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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기타 [네이트판] 내 본가에 따라오고 싶어하는 남편 전처의 아이
flflf 추천 0 조회 21,070 23.08.20 10:11 댓글 18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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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20 12:11

    재혼으로 같이 살게 된 새엄마가 안 그래도 낯설고 눈치보일 텐데, 엄마라 불러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너 편한 대로 부르라는데 엄마라 부를 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해. 아줌마라는 호칭 갖고 애가 영악하네어떻네 비난할 수 없다고 봄... 아빠처럼 아빠라 불러달라고 졸라도 어려운 호칭인데. 맘대로 부르라는 말에서 이미 태도가 드러나고 안 그래도 눈치보이는데 어떻게 선뜻 엄마소리를 했겠어. 이 글에서도 딸이라고 안 하고 전처 딸.. 맘속으로 남남 취급을 하고 있는데. 붙잡을 곳이 필요해 보인다는 말 공감돼

  • 23.08.20 12:26

    새엄마네 친정이 멋있고 넓고 쾌적하니까 어린맘에 혹해서 놀러가고 싶은것같은데 진짜 초딩들 다 저럴껄 쟤 입장에선 또 새엄마랑 사이도 좋으니까 그리고 애들 눈에도 유독 더 재밌고 세련되서 맘가는 자기픽 어른들이있음 이모가 딱 좀 신세대스럽고 잘 놀아주고 이쁜 선물도 주니까 부럽고 좋았나봄 걍 있을법한 초등학생 심리지 영악해서 그렇고 이건 오바같아

  • 친엄마가 엄마 역할 하고 있는데 거기서 엄마 역할 하겠다고 나서는것도 애매한거 아닌가…ㅎ 저런 상황이면 적당히 보호자 역할하는게 최선 아니야? 저 사람한테는 아줌마라고 부르는데 이모랑 할머니한테는 집착하고 동생한테 질투하는건 뭔가 좀…심지어 엄마가 데려가는 날이었는데 이모랑 할머니 봤다고 저렇게 난리치면 안그래도 전처랑 보기 불편할텐데 저 사람 입장에서는 난감하지. 결국 저걸 해결해야할 사람은 개비임. 애가 혼란스러워하는것도 개비가 잘 설명해줘야지.

  • 23.08.20 12:25

    미성년자 자녀데리고 재혼하면서 부모는 되어주기싫다는게 뭔 소리여 애들이 성인이면 쌉인정이지만 출산도 이혼도 재혼도 지들 맘대로 해놓고ㅋㅋㅋ 애아빠가 제일 문제야 지 딸이 저런 어려움 겪고 있는데 관심고 없고 재혼한 아내 자식이랑 잘지낼 궁리만 하고 있네

  • 23.08.20 12:39

    어우 애가 너무...

  • 23.08.20 12:46

    진짜 난감하겠다... 정말 금쪽이에 나가보는게 좋을지두

  • 서로 부모역할 안 해줄거면 뭐 할라고 애 데리고 재혼하냐. 그냥 연애만 하고 각자 살던가 하지. 얘들만 불쌍하네. 남편이 글쓴 딸 한테 아빠 해준다고 아빠라 부르라했으면 글쓴도 남편 딸 한테 넌지시 말 해봤어야 싶지 않나 싶은데. 결혼한지 2년됐으면 애가 10살때구만ㅡㅡ 완전 애기지. 눈치본다고 뭐라고 부르냐고 물어보고 선뜻 용기 못낼 수도 있는데. 글쓴이 너무 벽치고 있는게 너무 보여. 글고 12살 그 나이 때 가난하고 부유하고 이런거 차이를 직접 겪으면 그렇게 표현할 수도 있는거지. 아직 애기니까 표현에 솔직한 걸 어쩜. 어른들은 돈돈 더 하면서 애는 애니까 순수해야되고 뭐 그러나? 애니까 더 애 한테 맞춰서 봐줘야지..

  • 23.08.20 12:57

    어렵다 진짜 아이를 사람으로 키우는일은 정말어려운거같애 ..ㅠㅠ..

  • 23.08.20 12:58

    글쓴이 나름 새엄마 역할 나름대로 잘 하는 거 같은데? 친엄마도 만나는데 저기서 뭘 더해. 그리고 새엄마의 형제랑 엄마가 자신과 가족으로 엮일 수는 없을 거 같음. 그걸 알려줘야 될 거 같아. 12살이 저 정도로 떼쓰고 드러눕는 게 일반적은 아니어서 금쪽이 얘기 나온 듯...5학년이 저렇진 않잖아. 애가 안쓰럽기는 함 애정결핍 같음..아빠가 사랑을 덜 주는 건가

  • 23.08.20 12:58

    애비가 애비노릇 안해서 생긴 문제같은데...

  • 23.08.20 13:14

    에휴 원래 가정에서 여러모로 불안정했나보다 글쓴이랑 글쓴이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보이니까 부러워서 그러나본데.. 애들 둘만 안타깝네 둘 다 너무 어린데

  • 23.08.20 13:15

    시기 질투지...

  • 23.08.20 13:16

    왜 재혼까지 한거임 .....? 친모고 뭐고 재혼까지 했으면 이제 본인 딸 아님...? 그게 싫으면 그냥 연애만 하던가

  • 23.08.20 13:16

    12살이면 가족관계 정립 못할정도로 어린것도 아니고 친엄마 잘 만나고 있다면서 왜 저러는지...

  • 남편딸이 자기는 가족에 못낀다고 생각하고 사나보네 가족구성원에 끼고싶어하는거같은데 그리고 친정집이 잘살아서 부러운가부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3.08.20 13:26

    22 에반데
    차라리 남편도 아내딸 대하는 태도가 아내랑 같았으면 안저랬을거같음

  • 23.08.20 13:25

    아이까지 가족으로 못 받아들일거면 연애 동거만 하지 왜 재혼했어;;

  • 23.08.20 13:27

    나 초딩때 엄마 재혼했는데 난 친아빠랑 살았고 그쪽 아저씨 엄청 잘살아서 괜히 끼고싶었던 감정 있던거 기억남 진짜 그 사람이 아빠였으면 한게 아니라 말 그대로 부유한거 때문에ㅋㅋㅋㅋ 12살이면 미디어에 영향 이미 엄청 받기 시작할때여 어른도 재벌환생물에 열광하는데 애들도 같음 … 중학생되서야 용돈 얻어타고 걍 내가 현실적으로 필요한거 적당히 받아먹는거 계산되고 나니까 그런 감정 사라짐 애가 이상한게 아니라 자라다보면 다 지나갈 일..

  • 23.08.20 13:35

    친모랑 잘 지내면 굳이 글쓴이가 엄마 역할을 해야 하나 싶긴 하다(애도 학교 행사같는데 친모가 왔음 좋겠다는거 보면...) 다른 케이스 보니까 친모랑 자주 연락하고 그러면 정성껏 키워도 결혼식장에는 친모가 앉아야 한다 하더만 글쓴이가 보호자 역할한다함 그걸로 된거고 애는 친부모 둘이 케어하던가 해야지 애아빠 뭐하냐고오오

  • 23.08.20 17:17

    재혼을 왜한거야 그렇게키울거면
    평소에 집에서 같이사는데 차별받으면 좋겠어 애가 불쌍하다
    친딸이랑 똑같이 못키울거같으면 연애만 해야한다 생각함

  • 23.08.20 13:48

    그냥 애가 많이 혼란스러운거같은데..애들만 불쌍타

  • 23.08.20 13:55

    글쓴이도 아직 애한테 걍 성인 대하듯 하는거 같은 기분도 듦.. 나도 아동 심리는 몰라서 무슨 이유가 있는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양육자면 보통 애가 땡깡을 부릴때 훈육을 해야겠다 이런 반응이여야하는데 "사람이(아이가) 이상?하고 쎄?하네;; 당황스럽;;" 이런 반응이래야되나ㅠㅠ 애 입장에선 어른들 사정으로 가족 범위에 혼란이 왔을수도 있는 상황같은데(12면 어리진 않다고 하지만 성향에 따라 혼란 느낄 애는 느낄수있는 상황이라 생각함) 양육자 반응이 저러면 상처받을거같어..
    자기들 사정으로 합가했음 최대한 애 입장 돌봐주려고 노력해야되는데 쟨 왜저럼? 어른처럼 정상적으로 논리적으로 행동 안하네? 이런 느낌...

    차라리 아빠쪽처럼 아빠라 불러달라고 하는게 낫지 아줌마라 부르든 말든 니 맘이고 나랑 상관없다 <- 이런 태도가 애한테 더 혼란 줄수도 있을거같음

  • 23.08.20 13:53

    아니 연애만 하지 결혼 왜 하냐고 너무 지들 위주고 이기적이잖아 애들은 자기들이 낳아놓고 한번 상처줘놓고 또....진짜 철저히 어른들 위주로 돌아가는거 같아서 애가 불쌍하다

  • 23.08.20 14:24

    그냥 평범하게 살고싶었는데 그게 충족이 안되고 아빠가족들은 싫고 새엄마가족이 잘놀아주고 웃음이 많으니까 집착하게되겠지…
    뭘또 12살한테 정이안간가느니 저러냐?
    재혼가정이면 자기자식처럼 받아드려야지…
    왜결혼을 또해서 선그어서 상처주노….
    진짜 어른들이 나빴다

  • 23.08.20 14:36

    12살을 다큰 성인대하듯 하네....... 애에요..

  • 23.08.20 15:16

    어려서 그렇지... 성인이 봐도 비교해보면 더 넓은 집, 남이라서 친절하게 대하는 어른들, 새로운 얼굴들이 더 좋을 거 아냐 근데 성인은 자제력이 있어서 애초에 욕심을 안 내는거고 애들은 그런게 없으니까...

  • 23.08.20 15:18

    글구 엄마 있고 재혼만 했는데 저걸 훈육할 수가 없잖아 글쓴이 입장에선... 오히려 훈육했을 때 애가 차별이라고 느낄수있는거고.. 저건 애아빠랑 친모쪽에서 잘 말해줘야한다 생각함 재혼가정이 원래 더 어려운겨... 친딸이면 그냥 바로 뭐라하면 됴ㅣ는데 친딸이 아니라서 상처받을까봐 오히려 더 조심스러워짐 나도 재혼가정에서 자라서 뭔 느낌인지 알겠음..

  • 23.08.20 15:51

    친부모가 잘 얘기해줘야지..12살이면 사춘기 올나이 됐는데 엄마처럼 굴면 그것대로 문제 생겼을 거 같은데 걍 자연스럽게 시간 지나고 같이 살면서 정들고 하는게 좋은데 그거 생각해서 애한테 강요하지 않고 편한대로 불러라 한거잖아 친모를 주마다 만나는데.. 애가 혼란스럽지 ㅡㅡ 그와중에 친정에는 이모, 할머니 하면서 광적으로 집착하고 내딸한테 질투하면 사람으로서 고깝게 보이기도 하지 친정부모님이야말로 저애가 남의 자식인데 친 손주 조카처럼 해줘야하는 의무가 있나? 나쁜짓은 안하겠지만.. 오히려 이부분에서 선을 확실하게 그어야할거 같음

  • 23.08.20 16:04

    근데 난 글쓴이가 특별하게 잘못한건 모르겠는데....아이 반응이 당황스러운데 진짜로... 애한테 뭐라고 부르고 싶어 ? 라고 했는데 자기가 아줌마라고 했고 엄마랑 일주일에 한번이면 자주 만나니까 엄마노릇하는게 웃기는거같다도 맞말아니야? 저기서 반대로 애가 엄마로 받아들이질 않았는데 이제부터 내가 엄마야 내가 같이사니까 이게 더 이상하지 않아? 그리고 저 애는 지금 새엄마에 대해서 집착하는게 아니고 새엄마 친정에 집착을 하니까 더더욱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거지... 근데 애가 영악하고 그러진 않은거같아 영악했으면 새엄마한테 살갑게 굴면서 나도 이제 엄마네집 갈래요 이랬겠지...어렵다 어려워ㅜ 제3자가 뭐라고 하기엔 디테일한걸 전혀 모르니까 섣부르게 말하기는 힘들것같아ㅠ

  • 23.08.20 16:14

    글쓴이가 잘못한건 없는데 애도 안타깝다...애 입장에서는 좋은 집 상냥한 어른들이 좋겠지..

  • 23.08.20 17:56

    친엄마랑 사이도좋고 자주만나니 글쓴이한테 엄마노릇이나 사랑을 원하는건 아닌것같고, 몇번보지않는 친정가족을 떼쓰는거보면 물질적으로 부유하고 여유로워보이고 친절해서 그런것같어. 자기도 이제 그쪽가족에 속한건데 그걸 동생만 누리는게 싫은듯..? 걍 딱 그나이 초딩같은데 지금만저러지 고딩되면 덜할것같어

  • 23.08.20 19:08

    글쓴이는 충분히 할만큼 하는 것 같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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