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에는 스포일러가 없습니다.
댓글에서도 안 보신 분들을 위하여
스포 금지 부탁드립니다.
이미 망조로 접어든 스타워즈이지만,
이게 또 안 볼래야 안 볼 수가 없습니다.
더욱이 한국 배우인 이정재가 출연하니
건너뛸 수가 없네요.
공개된 1~2화를 봤습니다.
해외 평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것 같더군요.
2화까지 본 소감은 ...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뭔가 좀 스토리 전개가 싱겁고
뻔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나쁘다고 말할 정도도
아닌 것 같습니다.
액션 무술씬 나름 괜찮게 뽑았구요.
편당 러닝타임이 굉장히 짧아서
(35분 내외 되는 듯) 휙~휙~
끝나버리는 느낌입니다.
이게 8부작으로 알고 있는데,
4화 이상은 가야 정확한 평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인종, 여성 중심 캐스팅은
이제 디즈니의 메인스트림처럼
되어 버려서 .. 크게 새롭지 않습니다.
뭐, 이런 디즈니의 기류때문에
무려 스타워즈 드라마의 주연급으로
백인 남성이 아니라 동양 남성인
이정재를 기용할 수 있지 않았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스타워즈 특성 상 외계인 분장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니까요. ㅎㅎ
백인 남성 캐릭터는 .... 2화까지 봤을 때
두 어명 본 것 같네요. (정확치 않음)
그동안 동양계에는 좀 박한 디즈니였는데
(특히, 남성 캐릭터) ...
오징어 게임으로 전세계에 얼굴과 이름을
널리 알린 이정재인지라 .. 이런 것도
캐스팅하는데 일조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정재 배우의 영어는 ...
이정재가 분한 캐릭터(마스터 솔)의 특성 상,
영어를 유창하게 솰라~솰라~ 할 필요 없이
차분하게 말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전혀 무리가 없는 수준이었다고 봅니다.
캐릭터나 드라마의 분위기로 보면
이정재의 영어 구사가 캐릭터에 상당히
잘 어울린다고 보여집니다.
(영어 공부 열심히 했을 듯)
배우들의 연기는 ...
이정재는 이 드라마에서도
평타 이상의 좋은 연기를 합니다.
그런데 다른 캐릭터들은 ... 음.....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듯요.
해외에서도 이정재를 제외한
다른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해서는
박한 평가를 하는 듯 합니다.
기대치에 비해 시청자들을 확~
매료시키는 흡입력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중~후반부로 가면서 나름
흥미로운 전개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 국내·외 스타워즈 광팬들은
현재까지 공개된 에피소드들에 대해
후한 평가를 내릴 것 같지 않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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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출연 [애콜라이트] 1~2화 간단 소감 (스포 없음)
ΕΜΙΝΕΜ
추천 1
조회 2,289
24.06.07 00:0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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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끔 다른 배우들 연기력이 떨어져도 주연배우의 하드캐리 연기력으로 작품력과 몰입이 확 올라가는 (예를 들면 김희애 같은 배우분이 하는) 드라마나 영화가 종종 있는데 에미넴님 평을 보면 남은 에피소드에서 어케 될지 궁금하네요
이 드라마는 초반엔 잠잠했지만,
뭔가 중후반부터 내막이 드러나면서
확~ 터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중후반도 슴슴한 전개면...대략 낭패 ;;;)
저도 보면서 주연 여배우 연기가 좀 ?? 하더군요
그래도 재미는 평타는 치는거 같습니다
스타워즈를 전혀 본 적이 없고 잘 모르는데. 이 시리즈 봐도 괜찮을까요 ?
아...감이 안 잡히네요.
제다이 기사단이 어떤 조직이고,
어떻게 저런 능력들을 갖게 되고,
은하공화국과 전쟁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 드라마에서는 설명이 없어서요.
(영화를 봐야 알 수 있음)
다만, 이 드라마가 스타워즈 본 에피소드의
100년 전 이야기이기 때문에...
여러 디테일들은 무시하고 제다이 기사단을
둘러싼 SF 액션스릴러물로 볼 수는 있을 겁니다.
근데... 재미가 반감되지 않을까 싶네요.
등장할때 슬로우 걸리나요
내가 왕이될 상이오
ㅋㅋㅋㅋ
무술격투씬 할 때 간간히 슬로우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