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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창파수(茶槍破愁)
차(茶)는 근심의 성을 쳐부수는 놀라운 무기
茶 : 차 다(艹/6)
槍 : 창 창(木/10)
破 : 깨뜨릴 파(石/5)
愁 : 근심 수(心/9)
지난 주말 ‘한국의 다서’ 작업을 나와 함께 한 유동훈 선생이 연구실에 와서, 갓 나온 하동 첫 우전차(雨前茶)를 우려내 준다. 해차 향에 입안이 온통 환하다. 이 맛은 표현이 참 어렵다. 비릿한 듯 상큼한 생기가 식도를 따라 도미노 넘어가듯 퍼진다.
돌돌 말린 첫 잎은 생김새가 뾰족한 창과 같다 해서 다창(茶槍)이다. 여기에 두 번째 잎이 사르르 풀려 깃발처럼 내걸리면 그것이 일창일기(一槍一旗)다. 그 잎을 채취해 우전차를 만든다. 우전은 이렇게 창 끝에 깃발 하나 또는 둘을 달고 달려온다.
찬 겨울의 눈보라를 견디고, 자옥한 새벽 안개에 잠겨 차곡차곡 한 켜 한 켜 농축한 천지의 화기(和氣)가 창 끝처럼 솟았다. 그 첫 잎이 불기운과 만나 비비고 덖여 빚어진 해차는 절정의 결정체다. 이것을 그냥 차라고 부르기는 미안하다.
이 차가 다시 불을 머금은 물에 몸을 풀어 제 안에 깃든 다신(茶神)을 힘껏 불러낸다. 최적의 불과 최상의 물을 만난 차는 지고지순(至高至純)이다. 말을 붙이면 다 군더더기다. 이때 나는 차가 아닌 대지의 원기를 마신다.
전승업(全承業)은 ‘다창위부(茶槍慰賦)’에서 차 마시는 일을 노래했다.
찬 샘물을 길어 와 차를 넣고 끓인다. 뚜껑을 덮어 김을 막자 보글보글 끓던 찻주전자에 푸른 빛이 떠올랐다. 이윽고 물결이 가라앉아, 마른 입술에 찻물을 적시니 바싹 말랐던 창자가 젖어들며 온몸에 천향(天香)이 풍긴다. 좀 전의 답답하던 마음은 간 데가 없다. 막혔던 오목 가슴도 뻥 뚫렸다. 내려가지 못해 서걱대던 기운이 더는 걸리지 않는다.
전승업은 다창, 즉 차가 근심의 성을 쳐부수는 놀라운 무기(破愁城之利器)라고 했다. 세상 사람들이 이 맛을 몰라 술만 찾아 고래처럼 마셔대고, 마셨다 하면 끝장을 본다.
술이 근심을 잊게 해 준다며 망우군(忘憂君)으로 이름 지었지만, 술은 그나마 없던 덕마저 손상하고 만다. 근심은 잊히는 대신 더해진다.
차는 그렇지 않다. 근심을 깨부수어 녹인다. 내 비록 초라한 띠 집 아래 살아도 흥취는 늘 구름 노을 너머로 넘논다. 좋은 벗과 마주 앉아 첫 해차를 우려내는 토요일 오후! 나는 누구고 여기는 어딘가?
▶️ 茶(차 다, 차 차)는 ❶형성문자로 뜻을 나타내는 초두머리(艹=艸; 풀, 풀의 싹)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글자 余(여)의 변형자로 이루어졌다. ❷회의문자로 茶자는 '차'나 '차나무'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茶자는 艹(풀 초)자와 余(나 여)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중국은 차의 나라이다. 전설에 따르면 기원전 2,737년 중국의 고대 황제인 신농씨가 차를 발견해서 백성들에게 널리 알렸다고 한다. 차는 처음에는 약으로 마셨지만, 지금은 음료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茶자에 쓰인 艹자는 찻잎을 뜻한다. 余자는 작은 집을 그린 것이다. 그러니 茶자는 소박한 집에서 차를 즐긴다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할 수 있다. 참고로 茶자를 우리말로는 '다'라고도 읽는다.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다방'이라는 곳은 사실 '차방'을 우리말로 읽은 것이었다. 그래서 茶(다, 차)는 ①차(茶) ②차나무(茶--) ③동백나무(冬柏--: 차나뭇과의 상록 활엽 교목) ④다갈색(茶褐色) ⑤소녀에 대한 미칭(美稱) ⑥(차를)마시다, 그리고 ⓐ차(茶) ⓑ차나무(茶--) ⓒ동백나무(冬柏--: 차나뭇과의 상록 활엽 교목) ⓓ다갈색(茶褐色) ⓔ소녀에 대한 미칭(美稱) ⓕ(차를)마시다, 따위의 뜻이 있다. 용례로는 차와 과자를 다과(茶菓), 차를 마시는 곳을 다방(茶房), 차 만드는 법이나 차에 관한 예의를 다도(茶道),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차리는 다과 따위를 다담(茶啖), 차를 달여서 대중에게 이바지하는 일 또는 그 일을 맡아보는 사람을 다각(茶角), 차를 따라 마시는 종지를 다종(茶鍾), 관청의 식모 노릇을 하는 천비를 다모(茶母), 불가에서 손님을 대접하기 위하여 내놓는 다과 따위를 다담(茶談), 불에 태운다는 뜻으로 불교에서 화장火葬하는 일을 달리 이르는 말을 다비(茶毘), 일상생활에 쓰는 식료품을 두는 방이나 찻집을 차방(茶房), 찻그릇을 담는 조그마한 예반을 다반(茶盤), 차를 빻는 절구를 다구(茶臼), 명절날이나 조상의 생일 또는 음력으로 매달 초하루와 보름날 등의 낮에 간단히 지내는 제사를 차례(茶禮), 차를 담아 마시는 잔을 차잔(茶盞), 가루로 된 차를 담는 사기 그릇을 차기(茶器), 임금께 차를 올림 또는 그 의식을 진다(進茶), 푸른빛이 그대로 나도록 말린 부드러운 찻잎 또는 그것을 끓인 차를 녹차(綠茶), 맛이 별로 좋지 않은 차 또는 남을 높이어 자기가 대접하는 차를 겸손하게 이르는 말을 박차(薄茶), 차를 마시고 밥을 먹듯 일상적으로 하는 일 또는 예사로운 일을 일컫는 말을 다반사(茶飯事), 차를 먹듯 늘 있어 예사롭고 흔함을 일컫는 말을 항다반(恒茶飯), 항다반으로 있는 일 곧 예사로운 일을 일컫는 말을 항다반사(恒茶飯事), 차를 마신 지 반나절이 되었으나 그 향은 처음과 같다는 뜻으로 늘 한결같은 원칙과 태도를 중시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냄을 일컫는 말을 다반향초(茶半香初), 집에서 먹는 평소의 식사라는 뜻으로 일상사나 당연지사를 이르는 말을 가상다반(家常茶飯), 항상 있는 일을 일컫는 말을 일상다반(日常茶飯) 등에 쓰인다.
▶️ 槍(창 창, 칠 추)은 형성문자로 鎗(창)과 동자(同字), 枪(창)은 간자(簡字)이다. 뜻을 나타내는 木(목; 나무)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倉(창)이 합(合)하여 이루어졌다. 그래서 槍(창, 추)은 (1)옛날 무기(武器)의 한 가지. 긴 나무 자루 끝의 양쪽에 칼날이 있는 뾰족한 쇠가 달렸음. 직창(直槍), 구창(鉤滄), 관창(管槍), 십문자창(十支字滄) 등이 있음 (2)투창(投滄)에 쓰는 기구. 남자용은 길이 2.5m, 무게 800g이며 여자용은 길이 2.2m, 무게 는 600g 이상임. 과모(戈矛), 과수(戈受) 등의 뜻으로 ①창(槍: 무기의 하나) ②나무 ③어지럽히다 ④다다르다 ⑤막다, 그리고 ⓐ치다(추) ⓑ몽둥이(추) 따위의 뜻이 있다. 같은 뜻을 가진 한자는 창 과(戈), 창 모(矛)이다. 용례로는 창을 쓰는 군사를 창군(槍軍), 창을 쓰는 병사를 창병(槍兵), 창군으로 편성된 부대를 창패(槍牌), 창과 검을 일컫는 말을 창검(槍劍), 창과 곤봉을 일컫는 말을 창봉(槍棒), 창을 쓰는 방법을 창법(槍法), 창을 쓰는 기술을 창술(槍術), 창 따위로 맞닥뜨리어서 찌름을 창격(槍擊), 서운하고 섭섭함을 창연(槍然), 대로 만든 창을 죽창(竹槍), 쇠로 만든 창을 철창(鐵槍), 단 한 자루의 창을 단창(單槍), 짧은 창을 일컫는 말을 단창(短槍), 칼과 창을 일컫는 말을 도창(刀槍), 창을 비껴 잡음을 횡창(橫槍), 창던지기를 일컫는 말을 투창(投槍), 방패로 창을 막는 무예를 패창(牌槍), 기병이 쓰던 긴 창을 기창(騎槍), 찌르게 된 뾰족한 창 또는 창으로 찌름을 돌창(突槍), 짐승을 잡기 위하여 구덩이의 바닥에 여러 개의 창을 꽂아 만든 함정을 정창(阱槍), 사나운 짐승의 가죽이나 수리의 꽁지 깃을 묶어서 깃대 끝에 꽂는 꾸밈새를 면창(面槍), 창이 숲을 이루고 탄환이 빗발치듯 한다는 뜻으로 맹렬한 전투를 이르는 말을 창림탄우(槍林彈雨), 한 필의 말과 한 자루의 창이라는 뜻으로 간단한 무장을 이르는 말을 필마단창(匹馬單槍), 적과 마주해서 창을 간다는 뜻으로 평소에 준비 없이 있다가 일을 당해 허둥지둥 서두름을 일컫는 말을 임진마창(臨陣磨槍) 등에 쓰인다.
▶️ 破(깨뜨릴 파, 무너질 피)는 ❶형성문자로 뜻을 나타내는 돌석(石; 돌)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皮(피,파)로 이루어졌다. 破(파)는 돌이 부서지다, 나중에 돌 뿐이 아니라, 사물이 깨지다, 찢어지다, 찢다의 뜻으로 쓰였다. ❷회의문자로 破자는 '깨트리다'나 '파괴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破자는 石(돌 석)자와 皮(가죽 피)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皮자는 동물의 가죽을 벗기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여기에 石자가 더해진 破자는 '돌을 벗기다', 즉 '돌을 깨부순다'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이외에도 破자는 '(일을)망치다'나 '흩트리다'와 같이 상황이 그릇됐음을 뜻하기도 한다. 그래서 破(파, 피)는 (1)깨어지거나 찢어지거나 또는 상하거나 한 흠집 (2)사람의 흠집이나 결함(缺陷) (3)풍수지리의 득(得)이 흘러간 곳 등의 뜻으로 ①깨뜨리다, 깨다 ②부수다, 파괴하다 ③째다, 가르다 ④지우다, 패배시키다 ⑤일을 망치다 ⑥쪼개지다 ⑦갈라지다 ⑧흩뜨리다 ⑨다하다, 남김이 없다 ⑩깨짐, 깨는 일, 깨진 곳 ⑪악곡(樂曲)의 이름 그리고 ⓐ무너지다(피) 따위의 뜻이 있다. 같은 뜻을 가진 한자는 부술 쇄(碎)이다. 용례로는 찢어지고 터짐을 파탄(破綻), 깨뜨리어 헐어 버림을 파괴(破壞), 가산을 모두 잃어버림을 파산(破産), 판국이 결딴남을 파국(破局), 한자의 자획을 풀어 나누는 것을 파자(破字), 깨어져 못 쓰게 됨을 파손(破損), 파괴하고 멸망함을 파멸(破滅), 깨뜨리거나 갈라져 터짐을 파열(破裂), 깨어진 조각이나 부서진 조각을 파편(破片), 격식을 깨뜨림 또는 그리 된 격식을 파격(破格), 무표정하거나 굳어 있던 얼굴빛을 부드럽게 하여 활짝 웃음을 파한(破顔), 깨뜨림 또는 깨어지게 함을 파각(破却), 찢어진 종이로 인쇄나 제본 등의 공정에서 손상하여 못쓰게 된 종이를 파지(破紙), 심심함을 잊고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어떤 일을 함 또는 그런 일을 파한(破閑), 약혼을 파기함을 파혼(破婚), 깨어지거나 떨어지거나 하여 흠이 있는 과실을 파과(破果), 무찔러 깨뜨림을 돌파(突破), 폭약을 폭발시킴을 폭파(爆破), 규정이나 관습 등을 깨뜨려 버림을 타파(打破), 진리가 될 만한 것을 밝혀 듣는 사람의 납득하도록 궤뚫어 말함을 설파(說破), 쳐부숨으로 태권도에서 벽돌이나 기왓장 따위를 맨손이나 머리로 쳐서 깨뜨리는 일을 격파(擊破), 보아서 속을 확실히 알아냄을 간파(看破), 험한 길이나 먼길을 끝까지 걸어 나감을 답파(踏破), 구멍을 뚫고 폭약을 재어 터뜨려 바위 등을 깨뜨림을 발파(發破), 중도에서 꺾이지 않고 목적지까지 다 달림을 주파(走破), 풍파나 장애물에 부딪쳐서 배가 부서짐을 난파(難破), 글을 막힘 없이 죽 내려 읽음을 독파(讀破), 수치를 수치로 알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을 파렴치(破廉恥), 대나무를 쪼개는 기세라는 뜻으로 곧 세력이 강대하여 대적을 거침없이 물리치고 쳐들어가는 기세를 일컫는 말을 파죽지세(破竹之勢), 얼굴이 찢어지도록 크게 웃는다는 뜻으로 즐거운 표정으로 한바탕 크게 웃음을 이르는 말을 파안대소(破顔大笑), 솥을 깨뜨리고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으로 싸움터로 나가면서 살아 돌아오기를 바라지 않고 결전을 각오함을 이르는 말을 파부침주(破釜沈舟), 깨어진 그릇 조각을 서로 맞춘다는 뜻으로 이미 잘못된 일을 바로 잡으려고 쓸데없이 애씀을 이르는 말을 파기상접(破器相接),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한바탕 웃음을 일컫는 말을 파안일소(破顔一笑), 옹기나 장독 따위를 깨뜨려서 친구를 구한다는 말을 파옹구우(破甕救友) 등에 쓰인다.
▶️ 愁(근심 수, 모을 추)는 ❶형성문자로 뜻을 나타내는 마음심(心=忄; 마음, 심장)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秋(추; 주름의 뜻, 수)로 이루어졌다. 눈살을 찌푸리고 걱정하다의 뜻으로 쓰인다. ❷회의문자로 愁자는 '근심'이나 '시름'이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愁자는 秋(가을 추)자와 心(마음 심)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秋자는 '가을'이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그런데 '근심'을 뜻하는 愁자와 '가을'은 무슨 관계인 것일까? 그것도 가을은 풍성한 수확의 계절인데 말이다. 여기에는 많은 추측이 가능하다. 예전에는 추수가 끝나면 세금을 거둬갔으니 그것이 걱정일 수도 있고 곧 추운 겨울이 올 것이니 그것 또한 걱정일 수도 있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면서도 근심이 늘어나는 계절이기도 했다. 그래서 愁(수, 추)는 ①근심, 시름 ②근심하다(속을 태우거나 우울해하다), 시름겹다, 시름겨워하다 ③얼굴빛을 바꾸다 ④슬퍼하다 ⑤원망하다 ⑥괴롭히다 그리고 ⓐ모으다(추) 따위의 뜻이 있다. 같은 뜻을 가진 한자는 여유가 없을 괄(恝), 근심 환(患), 근심 우(憂)이다. 용례로는 근심에 잠긴 눈썹이나 근심스러운 기색을 수미(愁眉), 근심하는 마음을 수심(愁心), 근심하여 마음이 상함을 수상(愁傷), 시름에 겨워 웅얼댐 또는 그 소리를 수음(愁吟), 근심하고 괴로워 함을 수뇌(愁惱), 근심 걱정으로 괴로워 함을 수고(愁苦), 걱정하면서 잠자는 일을 수면(愁眠), 근심스런 생각을 수사(愁思), 지나친 근심이 원인이 되어 죽음을 수사(愁死), 근심을 띤 기색을 수색(愁色), 근심하여 탄식하는 소리를 수성(愁聲), 몹시 슬프게 함이나 시름에 잠기게 함을 수쇄(愁殺), 몹시 근심스러움을 수수(愁愁),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나 시름을 향수(鄕愁), 근심이나 우울과 수심을 우수(憂愁), 객지에서 느끼는 수심을 객수(客愁), 객지에서 느끼는 시름을 여수(旅愁), 슬픈 근심을 비수(悲愁), 마음을 서글프게 하는 슬픈 근심을 애수(哀愁), 객지에서 느끼는 시름을 기수(羈愁), 큰 시름을 고수(高愁), 온갖 시름을 만수(萬愁), 홀로 시름함을 고수(孤愁), 대단하지 아니한 걱정을 담수(淡愁), 그리움과 근심을 연수(戀愁), 깊은 시름을 농수(濃愁), 시름하며 고생함을 고수(苦愁), 시름을 없애 버림을 소수(消愁), 땔나무는 계수나무와 같고 쌀은 옥과 같이 귀해서 근심이라는 뜻으로 양식과 땔감이 매우 귀하여 생활이 빈곤함을 두고 이르는 말을 계옥지수(桂玉之愁), 얼굴에 가득 찬 수심의 빛을 일컫는 말을 만면수색(滿面愁色), 갖가지 근심과 걱정을 일컫는 말을 만단수심(萬端愁心), 꽃이 울긋불긋하여 정서적이고 감상적인 모양을 일컫는 말을 한자수홍(恨紫愁紅), 눈에 뜨이는 것이 모두 시름겹고 참혹함을 일컫는 말을 만목수참(滿目愁慘), 근심스러운 빛이 얼굴에 가득 차 있음을 이르는 말을 수색만면(愁色滿面) 등에 쓰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