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어린이난타 - 요리사편＞ 신나는 난타 공연!!

[주선미 모야]

공연제목 : 어린이난타 (요리사편)
공연일자 : 2012.04.21(토) 4시
공연장소 : 예림당 아트홀

송승환의 PMC 공연은 작년 겨울 호두까기 인형으로 처음 만나게 되었어요~
역시 소문대로 스케일도 다르고 무대연출도 시시한 애들 소공연과는 다르더군요.
아직 난타가 뭔지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처음으로 난타를 보여주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식탁의자를 거꾸로 놓고 냄비와 물병등을 꽂아두고 북채로 두드리며 놀았던 놀이~~
그땐 이런게 난타인줄도 모르고 서로 다른소리에 재밌어 하면서 신나게 두드리고 ㅎㅎ

아빠가 쉬는날이라 편하게 강남까지 갈수는 있었지만,

 아침부터 계속해서 내리는 비때문에 2시간을 예상하긴 했지만,

  왜이리 멀게 느껴지는지.. 강남이 멀긴 머네요ㅠ

예림당 아트홀을 찾아 주차를 하는데 시간을 너무 빼앗겨 버렸어요..

서둘러 올라왔더니 로비에 공연을 기다리는분들이 많네요~

티켓팅하고 자리 확인하고 ~ 화장실도 가고~ 바쁘게 움직였답니다.

포토존이에요~~ 오늘 공연의 배경이되는 화덕 할아버지~~

- 시놉시스 -
어린이난타 레스토랑에 마법국자를 찾기위해 마법사들이 나타난다.
한편, 레스토랑의 요리사들은 세계요리경연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
특별한 요리를 만들기 위해 요리사들이 고심하다가,,,
마법국자를 찾으러 레스토랑에 온 마법사들과 요리사들이 만나게 된다.
막내요리사의 요리를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 덕분에
오래된 화덕할아버지에게 마법국자를 선물로 받게된다.
어떠한 요리도 만들수 있는 마법국자로 최고의 요리를 만들게 되고
마법국자를 받은 마법사들은 비밀의 문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어린이난타를 처음봤기 때문에 비교를 할순 없지만,

볼거리가 참 많은 공연이였어요~

춤과 노래~ 악기를 이용한 난타~

냄비, 후라이팬, 도마, 거품기, 패트병까지...

소리를 낼수 있는 모든것이 악기가 되어

멋진 난타 연주를 보여주었답니다.

관객을 반으로 팀을 나눠서 손과 발을 이용한 소리로~

노래에 맞춰 함께하는 시간도 너무 좋았구요~

마지막에 조명을 다 끄고 형광으로 된 옷을 입고 춤을 추는 장면은

아이들의 함성이~~ 오~~ 너무 좋아했어요!~

저희 아들은 외계인이라고 ㅎㅎㅎ

공연장 안이 좀 덥기도 했고, 관객도 꽉 차서,,

공연 끝나고 나오니 아이들 얼굴이 다 벌겋더라구요 ㅋㅋ

재밌는 공연도 봤겠다~ 점심때를 훌쩍넘은 시간이고

또 차타고 긴시간을 가야하니..

주차장 앞에 식당에서 맛있는 돈까스와 피자를 먹었답니다.

양은냄비에 얼큰한 라면도 공짜로 끓여먹게 주시고,

 피자를 먹으면 집에갈때 한개를 포장해서 주시네요~ (1+1)

든든히 먹고 피자한판까지 받아서 다시 집으로 고고씽~~

[주선미 모야]

인터파크 후기 등록완료 onlylovemi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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