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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ly Basket Column & Analysis] 전반기 결산. "힘들어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
힘들고도 힘들고도 또 어려웠던 식서스!! 하지만 그들에게도 미래는 있다. 다시 일어설려는 식서스구단과 맴버들... 분명 너무나도 씻을수 없는 큰 상처가 있었지만 오늘도 변함없이 새로운 해는 뜨고 있다. 미래를 향해~ 승리를 향해~ 우승을 향해~
다시 일어서는 식서스의 전반기를 총 정리 해보자...
아이버슨, 웨버와 함께 11월, 12월은 최악의 상황속.
11월과 12월은 필라델피아 선수들과 팬들로써는 정말로 생각하기도 싫은 순간들이었을것이다. 시즌이 시작하면서 식서스는 적어도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 올라간다는 생각을 그리고 목표를 했었지만 그런 기대는 시즌 시작후 4번째 경기에서 올 시즌이 그다지 순탄치 않을거라는 암시를 하고 있었다. 10년째를 맞이한 식서스의 심장 아이버슨. 그리고 인사이드에서 최고라고 자부하는 웨버... 새롭게 유망주로 떠오르는 이궈달라... 분명 식서스가 시즌성적이 이렇게 바닥을 칠거라고 예상했던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을것이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정말 작년 아이버슨과 웨버가 줄기차게 인터뷰에서 밝혔던 칙스의 전술적인 문제와 리더쉽의 문제였을까? 아니면 반대로 그들때문에 팀이 정말 반대방향으로 가고 있었을까?
11월 식서스의 성적은 매우 비참하다. 12월보다는 덜 참담하지만 시즌 3연승으로 그들의 시즌전망이 밝았던거와 비교한다면 근본적인 문제가 봇물처럼 터져나왔다고 볼수 있다. 11월 식서스의 성적은 5승 9패. 칙스는 팀을 좀더 수비적인 팀을 만들기 위해 웨버의 출장시간을 20분초반대로 줄이고 그 대신 헌터, 랜돌프, 달렘베어 인사이드 라인을 구축하기 시작한다. 작년 식서스가 가장 실패했던 요인은 한마디로 풀코트 전술에서 하프코트 전술의 변화를 노렸지만 그 변화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는점. 그리고 그런 실패가 이번 시즌이 시작하면서 전혀 고쳐지지 않고 있다는점. 그것이 칙스의 머리를 매우 복잡하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한다. 결국 식서스는 웨버의 불만과 아이버슨의 부상등으로 점점 낭떨어지에 떨어지게 되고 시즌 전망역시도 매우 불투명하게 되었다. 전술의 실행능력은 현저히 떨어졌으며 선수들의 사기또한 최악의 상황에 이르렀다. 도저히 어디부터 손을 대야 이 문제점을 치료할수 있는지도 모른다. 최대의 위기속에 식서스의 11월은 그렇게 지나간다.
12월 식서스에게는 지난 10년동안 한번도 일지 않았던 소용돌이속에 휘말리게 된다. 필라델피아의 상징, 열정의 사나이, 그리고 플레이오프의 핵폭탄... 아이버슨의 트레이드다. 아이버슨은 1996년 전체 1순위로 필라델피아에 입단한다. 식서스에 10년간 뛰면서 총득점 19583득점, 29078분, 5024자유투득점, 4283어시스트, 1626스틸을 기록, 식서스의 50년전통의 많은 기록들의 반열에 올라섰다. 식서스의 역사상 대표하는 선수로 거론될정도만큼 식서스 아니 필라델피아의 그의 위치는 절대적이었다. 그런 그를 식서스가 트레이드를 결정한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레리 브라운이 식서스를 떠날 당시 2003년 봄은 식서스에게 많은 변화를 예상했다. 필자는 그때 버지니아 비치에 친구들과 함께 놀러갔을 당시 뉴스를 접했고(메모리얼 데이) 그리고 양키스와 보스턴의 경기 진행중 밑에 자막으로 레리 브라운이 식서스 감독직을 사임한다고 전했다. 그때만해도 아이버슨과 함께 레리 브라운은 필라델피아의 절대적인 영향있는 감독이었다. 그래서인지 그런 기사에 필라델피아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결국 브라운이 식서스 감독을 사임한지 2주만에 디트로이트 감독직을 수락. 식서스와 완전히 결별했다. 참 재미있는 사실은 빌리킹(필라델피아 GM)이 브라운 사임 이후 빠른 대처를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모리스 칙스를 적극적으로 원했던 빌리킹은 결국 칙스를 포틀랜드에서 빼오지 못하자 에이어스를 후임감독으로 내정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버슨에게는 친구처럼 편안한 감독대신 호랑이처럼 능구렁이 맞으면서 엄청난 리더쉽을 지닌 감독이 있어야한다는것을 그때까지만해도 생각하지 못했다.
12월 18일 아이버슨은 댄버 너게츠로 트레이드되면서 필라델피아는 아이버슨대신 언드레 밀러, 조 스미스, 그리고 1라운드 픽을 가지게 된다. 지금 댄버의 상황은 말이 아니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댄버가 플레이오프진출이외에 파이널까지 올라갈수 있을꺼라는 기대때문인지 1라운드픽역시 컨디셔닝이었다. 하지만 아이버슨의 트레이드로 인해 엄청난 연봉이 식서스에 빠지게 되었으며 그 연봉이외도 조 스미스가 이번시즌후 FA라는것은 필라델피아 구단으로써는 한짐을 덜을수 있는 기회였다. 12월 식서스의 성적은 3승 13패. 12연패를 겨우 겨우 빠져나온 경기가 바로 아이버슨 트레이드 직후라서 그만큼 식서스구단과 아이버슨의 일로 인해 많은 일들이 오갔는지를 알수 있다.
뉴욕전부터 언드레 밀러가 식서스가 합류했다. 마찬가지로 조 스미스 역시... 식서스가 언드레 밀러를 원했던 이유는 바로 정통적인 PG이다. 포인트가드는 팀의 중축이며 팀의 전술적인 면에서나 팀의 경기 진행에서나 핵심적인 포지션이다. SG처럼 폭발적인 인기는 누리지 못하지만 팀이 정상으로 가는데 있어서는 가장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식서스는 아이버슨 딜에 유난히 PG 영입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카고에서 하인릭을 그리고 댈러스에는 해리스를... 그리고 마지막 카드가 밀러였다. 솔직히 식서스는 밀러보다 적은 나이의 유망주 PG영입을 원했다. 그렇기에 댄버와의 딜보다는 댈러스의 딜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었지만 해리스를 빼오기에는 너무나도 힘들었다. 결국 댄버는 뉴욕닉스와의 주먹질 사건으로 인해 카멜로 앤쏘니, J.R 스미스등 주축 선수들이 10-20경기 출장정지를 받으며 식서스에게 밀러+스미스 그리고 1라운드 픽까지 얹혀주며 딜은 성공하게 되었다. 밀러가 필라델피아에 오면서 가장 크게 눈여겨 볼 선수가 있는데 그 선수가 바로 이궈달라와 댈렘베어다.
언드레 밀러와 조 스미스가 합류한 식서스... 11월 랜돌프의 4달 결장으로 식서스의 인사이드는 이미 바닥이 났고 웨버 역시 아이버슨 트레이드로 인해 결국 태업을 시작했다. 팀 케미스트리는 최악이었고 결국 식서스에게는 다시 시작하자는 그런 의지밖에는 있을수가 없었다. 홈팬들은 그런 그들에게 야유와 조롱을 퍼부었으며 밝은 전망보다는 어두운 전망을. 그리고 무관심으로 그들의 마음은 점점 상처를 입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의 언드레 밀러 선택은 정말 탁월했다. 아직도 CSN과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는 그때의 트레이드는 빌리킹이 한것이 아닌 레리 브라운이 직접적으로 영향력을 보였다고 했다. 그리고 그 계기가 다시 브라운이 필라델피아 구단에서 일을 맡았고 아무런 압력없이 브라운은 필라델피아 구단의 최대 영향력이 있는 사람으로 다시 올라섰다.
1월, 2월 그래도 이젠 나 울지 않아~~ 나 보다 조금더 높은곳을 향해 천천히 천천히~~
밀러의 합류는 바로 식서스의 미래 이궈달라의 성장과 함께 가속 페달을 밟으며 전진하고 있었다. 12월 식서스가 12연패 늪에 빠졌을때 칙스에게 레리 브라운이 전했던 얘기는 바로 칙스만의 전술을 팀에 녹아내라는것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아이버슨을 통재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아이버슨을 배제하고 웨버역시 통제하지 못한다면 웨버 또한 배제하라는 뜻이다. 결국 칙스가 지향하는 전술 하프전술을 극대화 시키라는 것인데 그런 전술을 극대 시키려면 리딩력이 뛰어나고 전술변화에 능통할수 있는 PG영입을 주문했던 것이다. 그리고 식서스에게는 리그 3대 PG인 밀러가 합류하였고 결국 식서스는 예상보다 빠르게 안정된 전술로 경기를 진행할수 있게 되었다.
아이버슨과 웨버가 있을당시 이궈달라는 오로지 수비만 하는 선수였다. 지난 시즌 보스턴 원정경기후 이궈달라가 2쿼터 파울 3개로 밴치로 갈 무렵 해설을 맡고 있었던 빌 월튼은 식서스에서 오로지 수비하는 선수 이궈달라가 벤치로 들어갔기 때문에 이제 수비는 누가할지 매우 궁금할정도라고 맨트를 했다. 그만큼 그의 수비력은 식서스에게는 절대적이었으며 모든 SG, SF를 막는 임무는 모두다 그에게 전임되었다. 이궈달라는 매우 성실한 친구다. 조이 훌리아노 필라델피아 인콰이어 시니어 라이터는 이궈달라에게 "템플 대학 농구코트에 가끔가다 보면 이궈달라가 항상 있다. 경기가 없는 날이면 그는 코트에서 5시간동안 슛 연습을 한다. 그에게 가장 감동을 받았던것은 여름 시즌 내내 그는 한번도 농구코트에 빠져보지 않을정도로 연습을 했으며 그런 그의 미래는 앞으로 더욱더 좋아질거라 예상한다." 라고 글을 게재한적이 있다. 분명 이궈달라는 천재가 아니다. 하지만 노력을 한다면 천재는 충분히 될수 있다.
"조던은 천재가 아니라 그의 노력과 연습이 그를 천재로 만들었다." -매직존슨.
이궈달라는 계속해 꾸준한 연습을 하고 있다. 그의 성장은 바로 그런 꾸준한 연습의 결과이며 언제까지 그의 성장이 지속될지 아무도 모른다. 식서스가 그에게 에이스를 전임한 그 후... 그의 공격력은 날로 좋아지고 있다. 지난 11경기동안 23.5득점을 기록. 점점 공격력 페이스를 올리고 있다. 거기다 경기를 읽는 그의 패싱은 팀의 결정적인 무기가 될 전망이다. 점프샷은 어느정도 안정이 잡혔지만 그의 볼 핸드링의 의구심은 여전하다. 하지만 그의 노력의 결실은 아마도 내년 시즌 그의 인생에서 처음으로 올스타전으로 연결되지 않을까하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는다.
이궈달라의 성장과 함께 달렘베어의 성장역시 식서스의 향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식서스가 오든의 영입을 할시 달렘베어의 주전자리가 위태롭기 때문에 경기에 좀더 집중력있게 플레이하는것이 아니냐는 저자의 생각이지만(2004년 FA되기전 그의 경기력은 기대하기에 전혀 의심이 없을정도였다) 현재 식서스의 인사이드를 책임지며 좀더 안정적이고 지능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기에 다시 한번 미래에 대해 의심을 하지 않는다. 지난 1월, 2월의 그의 리바운드 수치는 9.9(21경기)를 기록하면서 식서스의 인사이드를 책임지고 있다. 아직까지 파울이나 골텐딩으로 경기력을 끊는 플레이때문에 그의 성장을 폄하하는 언론들이 많으나 그가 NBA에 뛰었던 어느 시즌보다 매우 안정적이며 고무적인 활약을 보이는건 분명하다. 그런 그의 플레이가 올 한시즌이 아닌 그가 은퇴할때까지 영원하기를 저자는 간절히 바랄뿐이다.
이궈달라와 달렘베어의 성장뒤에는 당연히 밀러의 안정적인 경기력이 뒷받침하고 있다. 하지만 밀러의 경기력은 이 두선수만이 아닌 모든 선수에게 동등한 공격력과 안정된 수비력을 가질수 있게 한다. 코버는 밴치에서 큰 힘이 되어주고 있으며 조 스미스와 헌터는 댈렘베어를 도와 인사이드를 책임져주고 있다. 롸드니 카니는 준수한 수비력과 가끔가다가 터지는 공격력으로 조금만 다듬어지면 훌륭한 선수재목이 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 외 밴치에서 코버와 함께 밴치를 책임지고 있는 그린, 윌리엄스, 올리는 필라델피아가 빠른 시일에 아이버슨, 웨버의 허리케인으로 피폐해져있던 식서스를 재정비하는데 가장 큰 힘과 보탬이 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미래를 판단하기에 아직 이르다. 아직 그들은 어리고 이제 엄마 젖을 갓 때놓은 아기와도 같다. 지금은 그들의 성장이 우리의 눈으로 관찰되고 있지만 한번 슬럼프에 빠지면 다시 헤어나지 못할수도 있다. 그렇기에 그들은 노력해야 한다. 필자가 학부때 가장 존경하던 교수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항상 부지런해야한다. 그리고 노력해야한다. 그렇다면 언젠가 넌 최고가 될수 있다." 젊은 식서스선수들이여! 최선을 다하라!!
오든이냐? 듀란트냐? 식서스에 적합한 선수는 누구?
오든의 오하이오 스테이트와 듀란트의 택사스는 매우 다른 성향을 하는 농구팀이다. 둘다 명문 스포츠 대학팀들답게 풋볼, 농구, 그리고 기타 모든 운동종목들이 미국내 최고의 위치에 있다. 둘다 대학교 신입생이며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두 선수. 만약 식서스가 드레프트 1라운드 1픽을 가진다면 선택해야 할 선수는 그리고 적합한 선수는 향후 15년간 식서스를 책임질수 있는 선수가 누구인지 알아보자.
VS.
필자는 듀란트와 오든을 선택하라면 오든을 선택한다. 듀란트의 공격력은 가히 NBA에 현재 뛴다 해도 탑 클레스이다. 그만 가질수 있는 어마어마한 윙스팬, 그리고 6-10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스피드와 볼 핸드링... 거기다 막강한 중장거리 슛팅까지 어디하나 빼놓을때가 없다. 수비력과 블락능력은 그가 왜 NCAA 최고의 선수로 거론되는지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그의 출중한 능력보다는 오든의 안정된 플레이가 마음에 든다. 필라델피아는 현재 포스트업을 할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달렘베어, 헌터, 스미스, 그리고 랜돌프까지 인사이더들은 많지만 인사이드에서 포스트업을 할수 있는 안정적인 득점요원이 없다. 분명 이궈달라의 공격력이 더이상 성장 하지 않는다면 듀란트를 픽하는것이 좋지만 이궈달라의 공격력이 성장할시 식서스에 필요한 선수는 바로 안정적이며 수비력 극강인 오든이 필요하다는것이다. 오든이 호포드한테 많이 밀렸다고 그의 포텐셜에 대한 의구심까지 품은 언론들이 있었지만 오든은 이제 막 대학교에 올라간 신입생이며 충분히 그는 제 2의 페트릭 유잉, 하킴 올라주원이 될수 있는 선수다. 식서스가 오든을 데려온다면 좀더 공수에 안정적인 전술과 경기를 할수 있으며 현재 칙스가 지향하고 있는 전술에도 적합하다. 만약 올시즌 감독을 교체한다면 오든이 꼭 필요하다고 볼수 없지만 한동안 레리 브라운이 식서스의 경영을 맡을 예정이어서 듀란트보다는 오든이 식서스에 적합하지 않는가 필자의 생각이다.
현재 1, 2픽이 힘들어보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번 트레프트는 확실히 다른 어느때보다 인사이더들이 많이 나온다고 한다. 분명 NCAA에서 성공한 선수가 NBA에 성공한다고 볼수 없다. 왜냐하면 아마츄어와 프로는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식서스에게 올해 행운이 좀 따라주었으면 한다. 1983년이후 한번 링을 가져보지 못했던 명문 구단 식서스이기 때문에 이제 서서히 우승을 해야할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본다. 이번 드레프트에서 아무리 좋은 선수가 나와도 그 선수들을 이용하지 못한다면 다시 퇴물취급이 될수 밖에 없다. 10년동안 팀의 심장이었던 아이버슨을 트레이드시킨 식서스가 이제 앞으로 10년동안 팀을 위해 뛰어줄 바로 그 선수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궈달라가 될지 아니면 이번 픽에서 얻을 선수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이 정말로 우승을 원한다면 그리고 프랜차이저의 가치를 좀더 높게 해준다면 아마 그들의 경영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전반기의 식서스... 쓰나미처럼 카트리나처럼 처참하게 그들의 마음을 짓밟아버렸던 앤써 트레이드와 웨버의 웨이브.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그들은 다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복구작업을 할때 근본적인 문제점을 찾아 아주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올라선다면 아마 향후 2-3년후에는 그들의 손가락에 반지가 걸려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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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팸에 게시된 글과 동일합니다.
첫댓글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무엇보다 빨리 칙스가 나가고 브라운이 와야할텐데...
정말 잘 읽었습니다.. 저 또한 오든을 원합니다.. ㅠ 안정적인 인사이드가 우승의 첫 조건이라 생각해요..
정말 올 시즌 필리는 다사다난했군요 ㅠ,ㅠ
정말 잘 읽었습니다. 이궈달라도 진짜 연습벌레군요... 화이팅!!
역시 흘린 땀은 배반하지 않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증명해 보이고 있는 우리 이궈달라. 이궈달라의 성장을 위해서 저도 듀란트보다 오든을 원합니다.
이궈달라는 연습을 해도 무리는 안한다더군요. 4,5시간하고 쉬어준다는. 흠.. 그렇게 연습량이 많지는 않은거 같은데; 잘한단 말이야..ㅎ
멋진글이군요..... 내년에 오든도 함께 와서, 오든-이기-코버 이 세명의 유망주가 필리왕조를 창조해나갔으면 좋겠네요.
글 진짜 잘 쓰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