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주말은 화요일에 주중봉사로 배관공사를 진행했던 가정의 마감공사가 있었습니다.
저녁에 비 예보가 있었는데 아침부터 날씨가 꾸물꾸물하더군요.
짐 빼놓고 천막 씌우고 소나기에 대비했는데 다행이 마칠때까지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기온이 조금 낮아서 봉사하기에 수월했습니다.
아침부터 햇살이 쨍쨍내리쬐는 날씨였다면 좁고 바람안통하는 현장이 많이 힘들었을텐데 다행이었어요.
다들 열심히 해주신 덕에 늦지 않게 마치고 돌아왔네요.
사진 설명 드릴게요.
공사전 사진입니다.
부엌
작은방.
큰방
발코니
큰방. 물이 샌지 오래되어서 벽지가 다 썩어 있습니다.
거실.
작은방.
작은방 천정도 곰팡이가 많습니다.
거실이구요.
거실과 큰방은 화요일에 배관 공사를 하면서 치워서 그나마 공간이 있었는데, 나머지 부분은 짐이 사는지 사람이 사는지 모를 집 이었습니다. 대상 어르신은 82이신데 107세의 어머니가 돌아가실때 남겨진 짐을 버리지 못하고 계셨습니다.
화요일과 토요일 봉사를 진행해서 이틀간 버리시라고 많이 말씀을 드렸습니다.
브리핑 시작합니다.
처음 오신 장고은님.
이웅서님
자재와 공구를 내리고
집 안의 짐도 밖으로 내어놓습니다.
짐이 어느정도 빠진후에 일부는 도배지 정리를 시작합니다.
싱크대 철거
장판도 걷어놓습니다.
발코니는 페인트 칠하기 위해 붙어있던 도배지를 떼어냅니다.
전기팀은 부서진 콘센트부터 교체
문짝도 떼어내구요
장도 들어냅니다.
뜯어낸 도배지는 정리합니다.
교체할 싱크대는 비가올까 계단에 올려두었습니다.
단열시작.
쌓여있는 페기물.
버리는 장.
썩은 도배지는 제거해줍니다.
들뜬 페인트는 긁어내구요
안테나 선 정리
도배 밑작업.
도배지를 뽑고
싱크대 시공목은 잘라줍니다.
단열재 재단하고
도색면은 깨끗하게 긁어줍니다. 도배를 해놔서 종이를 긁어내기 더 힘들었답니다.
화장실 천정은 리빙보드 시공
싱크대 벽장은 미리 가공하고
천정은 본드칠 후 초배작업.
외벽단열
후드장은 맞춰보고
도색 시작
후드 전기작업
리빙보드 몰딩시공
싱크대 조립
젖은 벽면은 선풍기를 틀어 최대한 말린 후 코팅을 했습니다.
천정 초배
도배 시작.
점심시간^^
식사 후 커피 한잔~
주방 타일도 닦아주고
2편에서 계속됩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참석 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롭게 참석하신 두 분 환영합니다.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행복한 인연 만들어 가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