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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카페] 밤이슬을 맞으며...
 
 
 
카페 게시글
▶ 밤이슬을 맞으며 새벽 두시경 선릉역에서 호떡 네개를 받아들고서 잠깐 제자신이 부끄럽더이다 ...
방음벽 추천 2 조회 1,252 12.06.19 10:30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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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6.19 11:15

    그러게요 배려에 배려인듯.. 먹어 배부르자고올린글아니랍니다....,

  • 작성자 12.06.19 11:56

    아~~ 그런뜻을헤아리지못했네요. 항상 여유는 잃지마세요..

  • 12.06.19 11:19

    음 이건 동정해서 준것도 아니구 우리나라 정때문이죠 그런청년들이 있다는것에 감동입니다

  • 작성자 12.06.19 11:25

    네~~ 아직은 그런정들이 남아있나봅니다 항상 건승하십시요.

  • 12.06.19 11:39

    전 손님이 도착지에서 준 파전을 들고 다니기도 뭐하고 출출하기도 해서 먹었는데
    눈물날라 하더라고요 뭐하고 있는건지 만감이 교차 하더라고요
    아까워서 먹었는데...

  • 작성자 12.06.19 11:50

    이해됩니다 일하다보면 좋은사람도있고 아닌사람도많습니다 그맘 ... 하시는동안에는
    항상 조금에 여유 잊지말아주세요...

  • 12.06.19 12:32

    도움을 받고 은혜를 갚는다는거 아무나 하는일 아닙니다
    그리고 또한 자신을 추스린다는거...
    호떡주신분과 방음벽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 작성자 12.06.19 16:44

    글 이해해 주셔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6.19 16:52

    좋으신말씀입니다 저도 뒤를 다시한번돌아보게되네요,

  • 12.06.19 15:37

    전 수년 전에 이대입구역 지하도를 지나는데,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애가 다가와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집이 강환데, 차비가 없어 천원만 달라해서 불쌍해 보이길래 2천원을 줬었죠. 근데 이틀 뒤에 다시 그 지하도를 지나는데, 이틀 전의 그 여자애가 다시 저한테 오더니 똑같은 멘트를 하더군요. 넘 어이없고 화가 나서 그저께 만났거든하니 인상을 쓰고 훅 가더군요. 그 뒤론 젊은 애들이 차비 어쩌구 하며 돈달라 하면 그냥 외면하고 갑니다. 항상 몇 몇 나쁜 사람들때문에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거 같습니다...

  • 작성자 12.06.19 17:04

    저역시도 그런사람들 처다도안봤어요 이번을 계기로 조금더 여유를갖고싶어 반성하며 글올렸습니다.
    속많이상하셨겠네요 세상엔 다른사람들도 있다는거 이번에 느꼈습니다 항상좋은일만 거듭되세요..

  • 12.06.19 16:09

    그 청년의 마음이 아름답네요. 하지만, 저의 경우라면 먹지는않을겁니다. 요즘 하도 정신질환자들이 많아 잘못하면 큰일납니다.

  • 작성자 12.06.19 16:55

    먹고 안먹고가 아니라고 분명 말씀드렸습니다.. 각박하게는살지말자는 취지입니다.

  • 12.06.19 19:24

    네, 먹고 안먹고를 떠나 그 청년의 마음은 아름답다고 말했습니다. 오해마시길..

  • 12.06.19 17:30

    ㅎㅎ;; 제 경우 였다면 안받앗을거같은데여.
    베푼 호의에 감사정도에 말만 해드렷을듯~

  • 12.06.19 18:17

    아..놔~~ 진짜.... 그녀석은 왜 호떡을 엄한사람 줘서 심란하게 만들어.............

  • 12.06.19 18:45

    선능역 주변에는 호떡파는곳이 없는데,, 어디서 샀을까 ???

  • 12.06.19 19:24

    ㅋㅋㅋㅋ

  • 12.06.19 19:42

    한 여름에 호떡사기가 힘들건대?
    그리고 그청년은 시원한 음료수도 빵도있는대 외 더운 여름에 호떡을 삿을까?
    궁금해 미치것네

  • 12.06.20 02:48

    아름다운글이네요...그런 기사분 참멋지고 저희 이미지를 좋게만들어 주셨네요..
    내가본 기사들은 수입자랑에 침뱉고 욕하는기사들만보이던데...
    그런기사분들만나 형동생하고싶네요
    고생하셨어요

  • 12.06.20 02:48

    아름다운글이네요...그런 기사분 참멋지고 저희 이미지를 좋게만들어 주셨네요..
    내가본 기사들은 수입자랑에 침뱉고 욕하는기사들만보이던데...
    그런기사분들만나 형동생하고싶네요
    고생하셨어요

  • 12.06.20 05:47

    ^^

  • 12.06.20 06:23

    흐뭇하네요.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 12.06.20 15:10

    마음 따뜻한 글이네요. 저 같으면 먹었을거예요.
    죽고 사는건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하는 일인중 하나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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