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을 먹으러 나가는데
동네 입구에서 어떤 청춘 남녀가
애절하게 포옹을 하고 있었어요.
남의 눈길도 아랑곳 없이 한참을 껴안고
있다가 서로 헤어졌는데 청년이 제 앞으로
걸어 가길래 따라 가면서 보니 계속 눈물을
훔치는것 같았어요.
무슨 사연인지 ..
영영 이별한것 같아 마음이 짠했어요.
좋아요님이 올리신 슬픈인연 노래에 문득
어제 본 그 장면이 생각 나네요.
카페 게시글
끝말 잇기 아름방
다시는 못볼 사람들인가....가
해솔정.
추천 1
조회 74
24.05.23 08:4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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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흐흑 흑~~~
너무 슬퍼요.
좋으면 좋아하고 살아야지...
사랑의 자유~
인간의 가정 사회 국가가
법이니 도덕이니 사람을 은근히 자유롭지 못하게 한답니다.
자유는 정말 목숨걸고 쟁취하고 지켜야 해요.
연애의 자유
사랑의 자유
이별을 아니할 자유...
쩜님,
마음 아프시면
자유로이 아푸서요.ㅉㅉㅉ
미안해요.
쩜님흘
슬프게 해드려서...
서로..
잘가 .잘지내 .속삭이듯 그랬는데
이별의 냄새가 진하게 풍겼어요
무슨 사연인지 몰라도 맘이 참 짠했어요
이별은 슬퍼요.
흠
이별이라?
슬프고, 괴롭고, 아프지요!!
그래도
그런 사연이 있지않을까요?
이런걸
슬픈인연!!
같습니다~^^
그러게 어떤 사연인지
참 애틋하고 슬퍼 보였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 그런걸까요
얼마나 좋으면 잠시 헤어지는게
그토록 애절한지..
멍게님 느낌을 믿어볼까요 ㅎ
좋아도 지들의 문제
싫어서 헤어저도
지들의 인생사이니 만큼
그래서 비스므리한
드라마 같은거
생기지요~
눈물을 흘리며 포옹을 한다고
길에서
해솔정님이
보는데서 ㅉㅉ
군대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