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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동초등학교19,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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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스크랩 주수도(61) 전 제이유그룹 회장 - 2017.8.21.동아 外
홍순창20 추천 0 조회 1,013 17.08.21 17:4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다단계왕’ 주수도, 복역중에도 사기



2조원대 사기로 12년형 옥살이중
측근들 내세워 다단계회사 설립

돌려막기로 4억여원 가로채 피소


주수도 전 제이유그룹 회장(61·사진)이 옥중에서 측근들을 조종해 또다시 다단계 사기극을 벌인 혐의로 고소를 당한 사실이 20일 확인됐다.

주 전 회장은 ‘단군 이래 최대 사기극’으로 불렸던 2조 원대 다단계 사기 사건의 주범이다. 2007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12년형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이모 씨(42·여) 등 일가친척인 20명의 고소인은 “주 전 회장이 배후에서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다단계 판매회사에 2013∼2015년 투자를 했다가 4억5000만 원가량의 피해를 봤다”며 18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씨 등은 고소장에서 “주 전 회장은 제이유그룹 비서실 출신 한모 씨 등을 내세워 2011년 다단계 회사 ‘주식회사 조은사람들’을 설립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 씨가 주 전 회장의 접견 담당 변호사를 통해, 주 전 회장에게 매일 회사 경영상황을 보고하고 각종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주 전 회장이 수감 생활 중 만난 류모 씨가 2014년 말 출소한 뒤 조은사람들 경영진에 합류했다”는 점 등을 들었다. 


조은사람들은 이 씨 등에게 “서울시의 승인을 받았으며,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에 가입된 합법적 회사다. 판매원으로 등록하면 실적에 따라 매달 1000만 원 이상을 벌 수 있다”며 판매원 등록을 권유했다고 한다. 이 씨 등은 “조은사람들이 ‘판매원 등록 후 첫 20일간은 판매 실적만 있으면 하루에 90만 원씩 특별수당을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들이 자비로 물건을 구입하도록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조은사람들의 이 같은 영업 방식은 신규 판매원이 낸 투자금으로 기존 판매원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돌려 막기’ 방식 다단계 사기라고 이 씨 등은 의심했다.

한 씨 등 조은사람들 관계자 5명은 앞서 이 씨 등으로부터 같은 혐의로 고소를 당해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박지영)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주 전 회장 사건도 같은 부서에 함께 배당할 방침이다.


주 전 회장은 다단계 사기 사건에서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인물이다. 검정고시 출신인 주 전 회장은 1970년대 후반 서울 학원가에서 유명 영어강사로 명성을 날리다 1999년 제이유그룹을 설립해 다단계 판매업에 발을 들였다.


2006∼2007년 경찰과 검찰 수사에서 제이유그룹은 9만3000여 명에게서 2조1000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정·관계 유력 인사들을 상대로 전방위 로비를 벌인 사실도 드러났다. 당시 검찰은 “제이유그룹이 세무조사 무마에 17억 원을 쓰는 등 로비 비용으로만 72억 원가량을 썼다”고 발표했다.

주 전 회장은 현재 충남 공주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옥중에서 조은사람들의 경영과 영업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주 전 회장의 수감 생활은 더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

전주영 aimhigh@donga.com·허동준 기자



 


다단계 큰손 주수도 회장, 감옥서도 사기 지휘

게시일: 2015. 10. 27.

다단계 큰손 주수도 회장, 감옥서도 사기 지휘

[앵커]

다단계 업체를 운영하며 1천억원대의 돈을 가로챈 일당이 대법원에서 실형을 확정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범행에 현재 옥살이 중인 희대의 사기범 제이유 그룹 주수도 회장이 연루된 사실이 법원 판결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7년 불법 다단계 판매 영업을 통해 2조원대의 사기극을 벌인 혐의로 징역 12년을 확정받고 수감 중인 JU그룹의 주수도 회장.

휴먼리빙이라는 다단계 업체는 사실상 JU그룹의 후신이었습니다.

JU그룹에서 다단계 판매원으로 활동했던 신 모 씨 등 7명은 2013년 휴먼리빙을 이끌며 고수익을 내세워 투자자들을 유혹했고

1년 동안 1천300여명으로부터 무려 1천180억원이라는 큰돈을 끌어모았습니다.

경찰에 덜미가 잡힌 신 씨 등은 재판에 넘겨졌고, 주수도 회장이 이들의 범죄 행위에 연루된 사실이 법원 판결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휴먼리빙의 총괄이사였던 김 모 씨는 옥살이를 하던 주 회장에게 매일 '자금집행 예정사항 보고서'라는 문건을 전달했고, 주 회장은 옥중에서 휴먼리빙의 업무를 총괄했습니다.

주 회장의 지시 아래 김 씨는 회사 운영에 개입하며 직원들 앞에서 경영진을 질책하고

회계부정을 저지르며 당시 재심 재판을 받고 있던 주 회장의 변호사 비용 5천500만원을 빼돌렸다고 법원은 밝혔습니다.

대법원은 신 씨에게 징역 6년을 김 씨 등 5명에 대해서는 징역 3년에서 5년을 확정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7300만원 세금 체납자가 1000억 미술관 사들여 - 2011.12.13.조선外  http://blog.daum.net/chang4624/4312

금을 수입하는 회사를 운영하다 2007년 부도 이후 세금을 계속 안 내고 있다. 불법 다단계 영업으로 구속된 주수도(55) 씨 가 대표로 있던 제이유개발도 95억800만원을 내지 않고 있다. 이렇다 보니 고액 체납자(1억원 이상)는 20...




만남 앱’까지 악용…방학철 ‘다단계 주의보

게시일: 2017. 6. 26.

앵커 멘트

여름 방학을 맞아 취업과 고수익 알바를 미끼로 대학생들을 끌어들이는 불법 다단계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근엔 특히 스마트폰 '만남 어플'을 이용해 회원을 모집하는 사례까지 있다고 하니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승목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10층짜리 건물.

취재진이 들어가려고 하자 남성 두세 명이 막아섭니다.

녹취 "그러니까 왜 찍느냐고요."

불법 다단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지만 사무실을 옮겨가며 영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녹취 다단계 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현재 수사 중인 거 알고 계시잖아요. 문제가 밝혀진 것도 아니잖아요."

화장품과 커피 등을 팔면 한 달에 많게는 1억 원까지 벌 수 있다며 물건값 명목으로 대출부터 권유했습니다.

인터뷰 김○○(다단계 피해자/음성변조) : "일단 기본으로 900만 원부터 (대출을) 시작을 해야 하고요. 300만 원, 400만 원을 더 추가로 받게 해요."

일자리를 찾는 20대 초반 젊은이들과 대학생들이 주 대상입니다.

수법도 다양해졌습니다.

스마트폰 즉석 만남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이곳에서 이성과의 만남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녹취 박○○(다단계 피해자/음성변조) : "첫 만남이다 보니까 서로 이제 둘이서 얘기하다가 이제 다른 직원 둘이 왔죠. 유통회사라고, 같이 일하자고..."

이런 식의 다단계 피해는 최근 1년간 서울에서만 13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인터뷰 천명철(서울시 공정경제과 과장) : "등록된 업체인지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고요. 또 물건을 구입했을 때는 반드시 계약서를 작성하고 확인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서울시는 방학철 피해 주의보를 발령하고 다단계 업체 100여 곳에 대해 특별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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