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남산가든은 개업한지 20여년이된 배태랑 음식점입니다.
오프라인상에서는 유명할지 모르나 아직 온라인에서는 소개가 거의 없는곳입니다.
얼마전 상주여행을 갔다가 마지막으로 들른곳인데 상당히 좋은곳을 발견하여 경악을 금치못하였습니다.
이렇게 뛰어난 맛을 가진곳이 아직도 널리 알려지지 못한게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본관 1층은 식당으로 사용하고 2층은 아마도 가정집인듯합니다.
본관 옆에있는 오른쪽으로 보이는곳에서 먹으면 더 운치있고 더 맛있게 먹을수있을듯합니다.
남산가든의 마스코트입니다.
나이가 15살인 할아버지입니다.
연륜이 있어서 그런지 손님들에게 버릇없이 굴지 않는답니다.
젊으신 사장께서 숯불을 달구고 계시네요.
이 젊으신 사장은 고등학교때부터 어머니의 일손을 도왔다고합니다.
효심도 가득한듯하네요...
숯불위로 고추장 석쇠구이가 익어갑니다.
본관룸입니다.
주방입니다.
주방 담당은 어머니이십니다.
우렁이의 효능이 좋아서 우렁이무침 메뉴가 있나봅니다.
경겨운 테이블입니다. 필자는 이런 테이블을 좋아라합니다.
상추가 부드럽습니다.
곁반찬은 평범해보이는데 맛은 평범하지 않습니다.
은근히 매운 고추~
물김치 ~ 제대로 익혔습니다.
어찌나 맛있었는지 리필한다고 정신이 없었답니다.
양파&새우젓무침 ~ 이것도 상당히 맛있답니다.
양파와 새우젓의 조화가 환상적이였답니다.
요것도 리필한다고 정신줄을 놔 버렸답니다.
숯불 오리구이 ~ 숯 향이 오리를 감싸 오리의 풍미가 더해졌답니다.
참! 테이블 중간 화로에 숯불을 두개정도 넣어주신답니다.
따뜻하게 먹으라는 배려인듯하네요.
고추장 석쇠구이 ~ 윤기가 좔좔 흐릅니다.
직화구이인데도 이렇게 육즙이 살아있다니 놀랍습니다.
고추장 석쇠구이가 너무도 맛있어 상주라는곳에서 살고싶을 정도였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부산이라는곳에도 이런맛을 낼줄 아는곳이 있다면 당장이라도 가고싶네요.
일명 쌈싸먹어~~~
보통 식당에서 식사는 된장찌개가 따라오는데 이곳은 시래기국이 나온답니다.
먹는다고 정신이 없어서 시래기국은 촬영을 못했습니다.(__)
전통방식인 연탄불 위에서 시래기국을 계속 끓여서 그런지 깊은맛이 더 나는듯합니다.
★ 남산가든 ★
054-535-2281
경북 상주시 낙양동 187-1
식당앞 주차가능
그 냥 가 나 ~~~~
Daum 지도로보는 맛집 베스트로 경북 3위에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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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