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그 시절엔 이도 많았고
씨가리도 참 많았다
디디티 농약도
뿌리는 집안도 봤다 허연거ᆢ
가려우면 내복을 벗어
이와 씨가리를 잡기도 하고
문 밖에 내 놓으면 얼어서
빨갛게 되어 죽었다
씨가리는 손톱으로 터주면
톡하고 터지는 소리가
참 재미가 있었는데
지금은 눈 뿔씨고봐도
이와 씨가리는
볼수가 없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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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 잇기 아름방
이도 많고 씨가리도 많았던 시절~~~(절)
멍게2
추천 1
조회 42
24.05.22 09:17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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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중딩때
아침 조례를 하는데
바로 앞에 친구 머리에서
이가 살살 기어 내려 오드니
하얀 교복까지 돌아 댕겨도
말도 못하고 오매~
보기엔
아주 깔끔해 보였는데ㅎ
DDT 세대여
참 존 세상
즐겁게 살고 행복하서요.
난 국민학교때 앞자리 아이 머리이가
목덜미를 타고 기어 내려오는걸 보고
내 목이 간지러웠다요 ㅎ
@좋아요 세대도 참 히얀한데 갔다 부치구먼유ㅎ
@해솔정. 아하 내만 그렁거 봤나 했는데
쩡님도ㅎㅎ
참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 시절이었지요.
머시마들이야
빡빡 깍고다니니
이나 씨가리가
붙을 자리가 없었지만
딸아들은 단발머리
짱배기에 멍게님 말씀대로
씨가리가 보였지요:
6.25 피난가서 임시로
묵은집에는
밤새도록 빈대
때문에 긇어대다가
날을 새운 기억이
생생하네요.
어려웠던 시절의 추억에
머물렀다 갑니데이~ㅉㅉ
닉넴도 기니까
이젠 2님이라고 불러 주셔요ㅎㅎ
그래도
이와 씨가리가 많은 그 시절엔
요즘처럼 흉악범이 많고 거짖 뉴스가 판치는건 없었죠
우야다가 전과자가 판 치는 나라가 되었는지 후세의 신경이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멍게2
우짜겐노요
나를 "2님 ' 이라 불러도고요
"님"?
다른 사람한테는
나를 '2'라고 불러주세요 해야
바름이 맞을 거 같은뎁쇼 ㅋㅋㅋ
@좋아요 이나 2나
푸하하하하하
밤이되면 호롱불에 그걸태우는게 일이엿지요
아~~~~맞네요ㅎ
호롱불에 태우면
소리 또한 기똥찻찌예ㅎㅎ
@멍게2 그걸보고 이씨 생화장 한다고 그랬지요.~
소리도 따닥 따닥
사람 몸에 사물거리며 도라 댕기다가 팬티까정
벗는날이면 호롱불에
화장하여 하늘나라로 갔지요~
@알천 생화장 까지는 여태
못 들어 봤는데
오늘 또 배웠네요 고맙심데이ㅎㅎ
2님
서캐 (=이님의 알).. 虱卵(슬란=이 알), 蝨の卵시라미노 타마고)...
씨가리가 다 뭐꼬요. 아침에 공부도 하시곤 ㅉ~
참혹한 이알 화형식을
아름다운 호롱불 부르스로 노래하시는 2님~
추억은 밉도록
아름다운 것~!!! 멋있어요 .
추억은 문 밖에 그대^^^^^
아푸로 이님의 알로 불러 주셔요ㅋㅋㅎㅎ
아하~
옛날에는 이가 바글바글...ㅎ
요즈음은
구경하기가 어렵죠!
호롱불에 태우면
고소한 냄새와 타 죽는 소리도 아련한 추억이 되었답니다 ~ㅎ
고소한 냄새까지는 모르겠고ㅎ
손톱으로 눌르면 터지는 그 소리는 아직도 기억이 쌩쌩합니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