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cheetah) 어린것의 여행길
이 봉 수 (시조시인, 소설가, 문학평론가)
배고픈 엄마 따라
먼 길을 여행한다.
맹수로 태어나도 어렵기는 마찬가지
전생에 아기천사가
여기 있는 너였지?
해맑은 눈망울이 이쪽을 보고 있다.
병들고 굶주리고
한평생이 힘들지만
하늘이 내려 주는 복
즐기면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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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조
현대시조바로세우기/ 치타(cheetah) 어린것의 여행길
이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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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0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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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즐겁게 감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