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8차 인제 아침가리골 트레킹 공지
ㅇ 일시 :2024.08.14 둘째수요일
ㅇ 산행지 : 강원도 인제
ㅇ 출발 장소 : 렉스타운 7시:00분 출발
ㅇ 회비 : 5만원
ㅇ 준비물 : 행동 간식,시원한물 ,갈아입을옷 ,스틱, 무릎아대, 기타 등산장비
아쿠아슈즈. 등산스틱은 꼭 준비하셔서 안전한 트레킹이 되도록 하십니다
식사는 4시반경 예상되오니 물놀이에 든든한 간식 준비하세요
ㅇ 산행코스 : 방동약수 - 임도 - 산불초소 - 계곡시작(중식) -조경동계곡
- 진동리 산채집
* 물놀이 하실분들은 적당한곳에서 즐기시면 됩니다 *
~~~산행후 맛있는 식사 함께 합니다~~
삼둔 사가리. 강원 인제의 방태산 기슭에 숨어있는 산마을을 일컫는 말이다.
3둔은 산속에 숨은 3개의 평평한 둔덕이라는 뜻으로
방태산 남부 홍천 쪽 내린천을 따라 있는 살둔(생둔), 월둔, 달둔이 그곳이요,
4가리는 네곳의 작은 경작지가 있는곳을 일컫는데 북쪽 방대천 계곡의 아침가리,
적가리, 연가리, 명지가리를 두고 그렇게 부른다.
옛날 정감록에서 "난을 피해 편히 살 수 있는 곳"이라 지칭된 곳으로
지금도 그 오지의 모습이 여간 만만치 않다. 6.25전쟁때도 이곳 만큼은
군인들의 발길이 전혀 미치지 않았다고 하고, 전쟁이 난 줄도 모르고 살았다니
그 심산유곡의 깊이를 가름할 만하다.
이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 아침가리다.
아침에 잠시 밭을 갈 정도의 해만 비치고 금세 져버릴 만큼 첩첩산중이라 해서
지어진 이름인데 숨겨진 깊이만큼 여태도 봄이면 이름모를 야생화 천국이 되고
여름이면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한 피서지가 되어주는 곳이다.
아침가리골은 계절마다 분위기는 다르지만 봄과 여름에 특히 볼만하다.
바닥까지 비치는 투명한 옥빛 계류 속에서 노니는 물고기떼,
색과 무늬가 다양한 바위와 조약돌이 깔린 모래톱 한굽이를 돌 때마다
펼쳐지는 절경에 심취한다.
특히 아침가리골의 중간지점에 조경동이 있는데,
이곳에서 부터 방동리 갈터로 이어지는 15㎞의 조경동계곡이 이어진다.
작은협곡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과 계곡을 따라 펼쳐진 원시림은
우리나라의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비경을 자랑한다.
아침가리골의 시작점은 군내버스의 종점이기도 한 기린면 진동리 마을회관 앞이다.
계곡을 건너 골에 들어섰다는 것은 알면서도
사람들의 발길에 다져진 길이 없어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흐르는 물길들이 쉬어가기 위해 만들어 놓은 소와 탕을 따라
양쪽의 돌무더기와 자갈들을 밟고 오르면 아침가리골의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게 된다.
기본적인 아침가리 계곡여행은 방동초등학교 조경동분교(폐교)에서 일단락된다.
그곳까지의 직선거리는 3㎞ 그러나 구절양장으로 굽어져 있어 실제 거리는 8㎞가 넘는다.
조경동에서는 방동리쪽으로 다시 오를 수 있다.
아침가리골의 상부에는 창촌과 방동리를 연결하는 산판길이 있지만 차량통행이 어렵다.
ㅇ 본산악회는 비영리 산악회로
산행중 코스 이탈이나 부주의로 인한 일체의 사고는
개인책임으로 산악회에서는 민 형사상 책임을 지지않으오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보험도 개인보험으로 대체 하시기 바랍니다
ㅇ 당일 산행일정을 미리 파악하시어
컨디션에 따라 정상산행 코스가 힘겨우시면
역산행및 B코스를 택하시어 안전산행에 유의 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과천거북이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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