮 끝까지 싸워서 진실을 밝히고 누명을 벗고, 사관학교의 주인인 생도와 3사관학교의 명에를 실추시킨간부들을 ... 그 책임을 지게해서 사관학교에서 다시는 생도를 이렇게 마구잡이로 다루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하라고 격려해준 간부들도 잇었습니다. 사관학교 생도대는 훈육대장, 연대장, 생도대장의 사관하교가 아니라 생도가 주인인 사관학교임을 보여달라고.... 어른은 어른 답게, 상급자는 상급자 답게가 필요햇던것 같습니다. 11.01.23 18:01|
본인들의 의도가 순수했을지 몰라도 피해자나 제3자의 입장으로는 결코 좋게 받아들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매년 뉴스를 듣다보면 학생들끼리 생일축하를 하다가 도가 지나쳐서 생일날이 기일이 되어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사고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사관생도들은 미성년자들이 아니며 또한 훈육관 들은 생도들의 모든 것을 책임져야하는 보호자는 더욱 아닙니다...특히 며칠 있으면 장교로 임관하는 졸업생도는 자신의 판단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함이 맞겠지요...사건 당시에도 본인들 스스로가 후배생도에게 사과하고 합의점을 찾았으면 일이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을텐데 제가 봐도 참 안타깝습니다만... 11.01.23 11:03
생도들간에 합의점을 못 찾은것이 아니고 , 훈육대장에 의해서 일방적으로 매도 되엇습니다, 후배들의 편지, 녹취록등의 증거 자료 잇습니다. 이일은성인인 생도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진행 되엇고 확대 되엇으며, 이후 사실진위가 알려질가봐 은페, 축소 하여다 확대된 일입니다. 너무나 안타 갑습니다. 이해를 구합니다. 11.01.23 17:24|
그렇다고 이런식으로 민사소송을 내어서 결과를 번복할 수는 없습니다...민사소송으로는 아마 대법원까지 몇년이 걸릴지 모르는 상황이며 만약 그렇게 해서 복권이 된다면 "상처뿐인 영광"이라는 것이 되겠지요...차라리 육사 퇴교생들 처럼 2년간의 생도생활을 인정해주고 부사관으로 임관 될 수 있도록 법을 고쳐주던지 국방부장관 재량으로 이번 건을 처리해주던지 하는 합의점을 찾도록 하는게 중요할 것입니다...합의라 함은 쌍방이 한발씩 물러서서 상대방을 배려하는게 중요한 것이지요...서로의 주장만을 내세우면 합의되기 힘들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겠지요... 11.01.23 11:13
법을 고쳐주던지 국방부장관 재량으로 이번 건을 처리해주던지 하는 합의점을 찾도록 하는게 중요할 것입니다...합의라 함은 쌍방이 한발씩 물러서서 상대방을 배려하는게 중요한 것이지요...서로의 주장만을 내세우면 합의되기 힘들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겠지요. 너무너무 맞는 말씀입니다 어미들의 소망입니다. 11.01.23 18:38|
저희가 벗고 싶어 하는 누명은 군 형법에 적용도 안되는 수준의 생도들의 장난수준으로 이중징계를 넘어 파렴치한으로 매도해 타 출신 장교지원,부사관지원은 고사 하고 타군의 병사로도가지 못하게 만들어 놓은 마구잡이식 처벌이지요... 한 사람의 인생을 공권력이라 해도 이렇게 할수는 없기에 오죽하면 아고라레 호소 햇겠어요... 이들이 받는 불이익이 얼마나 과중한것인지는 다시 정리 해서 올릴께요. 장관님이나 총장님이나... 그누구든 타협점을 유도해 주셧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누구도 안타까워는 하나 개입하려 하지 않아 이 젊은 청춘의 미래를 ㄴ어찌할까 하여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자 아고라에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11.01.23 17:35|
각군 사관학교와 장교/부사관 양성 군사학교의 훈육관 및 생도대 간부들은 이런 사건사고가 일어나면 자신들의 인사기록에도 불이익을 받습니다...몇천~몇억씩 들인 생도/후보생이 퇴교되어 그만큼 장교 숫자도 줄어들고 귀중한 국방비(혈세)를 낭비하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그렇고 그런 결과가 되도록 훈육/교육/지휘관리를 못한 책임도 지게 되는 것이지요...그래서 퇴교심의도 신중하게 처리하며 어느 한사람의 의견만으로 되는것이 아니고 회의를 두번 세번하며 모든 것을 종합하여 결정되어집니다...제가 일전에 언급했던 3명의 제 동기 퇴교생들도 퇴교심의에 회부되어 사복으로 갈아입고 퇴교할때까지 한달이나 걸렸습니다... 11.01.23 11:23
Major Kim 님. 저희에미들도 군을 사랑하고 사관학교로간 자식을 자랑스러워한 에미들인데... 사관학교에서의 퇴교는 그 죄의 경중을 떠나서 절차, 기준,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님이 동기의 처벌을 한달이나 심사 숙고햇던것처럼... 그래서 사관학교의 명예와 권위가 대단한것이구요... 우리아들들은 이러한 과정이 없이 매도 되어 죄의 양에비해 너무나 과중한 처벌을 받았기에 소명하려 한것입니다. 법익이 개인의 이익을 과도하게 침범해서는 인권의 수호가 안되니까.. 생도대장 의 말처럼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할만큼 저희는 대인이 못 되요.. 피부와 피부가 닿아도 구타고, 엉덩이에 손남닿아도 성군기위반이다라는 장군의설명? 상식이하 11.01.23 17:51|
육사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10년전에 있었지요...졸업과 임관을 한달여 앞둔 4학년 생도 4명이 동계휴가시 집근처 유흥주점에서 동기생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다가 술에 취해서 일반인들과 시비가 붙어 패싸움을 하고 경찰이 출동하여 헌병대에 이첩되고 퇴교심의에 회부되어 4년간 억대의 혈세를 들여 교육시킨 4명의 생도를 "3금(술/담배/결혼)위반"으로 결국 퇴교시켰었지요...육사출신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4년간 동하계휴가시 집근처에서 약간의 음주를 하는 등 거의 모든 생도들이 3금을 위반한 경험들이 있지만 4명의 퇴교생들은 그 도가 지나쳤던 것입니다...다음 카페에 "육사퇴교생 모임"이라는 곳이 있지요... 11.01.22 10:09
네... 저는 육군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자랑으로 여기며 평생을 살아온 가족입니다. 일부의 실수로 군이 매도 되는 것도 너무 견디기 어렵고 소수의 유익으로 희생되는 어린생명이 있음이 안타까워 논쟁이 있었으니 올려 봅니다. 이사건의 깊은 내막이 가리워져 있다보니 .... 하긴 계란으로 바윗치기라고 공공연히 말하지 않습니까? 어짜피 께진 계란이 이기에 진실을 여기서나마 규명증명해보려고 올렸습니다. 지켜봐야지요? 법은 공평한것인지.... 사관학교의 명분이 바른것인지.... 과연 우리 아들들의 병영생활강령이나 복무규율이 모두에게 형평하게 적용되는 지.... 눈가리고 아웅하는 자들에게 소리치고 싶어서요^^. 부끄럽네요.
첫댓글 군은 국가의 최후 보루 입니다 잘못 된것은 법이 처리하고 우리는 군을 격려 합시다
네... 저는 육군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자랑으로 여기며 평생을 살아온 가족입니다. 일부의 실수로 군이 매도 되는 것도 너무 견디기 어렵고 소수의 유익으로 희생되는 어린생명이 있음이 안타까워 논쟁이 있었으니 올려 봅니다. 이사건의 깊은 내막이 가리워져 있다보니 .... 하긴 계란으로 바윗치기라고 공공연히 말하지 않습니까? 어짜피 께진 계란이 이기에 진실을 여기서나마 규명증명해보려고 올렸습니다. 지켜봐야지요? 법은 공평한것인지.... 사관학교의 명분이 바른것인지.... 과연 우리 아들들의 병영생활강령이나 복무규율이 모두에게 형평하게 적용되는 지.... 눈가리고 아웅하는 자들에게 소리치고 싶어서요^^. 부끄럽네요.
이름만 보면 육군전체의 잘못과 3사관학교 잘못이라고 보여지는데 이글들은 다른 사람에게 꼭 육군이나 3사관학교가 잘못만 아니라고 봅니다
논쟁을 통해서 규명하자는 취지겠지요? 우리는 때로 사회적통념이란 이름과 여론의 잣대로 억울한 사람을 만들기도 하니까요? 육군이나 3사관학교의 잘못이 아니라 위법한 일부의 이야기입니다. 오해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