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석이 괜히 조수석이 아니였음
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Sinjo협솔
첫댓글 여기서는 많이들 아실텐데요^^
예전엔 차에 지도 하나씩은 다 있었죠. 지금 생각해 보면, 어떻게 찾아다녔나 싶어요. ㅎㅎㅎㅎ
예전 차량 4대 필수 소지품.전국 지도책, 유공 주유소 휴지, 길에서 받은 부채, 모과
차에 지도가 없던 울아부지는 대단했네요.. ㄷㄷ
말그대로 인간네비!
저희 아버지는 도로 번호랑 동서남북만 가지고 대충 운전한담에 근처 가서 시키곤했죠.
대부분 도로번호로 다니셨죠
이건 맵. 네비는 조수
저렇게 대충 찾아가고 조수석 일행은 길가 행인에게 최종 목적지를 물어보곤 했죠~
길가다 창문열고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그랬죠요즘같은 시대엔 뒷차 빵빵에 엄두도 못낼듯
예전에 아버지세대는 어떻게 운전해서 지방내려가셨을까ㄷㄷ
연휴에 고속도로 주차장은 물론이고 거기에 죄다 수동
내비에 의좀하다보니 뇌가 퇴화한 듯 함. 내비 없을 땐 한 번 찾아간 길 다 기억했는데 이젠 반복해서 가는 길도 내비 안 보면 헷갈리곤해요
아버지 옆에서 지도 보면서 국도 길을 쫓던 기억이 나네요..
길치인줄 모르고 살다가 저지도 보고 운전하다가 내가 길치인줄알았죠
운전면허 따자마자 샀었죠. ㅋㅋ 그러나 현실의 벽에 마주치며 좌절하고,좋은 네비가 나오기 전까지 아는 길만 타고 다녔었네요. 저거 보면서 길 찾으며운전하신 분들 대단.
지도로 운전하다가 네비가 처음 나와서...구매좀 해보려했더니..운전하다는데 위험하다고 못사게 한 와이프..ㅎㅎㅎㅎ지금은 네비 없이는 어딜 못가요 ㅎ
영업 초창기때 지도 보며 신호걸렸을때 택시 보이면 창문 열고 물어보고 ㅋ
저도 이거보면서 찾아다님요 ㅋㅋㅋㅋㅋ 길 모르면 아부지한테 전화해서 물어보고.. 그래도 잘 찾아 다녔는데요
첫댓글 여기서는 많이들 아실텐데요^^
예전엔 차에 지도 하나씩은 다 있었죠. 지금 생각해 보면, 어떻게 찾아다녔나 싶어요. ㅎㅎㅎㅎ
예전 차량 4대 필수 소지품.
전국 지도책, 유공 주유소 휴지, 길에서 받은 부채, 모과
차에 지도가 없던 울아부지는 대단했네요.. ㄷㄷ
말그대로 인간네비!
저희 아버지는 도로 번호랑 동서남북만 가지고 대충 운전한담에 근처 가서 시키곤했죠.
대부분 도로번호로 다니셨죠
이건 맵. 네비는 조수
저렇게 대충 찾아가고 조수석 일행은 길가 행인에게 최종 목적지를 물어보곤 했죠~
길가다 창문열고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그랬죠
요즘같은 시대엔 뒷차 빵빵에 엄두도 못낼듯
예전에 아버지세대는 어떻게 운전해서 지방내려가셨을까ㄷㄷ
연휴에 고속도로 주차장은 물론이고 거기에 죄다 수동
내비에 의좀하다보니 뇌가 퇴화한 듯 함. 내비 없을 땐 한 번 찾아간 길 다 기억했는데 이젠 반복해서 가는 길도 내비 안 보면 헷갈리곤해요
아버지 옆에서 지도 보면서 국도 길을 쫓던 기억이 나네요..
길치인줄 모르고 살다가 저지도 보고 운전하다가 내가 길치인줄알았죠
운전면허 따자마자 샀었죠. ㅋㅋ
그러나 현실의 벽에 마주치며 좌절하고,
좋은 네비가 나오기 전까지 아는 길만
타고 다녔었네요. 저거 보면서 길 찾으며
운전하신 분들 대단.
지도로 운전하다가 네비가 처음 나와서...구매좀 해보려했더니..
운전하다는데 위험하다고 못사게 한 와이프..ㅎㅎㅎㅎ
지금은 네비 없이는 어딜 못가요 ㅎ
영업 초창기때 지도 보며 신호걸렸을때 택시 보이면 창문 열고 물어보고 ㅋ
저도 이거보면서 찾아다님요 ㅋㅋㅋㅋㅋ 길 모르면 아부지한테 전화해서 물어보고.. 그래도 잘 찾아 다녔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