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역자 여러분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몇 가지 기도 제목과 최근소식 나눕니다.
1.건강
여러분들이 기도해 주셔서 저는 회복되고 있습니다. 주님의 치유 방법은 제 생각과 다른 것 같습니다. 회복 속도가 제 생각과는 달리 아주 더디고 때때로 더 안 좋게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최근 2주동안 몸이 정말 좋아졌었습니다. 그런데 이틀전부터 상태가 다시 안좋아졌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약간 낙심도 되고 힘들기도 하였습니다. 그런 저를 주님께서는 말씀으로 위로해 주셨습니다. 아침에 터벅터벅 걷고 있는데 야베스의 기도를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대상4:10)
제 생각과 달리 회복이 더딜지라도 저는 주님을 신뢰합니다. 저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시는 약속의 말씀을 믿기 때문입니다.
2. 외부 집회 및 협력 사역
외부 집회도 하나님께서 조정해 주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는 신혼부부학교와 커플 상담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연기되었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설교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해마다 신혼부부학교를 섬겨주기를 원하셔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건강도 집회도 2기 사역 준비도 제 계획대로 되는 일이 없네요. 그런데 주님은 당신의 영광을 위해 여전히 연약하고 부족한 저를 통해 일하고 계십니다.
시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시128: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 2기 사역
새번역 성경 시편131:1 주님, 이제 내가 교만한 마음을 버렸습니다. 오만한 길에서 돌아섰습니다. 너무 큰 것을 가지려고 나서지 않으며, 분에 넘치는 놀라운 일을 이루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2 오히려, 내 마음은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젖뗀 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겨 있듯이, 내 영혼도 젖뗀 아이와 같습니다. 3 이스라엘아, 이제부터 영원히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여라.
아직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앞으로의 일들이 염려보다는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평안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분들에게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는 복된 하루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안에서 사랑과 존경으로
지현호 선교사 드림
첫댓글 샬롬♧^^ 목사님
몸이 불편한 가운데에도 복된 말씀을 붙들고 믿음의 고백을 하시며 나아가시는 선교사님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
나눠주신 기도 제목들 위해 함께 계속 기도드리겠습니다.
샬롬 목사님 ^^
지현호선교사님의 기도제목과 최근소식을
전해주시는 감사드려요 ^^
기도제목 위하여
함께 기도드리겠습니다^^
지현호선교사님의 최근소식으로
더욱 하나님만 의지하는 삶을
본받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