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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 주요 인사, 관세의 물가 영향 명확해질 때까지 현행 금리 유지
○ 프랑스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4년래 최저. 일부에서는 ECB의 금리인하 기대
○ 일본은행 우에다 총재, 금리인상 기조 유지. 재무부는 장기채 발행 축소할 가능성
■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EU와의 무역갈등 완화 기대, 양호한 5월 소비자신뢰 등이 영향
주가 상승[+2.1%], 달러화 강세[+0.6%], 금리 하락[-7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對EU 50% 관세 부과 유예 및 기술주 강세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미국과의 원만한 무역협상 기대 등으로 0.3%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예상치 상회한 5월 소비자신뢰 등이 반영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5%, 1.0%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저가 매수 유입, 일본 국채금리 하락 등이 원인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3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72.8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75.9원, 0.5% 상승).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트럼프, EU와의 관세회담 긍정적. 5월 소비자신뢰는 전월비 큰 폭 상승
○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EU가 무역회담을 서두르고 있으며, 이는 긍정적인 사건이라고 언급.
또한 중국과 같이 유럽 국가들도 개방의 문을 확대하기 원한다고 첨언.
동시에, 협상 타결이 어렵거나 미국이 부당한 대우를 받을 경우
거래조건을 다시 설정할 수 있다며 압박의 메시지도 제시
○ 다만 EU의 협상 당국은 미국과의 무역합의를 원하면서도
과도한 대가를 치르면서까지 합의를 원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
특히 미국은 EU에 비관세 장벽을 문제로 지적.
구체적으로 EU의 세제는 공정하기 않으며, 이를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EU는 세제 수정에 부정적이라는 의사를 피력
○ 한편, 5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98.0을 기록, 전월(85.7) 및 예상치(87.1)를 크게 상회.
특히 월간 상승폭은 4년 만에 최대. 소비자의 단기 전망을 반영하는 기대지수도 전월비 급반등(55.4→72.8).
시장에서는 향후 경제 전망 및 노동시장 개선, 무역갈등 우려 완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
○ 4월 내구재수주는 전월비 6.3% 줄었고, 기업의 설비투자 추정에 활용되는
비국방 근원 자본재수주 역시 전월비 1.3% 감소.
한편, 3월 FHFA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비 0.1% 하락했고,
3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월비 4.1% 올라 전월(4.5%)에 비해 상승세 둔화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연준 주요 인사, 관세의 물가 영향 명확해질 때까지 현행 금리 유지
○ 미니애폴리스 연은의 카시카리 총재는 무역전쟁의 인플레이션 영향이
일시적인지 여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
이에 따라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명확해질 때까지 현행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첨언.
리치몬드 연은의 바킨 총재도 연준이 당분간 금리를 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언
n 국제결제은행(BIS) 사무총장, 각국의 대규모 공공부채 경고. 초저금리 시대는 종료
○ 카르스텐스 사무총장은 금리 상승으로 일부 국가의 재정이 지속 불가능한 수준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에 무분별한 공공부채 증가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
n 독일 6월 GfK 소비자신뢰, 전월비 개선. 다만 역사적 기준으로는 부진한 수준
○ 독일의 6월 GfK 소비자신뢰는 19.9를 기록, 전월(-20.8) 대비 소폭 개선.
시장에서는 경제와 소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지수가 전월비 상승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여전히 부진하여 강력한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평가.
한편, 독일 상공회의소는 금년 성장률 전망을 0.3%로 제시
n 프랑스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4년래 최저. 일부에서는 ECB의 금리인하를 기대
○ 프랑스의 5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0.6% 올라 ‵20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이번 결과는 큰 폭의 에너지 가격 하락 등에 기인
○ 이와 관련하여 드 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통화정책 정상화가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고,
이는 ECB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의미로 해석.
반면 ECB의레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역내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지만
미국의 관세정책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수 있어 중립적인 입장을 모색해야 한다고 언급
n 중국, ‘중국 제조 2025’ 프로젝트 이후에도 장기적인 핵심 기술 발전 전략을 준비
○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금년 ‘중국 제조 2025’ 프로젝트가 종료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10년의 중장기 계획을 통해 반도체, 인공지능 등의 부문에서 핵심 기술을 장악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
○ 한편 4월 공업부문 이익은 전년동월비 3% 늘었고, 1~4월 누적 기준으로도 1.4% 증가.
이는 당국의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n 일본은행 우에다 총재, 금리인상 기조 유지. 재무부는 장기채 발행 축소할 가능성
○ 우에다 총재는 인플레이션(연율)이 30년 만에 최고 수준인 1.5~2.0% 사이에 있으며,
이에 금리인상을 통해 통화정책 완화의 정도를 조절할 것이라고 발언.
한편 일부 언론은 향후 재무부가 장기채 발행을 줄일 수 있다고 보도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5/28 현지시각 기준)
○ FOMC 의사록, 연준 월러 이사 및 뉴욕 연은 윌리엄스 총재 및 발언
○ 호주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독일 4월 실업률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 트럼프 2기의 리스크, 국채에 ‘바보 프리미엄’을 가중-
Financial Times (America’s rising ‘moron premium’)
○ 최근 두 차례에 걸쳐 미국 국채가격 급락과 달러화 약세가 동시에 발생하자 트럼프는 관세 부과를 유예.
이는 국채시장이 정책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쳤음을 의미.
얼마 전 영국에서는 트러스 총리가 재정 보완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감세를 추진.
이로 인해 국채 금리가 급등했고, 트러스 총재는 실각
○ 시장에서는 영국 트러스 전 총리의 실패 사례처럼 트럼프 2기의 불안정한 행보가
미국 자산에 ‘바보 프리미엄(moron premium)’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
단기적으로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발 물러설 때마다 안도하고 있지만, 미국에 대한 우려는 점증.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가능성을 높이는 위험 신호로 작용할 소지
n 글로벌장기채수익률상승,부채문제와함께양적완화축소등도주요원인
블룸버그 (Why Are Global Bond Markets Rattling Investors?)
○ 최근 미국, 일본 등 주요국 국채 시장에서 단기물에 비해 10년물 이상의 장기물 수익률이 가파르게 상승.
이는 부채문제를 반영하고 있지만,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핵심요인이존재(BCA).
첫째, 각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축소로 수급 불균형 심화
둘째, ˋ08년 이후 장기의 디플레이션 여건에서 금리인하가 정당성을 확보했지만,
팬데믹 이후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현재의 여전한 물가 우려 등이 과거와 달리 기대 인플레이션을 자극.
과거 채권 강세장에서 놀라울 정도로 금리가 하락한 것처럼,
약세장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금리가 상승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
n 미국의양호한경제회복력,고용·주택시장영향이적은고령층증가에기인
블룸버그 (The Silver Tsunami IsKeepingthe US Economy on Track)
○ 미국은 고용 부진, 주택시장 침체, 높은 차입금리 등에도 주요 경제지표가 대체로 양호한데
이는 다음의 이유로 고령층의 경제활동이 견조하기 때문.
첫째, 사회보장 수급자의급증(ˋ15년 1.2M→ˋ24년 1.6M)으로해당인구의 가처분 소득 증가
둘째, 채용률과 해고율이 동시에 낮아지면서 장년층의 소득기간이 연장.
셋째, 다수의 은퇴자들이 연금 및 투자에서 추가 수입원 확보.
넷째, 55세 이상 연령층이 전체 가계자산의 약 70% 보유하여 소비에 기여.
다섯째, 고령층은 이미 주택 소유자거나 이자 부담이 적은 편으로 주택시장 침체에 둔감
n 유로존의공동채권발행시기,달러화지위약화활용가능한지금이적기
FinancialTimes (Now isthetimetoreopenthe Eurozone bond debate)
○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달러화의 안전자산 지위가 흔들리는 가운데,
유로화가 대체 기축통화로 부상할 수 있는 기회가 도래.
외국인의 미국 국채 보유 비중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이지만,
독일 등 유로존 국채에 대한 수요는 증가.
이에 유로존은 공동채권 발생을 통해 유로화의 위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필요
○ 유로화 수요 증가는 결과적으로 정부, 기업, 주택 소유자의 차입비용을 절감시키며
재정 대응 여력 확대와 금융시장 안정성을 제고.
다만 이탈리아와 그리스 등 일부 회원국의 적자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공동채권은 기존 국채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설계하고 EU 재정 규율을 강화하는 조건부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 적절
n 미국 정치권의 지속적인 재정적자 방치, 결국 한계에 직면할 우려
블룸버그 (US is about to discover if deficits don’t matter)
n 미국 트럼프의 對EU 통상 압박, 유로존 내 강경파 부상을 유도
Reuters (Trump’s trade whims strengthen EU’s hawkish camp)
n EU,미국트럼프의 50%관세위협에美빅테크보복으로맞대응할가능성
블룸버그 (Big Tech Is a Target If 50% EU Tariff Threat Stays)
n 고전적투자배분(주식60, 채권40) 전략,역의상관관계훼손으로난관에직면
블룸버그 (AClassic Investment Strategy Is Under Renewed Pressure)
n 국제 원유시장,중국보다 심각한 인도의 수요 증가세 둔화가리스크로 부각
블룸버그 (The Oil Market Has a Bigger Problem Than a Slowing China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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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