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 11, 7(목) 찬송 505
말씀: 사도행전 8:26-40
제목: 에디오피아 내시와 빌립
묵상하기
1. 빌립은 에디오피아 재무담당 내시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까?
2. 에디오피가 내시가 언제 어디에서 빌립에게 세례를 받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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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시에게 복음을 전하는 빌립(26-35)
사마리아 성에서 한창 복음 역사가 무르익어 갈 때 주의 사자가 빌립을 광야로 이끌어 내셨습니다. 27절에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A.D 22-41)의 국고 맡은 재무대신 내시는 예루살렘 성전에 예배하러 올 만큼 진리를 사모하는 열심히 있었습니다. 에디오피아는 옛날 시바여왕이 솔로몬을 방문한 이래 유대교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내시는 그런 배경에서 유대교를 접하게 되었고, 예루살렘까지 예배하러 올만큼 열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신23:1절에 의하면 내시였기 때문에 성전에 들어가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성전 밖에서라도 예배를 드리고 기쁨으로 고국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28절에 그가 돌아가는 길에 병거에 앉아 이사야서를 읽고 있었습니다. 성령께서 빌립을 그에게 보내셨습니다. 빌립이 물었습니다. “ 읽는 것을 깨닫느냐?” 그러자 그다 대답했습니다. 31절에 “ 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 ” 32,33절에 그는 빌립을 청하여 읽던 이사야 성경 구절의 뜻을 물었습니다. 그래서 빌립은 에디오피아의 재무담당 내시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35절에 그는 이사야서 말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먼 아프리카 지방에도 하나님의 복음이 전파되었습니다.
2. 내시에게 세례를 베푼 빌립(36-40)
빌립이 에수님을 가르쳐 복음을 전했을 때 내시가 복음을 영접했습니다. 그리고 36절에 자원하여 세례를 받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과 연합한 자로서 세례 받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38절에 수레를 멈추고 빌립과 내시가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그리고 39절에 빌립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다른 곳으로 갔고, 내시는 기쁘게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적용
우리는 어떻게 낯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며 세례를 베풀수 있습니까?
먼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한 마디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복음 전파는 성경 지식이 많아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사야서 한 말씀을 통해서도 예수님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아는 한마디 말씀에서 시작하여 예수님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전도는 길가다가 만난 사람, 직장에서 만난 사람 등,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다음, 세례는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영접한 사람들이 공적으로 신앙을 고백하는 의식입니다. 누가복음 22:19,20 절에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 마28:19절에 “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 성만찬과 함께 세례는 예수님께서 친히 명하신 성례 중의 하나입니다. 세례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상징합니다. 그의 죽으심과 연합하여 물속에 잠기고, 그의 부활과 연합하여 물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롬 6:4절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 옛 사람이 죽고, 그리스도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음을 고백하고,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로서 살아 가는 것입니다.
기도: “ 주님! 내시와 같이 진리를 사모하는 마음을 제게도 주옵소서, 성령의 지시하심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게 도우소서!
One word: “ 갈급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