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원★김은중 프리뷰] 2012 K리그 5라운드 광주 vs 강원 (BGM有)

[강원★김은중]

나의 이름 강원FC.swf

(중지하려면 중지버튼 클릭, BGM = 강원 FC 서포터즈 나르샤 서포팅곡 <나의 이름 강원 FC>)

         광주 FC     vs      강원 FC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5R

장소 : 광주 월드컵 경기장

일시 : 2012년 4월 1일

킥오프 : 15:00

중계 : KBC광주, CMB광주, 아프리카 Live !!

Prologue                                                                                                                                                          

(이미지 출처 : 강원 FC 공식 홈페이지)

2연패의 강원, 2연승의 광주를 만납니다!

  강원은 1승 1무의 산뜻한 시작을 하며 강원의 부활을 천명하자마자 수원과 성남이라는 강적을 만나 2연패를 기록하였습니다. 팀 사정이 아무리 좋아졌다고 해도, 기존의 강팀들을 상대로 한 도전인지라 살짝 버거웠을 수도 있습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수원에게는 0-3의 패배를, 성남과의 경기에선 전반전에 2골을 먹고 후반전에 한 골을 따라 잡는 끈기를 보여줬지만, 그 곳에서 멈춰버린 것이 아쉬웠을 뿐입니다. 강원의 진짜 저력을 살필 기회가 또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번 상대도 만만치 않습니다. 2연승을 거두고 있는 광주가 그 상대입니다. 강원 입장에서는 부상병동이 되어버린 팀 사정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 상대라는 점에서 부담스러운 상대가 아닐 수 없습니다. 박우현 선수의 부상으로 인해 배효성 선수가 불완전하게나마 복귀를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사실도 어려운 강원의 현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원은 그래도 앞으로 전진합니다. 프리킥으로 골맛을 본 시마다 선수를 비록한 공격진의 움직임이 점점 더 나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원 선수들은 이미 광주로 가 있습니다. 2연승을 거두며 창단 이래 최고의 시절을 보내고 있는 광주를 상대로 어떤 활약을 할 것인지 궁금해지는 시점인 것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팀 전체의 분위기는 작년과 다르다는 사실일 겁니다. 작년의 패배주의에 물든 모습은 사라지고, 연패 분위기를 끊고자 하는 마음이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를 포함한 전 구단에 가득합니다. 이런 마음으로 새로이 개막을 한다는 마음으로 도전합니다.

  광주라고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후에 언급할 것이지만, 부산전을 치르며 주포 김동섭 선수와 주장 김은선 선수가 경고를 받아 경고누적으로 인해 강원전에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아울러 에이스 이승기 선수 또한 부상 회복정도를 가늠할 수 없어 출전여부를 확실히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박기동 선수가 아직 재활중인 것까지 포함하면, 그야말로 부상병동이라 부르는 것은 강원이 아니라 광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광주가 믿을 것은 단 하나입니다. 바로 제주와 부산을 연달아 꺾은 데서 오는 자신감입니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겠지만, 리그 장기 레이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의 분위기입니다. 팀이 분위기를 타면 원래 있던 능력의 120% 이상을 낼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엔 자신들의 힘을 80%도 못 내는 경우를 리그를 지켜보는 팬들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 광주는 분위기를 타고 있는 팀입니다. 광주 팬 분들도 공인합니다. 지금이 광주의 봄이라고. 광주 창단 이래 최고의 분위기라고.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서 더욱 도약할 수 있을지, 그렇지 못하고 일순간의 돌풍으로 그칠 것인지. 올시즌 광주에게 있어서 중요한 순간이 도래한 것입니다.

  2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강원과 2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광주가 만납니다. 이 경기는 단순한 한 경기가 아닙니다. 승강제 실시 때문에 매 경기가 중요하다 하나, 이 경기는 향후 다섯 경기 혹은 그 이상의 분위기를 이어가느냐 못 이어가느냐를 가늠하는 경기입니다. 동시각에 열리는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에 묻히는 감이 없잖아 있지만, 중요도로만 따지면 이 경기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순위 테이블이 요동칠 것이며, 올시즌의 향방도 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Last Round & Match                                                                                                                                         

(상단 이미지 출처 : 강원 FC 공식 홈페이지, 하단 이미지 출처 : 광주 FC 공식 홈페이지)

  강원은 4라운드에서 성남을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경기 내용은 시종일관 치열하게 전개되었습니다. 발목 부상으로 상태가 좋지 못했던 김은중 선수 대신 나온 김동기 선수는 신인다운 패기로 찬스를 만들어갔으며, 성남이 왼쪽 공격수로 한상운 선수를 내세울 것을 대비, 레프트백으로 출전하던 오재석 선수와 라이트백으로 출전했던 박상진 선수의 위치를 서로 바꿔서 오재석 선수로 하여금 한상운 선수를 마크하게 하였습니다. 또한, 센터백 박우현 선수가 작은 부상에 시달리기도 함과 동시에, 제공권이 있는 요반치치 선수를 막기 위해 부상 복귀를 준비중이었던 배효성 선수를 깜짝 투입하였습니다. 강원은 초반에 시마다 선수와 김동기 선수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성남은 김성환의 중거리 슛 등으로 경기 분위기를 열기띠게 만들었습니다. 선취골은 성남에서 나왔습니다. 전반 25분 강원 골문 앞 혼전상황에서 공을 받은 에벨톤 선수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라이트백으로 출전한 오재석 선수의 사소한 트래핑 미스를 한상운 선수가 끈질기게 따라붙어 빼앗아 중앙으로 연결했던 것입니다. 강원에 있어서는 참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이에, 강원은 다시 반격에 나섰습니다. 많은 세트피스 찬스를 잡았지만, 번번이 성남의 벽에 막히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전반 38분, 성남에게 또 골을 허용합니다. 윤빛가람의 절묘한 패스가 에벨톤에게 연결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배효성 선수가 윤빛가람 선수의 라스트 패스를 따라갔지만, 실전감각이 부족한 탓인지 쉽게 걷어내지 못하는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오재석 선수와 배효성 선수의 기용이 나쁜 결과를 낳았던 것입니다. 두 개의 실수 모두 오재석 선수와 배효성 선수가 전 경기를 통틀어 잘 해나가다 딱 한번 실수한 장면이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후반전 들어서 강원은 오재석 선수와 박상진 선수를 원래 위치로 돌리고, 자꾸 미치게 만드는자크미치 선수를 이우혁 선수로, 김정주 선수를 웨슬리 선수로 교체하였고, 성남은 요반치치 선수 대신 김성준 선수를 투입하고, 한상운 선수를 가운데로 넣었습니다. 강원은 두 골 차를 만회하기 위해 동분서주하였습니다. 한상운 선수가 가운데로 이동함에 따라 서로 위치를 회복한 박상진 선수와 오재석 선수의 오버래핑이 원활하게 돌아갔고, 웨슬리 선수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는 강원의 공격 흐름에 활력을 제공하였습니다. 그 결과, 후반 13분. 프리킥 찬스에서 시마다 선수가 기가 막힌 프리킥 골을 성공 시켰습니다. 이 이후 후반 15분에는 김은중 선수까지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하였습니다. 후반 38분 웨슬리의 슈팅이 수비 맞고 골대 맞는 불운까지 겹쳤습니다. 성남이 세 번 맞춘 건 실력...이라고 하면 얻어맞기 딱 좋겠지.... 불운이여라 ㅜ 양팀 다 ㅜㅜ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1-2 홈 패배를 기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아오 이 경기 하고 싶은 이야기가 왜 이렇게 많은지 ㅜㅜ

  광주는 부산 원정에서 귀중한 원정승을 거두었습니다. 경기 초반 다소 수비적으로 임한 광주는 3백을 운용하며 수비시 5백까지 만들며 수비에 집중하였으며, 김동섭 선수와 복이 선수를 활용해 역습을 노리는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 나갔습니다. 이렇게 경기를 풀어나간 것은 바로 효과를 봤습니다. 전반 9분 김수범 선수의 패스를 받은 임선영 선수가 패널티 박스 오른쪽으로 침투했고, 각이 없는 상황에서도 절묘한 슈팅으로 부산의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부산은 방승환 선수와 파그너 선수, 임상협 선수 등을 앞세워 반격을 했으나, 번번이 광주 수비에 막혔습니다. 부산은 후반 7분, 기어코 만회골을 기록하였습니다. 박종우 선수가 프리킥 상황에서 문전으로 길게 붙여줬고, 임상협이 헤딩골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1-1 상황에서 팽팽한 기 싸움이 벌어지던 가운데 승부의 추가 기운 쪽은 ‘특급조커’ 주앙파울로를 보유한 광주였습니다. 후반 13분에 투입된 주앙파울로는 투입 7분만에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특기인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제친 후 골문 구석으로 비수를 꽂은 것입니다. 역전에 성공한 광주는 남은 시간 부산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였고, 경기를 2-1로 마무리지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김동섭 선수와 김은선 선수가 경고를 받은 것은 아쉬운 결과였습니다.

History                                                                                                                                                           

(이미지 출처 : 광주 FC 공식 홈페이지)

  2011년 7월 9일. 리그 19라운드 경기가 바로 강원과 광주의 경기였습니다. 광주의 홈구장인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이 경기는 이승기 선수의, 이승기 선수에 의한, 이승기 선수를 위한 경기였습니다. 링컨 돋네 폭우에 가까운 빗속에서 펼쳐진 이 경기에서 광주는 전반 초반부터 강원을 압도하며 경기를 주도하였습니다. 최전방부터 중원에 이르는 모든 선수들의 폭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강원을 압박한 것입니다. 역시 젊은 것들이 한걸음이라도 더 뜁니다 전반 28분, 광주가 선제골을 기록하였습니다. 문전 정면으로 이승기 선수가 쇄도하여 박스 왼쪽에 있던 박기동 선수가 내준 공을 슈팅으로 연결한 것입니다. 강원은 후반 들어 김영후 선수 대신 서동현 선수, 후반 9분에는 박상진 선수 대신 윤준하 선수를 투입했습니다. 공격적으로 나서고자 하는 의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 전환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이번에도 이승기 선수였습니다. 후반 14분 박스 오른쪽을 돌파한 이승기는 수비수와 골키퍼를 농락제치며 2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골은 <비바! K리그> 베스트골로도 선정되었습니다. 그런데 <비바! K리그> 언제 다시 한 대요?? 2골을 리드한 광주는 공격 템포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17분 허재원 선수 대신 주앙파울로, 후반 27분 김동섭 선수 대신 안동혁 선수를 투입하며 공세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강원도 후반 15분 이을용 선수 대신 이우혁 선수를 투입했지만, 대세를 뒤집기엔 늦었습니다. 결국 강원은 남은 시간동안 골을 만회하는 데 실패하며 광주에 무릎을 꿇었고, 당시 강원★No.14.권순형이었던 강원★김은중은 멘붕어가 되었습니다.

  통산전적은 강원 기준으로 1승 2패로 광주가 다소나마 앞서 있습니다.

Fact & Records                                                                                                                                               

- 광주 예상 선발 라인업

- 광주는 최근 2연승을 거두고 있습니다.

- 광주는 최근 4경기 연속 무패행진 중입니다. (3승 1무)

- 광주는 최근 홈경기에서 7경기 연속 무승(5무 2패)를 거두다 지난 제주전에서 3-2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내가 다시 돌아왔다아아아아~~~~

- 광주의 주앙파울로 선수는 최근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중입니다. (2골 1도움)

- 광주의 김동섭 선수와 김은선 선수는 경고누적으로 강원전 출장이 불가능합니다.

- 광주의 이승기 선수는 지난 3라운드 제주전때 부상을 입어, 아직도 회복중이며, 강원전 출장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 광주는 최근 대 강원전 2연승을 거두고 있으며, 무실점 행진 또한 구가중입니다.

- 광주의 이용 선수가 경기에 출전한다면, 개인통산 30번째 출장을 기록하게 됩니다.

- 광주의 안성남 선수는 광주 완전이적 후 첫 친정팀과의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 강원 예상 선발 라인업

- 강원은 최근 2연패를 기록중입니다.

- 강원은 최근 원정 19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입니다. (5무 14패, 2011년 3월 13일 이후)

- 강원은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무득점 중입니다. 골 좀 넣자고!!!!!!!!!!!!!

- 강원의 김정주 선수는 지난 성남전에 입은 피로골절로 인해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정주 선수의 쾌차를 빕니다.

- 강원의 박우현 선수는 성남전 직전 훈련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때문에 배효성 선수가 이른 실전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 강원의 송유걸 골키퍼가 경기에 투입된다면, 개인통산 60번째 경기에 출전하게 됩니다.

- 강원의 이우혁 선수가 경기에 출전한다면, 개인통산 10번째 경기에 출전하게 됩니다.

- 강원의 김은중 선수는 대망의 60골-60도움 기록에 도움 8개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 강원의 웨슬리 선수가 출전하게 된다면, 개인통산 30번째 경기에 출전하게 됩니다. 300경기라 해도 믿을 외모긴 한데...

Referee                                                                                                                                                            

(이미지 출처 : 골닷컴)

광주와 강원의 경기는 우상일 주심과 함께합니다. 실례지만 뉘신지 ㅜㅜ라고 적으려 했는데, 고생 겁나게 하셨네 ㄷㄷㄷㄷㄷㄷㄷㄷ

Remarkable Player & Expectation Score                                                                                                            

(상단 이미지 출처 : 광주 FC 공식 홈페이지, 하단 이미지 출처 : 강원 FC 공식 홈페이지)

- 주앙파울로 : 요즘 가장 핫한 선수라고 한다면 주앙파울로 선수를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선발로는 출장하지 못하고 있지만, 언제고 투입되면 경기를 뒤집어 버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입니다. 이 선수의 활약 여부에 따라 광주가 웃고 울게 되어 있습니다.

- 웨슬리 : 강원에 있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쫄깃함을 보여주고 있는 웨슬리는 젊은 선수노장 아님의 패기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견 붙여 말하자면, “형이 다 애정이 있어서 그런 짤방 만들고 하는 거지, 너 까려고 하는 거 아니다. 나는 너를 믿는다 ㅋㅋㅋ”

- 예상스코어 : 0-2 강원 승. 상승세를 타고 있는 광주라 하지만, 주전 공격수와 주장이 경기에 출장할 수 없다는 사실은 광주를 90분 내내 옥죄는 골칫거리일 것입니다.

Talk Talk Talk                                                                                                                                                           

“지난해와 올해의 강원은 완전히 다른 팀이다. 주전급 멤버 대다수가 새 얼굴로 바뀌었다. 4월 홈팬들에게 두 번밖에 인사를 드리지 못하기에 반드시 승리하겠다.” (광주 최만희 감독)

“광주 FC는 최근 급상승세를 타고 있고 홈팬들의 응원 등 여러 가지 이점을 갖고 있다. 어려운 경기지만 올 시즌을 위해서는 무슨 수를 쓰더라도 지금 시점에서 연패를 끊어줘야 한다.” (강원 김상호 감독)

“우리 팀 경기 전에 열린 전북 대 대구전을 감명 깊게 보았다. 모종의 사유 때문에 대구 편들며 봐서 그런지 대구의 승리를 축하한다. 그런데, 지금 리그판에서 대구에게 1점도 먹지 않으며 승리까지 챙긴 유일한 팀이 우리지 않은가? ㅜㅜ 자랑스럽다 강원!!” (강원★김은중)

April pool's day                                                                                                                                                      

(이미지 출처 : 강원 FC 공식 홈페이지)

구단 레전드 웨슬리(41) 선수가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Etc                                                                                                                                                                  

- 언제나 그렇듯이 그래픽을 준비해 주신 서리의여왕님께 너무나 큰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본 프리뷰에 대한 피드백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본 글에 댓글 달아주시거나 트위터 (@GWroadcat)으로 보내주세요 ^^

- Talk Talk Talk 코너에서는 피드백을 통해 인상깊은 댓글들을 넣고자 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Previewed by 강원★김은중

[YH_Superstar]

으잌ㅋㅋ 웨슬리 92년생이라는건 정말 안믿겨지네요. 매번 볼때마닼ㅋㅋㅋㅋ

[K리그녀]

프리뷰 잘 읽었습니다ㅋ 내일 아침에 뵈어요^^

[강원★FC☆쵸파]

자제좀여...플리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