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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절단 사고가 발생한 ‘무빙워크’, 정기적인 유지보수 실시
6월 29일 아침 방콕 돈무앙 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57세 여성의 왼발이 ‘무빙워크’ 끝 부분에 끼어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사고 ‘무빙워크’는 정기적인 유지보수 작업이 실시되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무빙워크’는 1996년에 설치되어 27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Siam Hitachi 회사가 매일, 월별, 3개월, 매년 정기적인 유지보수를 실시하고 있어, 현재 문제없게 사용할 수 있는 상태이며, 사고 전날에도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이 사건으로 태국 공항공사(AOT) 끼라띠(กีรติ กิจมานะวัฒน์) 사장은 쑤완나품 공항, 돈무앙 공항, 치앙마이 공항, 메퐈루엉 치앙라이 공항, 푸켓 공항 에스컬레이터 및 무빙워크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깓띠싹 상원의원, “상원 의원 대부분이 까우끄라이당 당수의 총리 취임에 반대”
상원 정치발전 국민참여위원회에서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낃띠싹(กิตติศักดิ์ รัตนวราหะ) 상원의원은 최근 총선거에서 제1당이 된 까우끄라이당 피타(พิธา ลิ้มเจริญรัตน์) 당수는 총리 지명 선거에서 충분한 상원의원 찬성표를 얻지 못해 총리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피타 당수가 총리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하원의원 500명과 상원의원 250명에 의한 총리 선거에서 과반수(376표 이상)를 획득할 필요가 있다.
끼띠싹 의원은 “피타 당수를 지지하는 상원의원은 5명 미만일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상원 의원이 기권할 것(มองว่า กลุ่ม ส.ว.ที่สนับสนุน นายพิธาน่าจะน้อยกว่า 5 คน ซึ่งสิ่งที่ส.ว.ส่วนใหญ่ตัดสินใจน่าจะเป็นการปิดสวิตซ์ตนเอง คือ การงดออกเสียง)”이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연립정권 수립을 논의하고 있는 까우끄라이당 등 8개 정당의 보유의석은 총 312의석이기 때문에 그 외의 정당이 협력하지 않을 경우, 64명 이상의 상원의원이 찬성표를 던지지 않는 한 피타 당수가 총리에 오를 수 없다고 한다.
현재 총리 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를 밝히고 있는 상원의원은 거의 없는 상황이지만, 까우끄라이당은 불경죄를 규정한 형법 112조 개폐를 이전부터 제언하고 있기 때문에 왕실 지지자가 대부분인 상원의원은 그것에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까우끄라이당 간부는 3주 정도 전 '피타 당수의 총리 취임을 지지하는 상원의원은 약 40명'이라는 견해를 나타내고, 최근 '상원의원으로부터 충분한 지지를 얻어 있다”고 주장했다.
왕비 차량 행렬 방해로 기소된 5명에게 무죄 판결
2020년 10월 14일 방콕 도내 피싸누록 거리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왕비가 탄 차량 행렬 통행을 방해했다고 하는 사건에 대해 형사 재판소는 피고 5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피고는 왕족에게 해를 가하는 것을 금지한 형법 110조를 위반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유죄가 되었을 경우 형벌은 최소 금고 16년, 최고형은 종신형 또는 사형이다.
재판장에 따르면, 시위대도 현장에서 경비를 당하고 있던 경찰관도 왕비 차열이 시위대 근처를 지나가기 직전까지 몰랐기 때문에 시위대가 경찰에게 취한 모욕적인 태도가 차열에 대한 것처럼 오해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태국 입국세 300바트 징수 개시 연기, 2024년 1월 1일부터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자로부터 일명 ‘땅을 밟는 비용(ค่าเหยียบแผ่นดิน)’이라는 입국세 ‘Thailand Tourism Fee, TTF’ 도입이 다시 미뤄졌다. 이것이 도입되면 외국인 여행자는 항공 입국시 300바트, 육로나 해로 입굯 150바트를 지불해야 한다.
당초 입국세는 2022년 중반에 도입될 예정이었지만, 지연되어 2023년 9월 1일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하지만 이것이 다시 2024년 1월 1일부터로 변경되었다.
태국 관광체육부 피팟 장관은 300바트의 'Thailand Tourism Fee, TTF' 징수를 2024년 1월 1일까지 연기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말하고, “여행자들은 태국에 도착할 때 항공의 경우 300바트, 육해로의 경우 150바트의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국경 패스, 노동 허가증을 가진 외국인, 2세 미만 의 유아에게는 징수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주재원의 도시 물가 랭킹, 1위 홍콩, 싱가포르 2위, 방콕 105위
조직·인사 컨설팅 대기업 미국 머서(Mercer)가 정리한 2023년판 ‘세계 생계비 조사 도시 랭킹’에서 외국 주재원에게 가장 물가가 높은 도시는 홍콩(2022년 조사 1위), 2위는 싱가포르(2022년 조사 8위)였다. 싱가포르는 통화고와 인플레이션으로 순위가 올랐다.
3~10위 순위는 취리히(스위스), 제네바(스위스), 바젤(스위스), 베른(스위스), 뉴욕, 텔아비브(이스라엘), 코펜하겐(덴마크), 나소(바하마) 순으로 이어졌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방콕이 105위로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도시가 되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프놈펜 132위, 마닐라 133위, 자카르타 151위, 하노이 156위, 호치민 164위, 반다르세리베가완(브루나이) 172위, 쿠알라룸푸르 180위, 양곤 204위, 비엔티안 209위였다.
그 밖에 도시는 상하이 12위, 베이징 13위, 서울 16위, 도쿄 19위, 심천 20위, 광저우 36위, 칭다오 55위였다.
돈무앙 공항, 며칠 전에도 에스컬레이터 사고 발생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6월 29일 아침 ‘무빙워크’를 타고 이동하던 57세 여성의 다리가 끼여 발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6월 19일에도 이 공항에서 소년 고무 샌들이 에스컬레이터에 끼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틱톡(TikTok) 사용자 @zjbambam 게시물에 따르면, 에스컬레이터를 탄 아이의 푸른 고무 샌들이 발판 가장자리에 끼면서 아이가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고 한다. 다행스럽게도 곧바로 에스컬레이터 스톱 버튼을 눌러서 다리가 절단되는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사고로 아이가 다리에 부상을 입어 11바늘 꿰매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 2023', 일본 간사이 공항이 1위, 돈무앙 공항은 26위
여행 정보 사이트 ‘The Boutique Adventurer’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29 Most Dangerous Airports in the World)'를 발표했다. 이 순위에서 일본 간사이 국제공항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으로 뽑혔으며, 방콕 돈무앙 공항이 26위에 올랐다.
공항 위험과 순위는 고도, 바람 패턴, 활주로 길이, 장소 이외에 사회적, 정치적, 불안정한 사건 등 여러 요인에 따라 결정된다.
‘The Boutique Adventurer’는 간사이 국제공항과 돈무앙 공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간사이 국제공항은 광대한 푸른 바다 속에 있는 이 작은 공항은 상공에서 바라보기에는 아름답지만, 공항에는 위험한 환경 요인이 여러가지 있다. 지진으로 해수면이 높아지는 등 자연 재해로 인해 많은 위험이 있다.
2018년에는 태풍 21호에 의한 홍수로 10일간 공항이 폐쇄되고, 태풍에 의해 밀려온 부정선이 공항과 오사카를 연결하는 다리에 충돌해 수천 명의 여행자들이 하룻밤 동안 공항 부지에 갇히는 일도 있었다.
돈므앙 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공항 중 하나로 많은 의미에서 전형적인 민간 항공 수송 착륙 공간으로 분류될 수 있다. 그러나 공항의 2개 활주로 사이에는 골프 코스가 있어, 골퍼 체험에 위험감을 주는 것은 틀림없다. 돈무앙 국제공항 활주로에서는 과거에도 홍수가 문제가 된 적이 있었으며, 2011년에는 홍수로 활주로에 물이 차는 일도 있었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으로 뽑힌 상위 10개 공항은 간사이 국제공항(일본), 바라 국제공항(스코틀랜드), 웰링턴 국제공항(뉴질랜드), 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공항(세인트마르턴), 루크라 공항(네팔), 파로 공항(부탄), 산토스 두몬 공항(브라질), 맥머드 기지(남극), 스바루바루 공항(노르웨이), 구스타프 3세 공항(카리브해) 순으로 이어졌다.
방콕 젊은이 15%가 불법 전자 담배를 경험
보건부 건강서비스 지원국(DHSS)은 올해 4월 25일부터 6월 6일에 걸쳐 태국 전국 61,688명을 대상으로 전자담배 사용 상황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태국 청소년의 9.1%가 전자담배를 피워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콕에서는 청소년의 14.6%가 전자담배를 피운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전자담배를 피워본 청소년 대부분이 전자담배에 손을 낸 이유에 대해서는 92.2%가 “친구의 권유가 있었다”고 응답했고, 3.2%가 “가족의 권유”였다고 한다. 또한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의 43.9%가 전자담배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냈다.
전자담배 판매나 소지나 사용은 태국에서는 불법행위이지만, 관광지 등에서는 판매하고 있는 곳이 많아 간단하게 입수할 수 있는 것이 실정이라고 한다.
푸켓에서 한국인 부부가 사망, 유사도 발견돼
6월 29일 남부 푸켓 타루엉군 청탈레에 있는 한 호텔 방에서 미국 국적 한국인 부부(남편 63세 아내 66세)가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실내에 싸운 흔적은 없었고, 한국인 부부는 자는 듯 한 모습으로 누워 사망한 상태였다. 그런데 실내에서는 주사기 2개와 약병이 발견된 것으로 자살을 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덧붙여 침대 근처의 책상 위에는 영어로 쓰여진 편지가 놓여져 있었는데, 내용은 돌봐준 사람에 대한 감사와 호텔에 사과하는 내용이 적혀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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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군인들의 말라리아 감염...........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