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다고 말할수밖에
우리 한화도 창단 첫 우승은 했는데... 두번째 우승은 왜 그러케 힘든지 ?
우승요인은 ?
첫째, 양의지... 포수의 힘이 이렇게 클수가 ?
☞ 양의지 FA 잡아왔다면 우리도 달라졌을거다
둘째, 개부럽 신인급 투수... 구창모,송명기 ?
☞ 어그제 송명기 선발 나오길래 누구지 ? 했는데 오늘 하드웨어.구속.제구 너무너무 좋드라. 왜 우린 선수 잘 뽑지도 못하고 잘 키우지도 못하는걸까 ?
셋째, 차근차근 선수들 잘 맹글고, 타구단에서 큰 선수 잘 모셔왔다?
☞ 나성범,박민우 잘 키웠고, 박석민,양의지 등 대형선수를 확 잡았다.
넷째, 용병복 참 좋다
☞ 엔씨는 전통적으로 용병농사는 참 잘하드라. 매년 두 투수가 10승을 나란히 했던걸로 기억하고, 타자는 그옛날 테임즈는 정말 대단했다.
다섯째, 코칭스텝을 잘 믿는다.
☞ 감독 임기중 함부로 경질은 없던걸로 기억한다. 경기운영은 모두 전적으로 코칭스텝을 믿는듯 하고, 프런트는 잘 지원해주는 거 같다. 특히 미국식 선진야구 시스템을 잘 도입한 거 같다.
첫댓글 첫째, 당시 한화는 최재훈이 있었고, 엔씨는 정범모를 틀드로 데려갈 정도로 포수에 큰 구멍이 뚫려있던 상태라 한화가 양의지를 잡을순없었죠
둘째, 당시 한화의 지명순서가 3번째라 송명기를 지명할수도 있었지만, 송광민 다음을 준비해야할 상황이라 노시환을 지명한걸 잘못이라 할순없어요
넷째, 엔씨의 외인스카웃을 담당하는 데이터팀의 능력은 정평이 나있죠. 근데 한화도 야신 경질후부터는 외인스카웃 아주 잘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상황에 따라 단편적 하나만 가지고 얘기한건 아니구요. 크게크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첫째, 좋은 포수 있어도 더 좋은 포수 가지고싶은건 당연하죠. 삼성 이지영이 있는데 강민호 잡아왔듯이
둘째, 송명기 미지명을 말하는게 아니라 신인선수 컨텍과 기르는 전체적으로 부족한 걸 두고 말한 겁니다.
셋째, 외인스카웃 최근 잘하는거 맞나요 ? 그건 잘 못느끼겠습니다.
@예리한 독수리눈! 님이 그렇다는건 아닌데 팬들이 너무 징징대는듯 해서 그래요
첫째, 어차피 잡을수없었는데 자꾸 얘기해봐야 머하나요. 강민호의 경우와는 또 다르죠. 강민호는 롯데가 팅기는 틈을 타 삼성이 낚아챈것이고(즉 경쟁이 없었고), 포수의 역할 외에도 당시 삼성이 중심타자의 부재로 중심타자 역할까지 바라고 산거죠.
반면 양의지는 두산 엔씨간의 경쟁이 치열했고, 엔씨는 구단주까지 나선 상황이었죠. 또한 당해 꼴찌한데다 신구장까지 마련한 상황이었고, 비인기구단을 탈피해야할 필요성이 있었던 상황. 이런 상황에서 한화가 참전해봐야 계란으로 바위치기입니다. 엔씨는 150억이라 해도 샀을겁니다.
한화가 양의지를 산다면 그 이유는 그냥 '최재훈보다 더 좋은 포수니까 산다' 밖에 없는거죠. 절실함에서 당시 엔씨와 비교가 안되요.
최재훈이면 이미 좋은 포수를 보유하고 있는겁니다. 야신때는 정범모, (늙은)조인성, 허도환, 차일목으로 야구했었는데요 멀.
@야구거인 김성근 38 둘째, 신인지명도 야신 부임후부터는 괜찮아요. 육성은 하루아침에 되는게 아니고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한거라 더 지켜봐야죠
넷째, 네 잘하는거 맞습니다. https://m.cafe.daum.net/fireflowereagle/WyeQ/44527?searchView=Y 이 글을 참조해보시죠. 추가로 올시즌중 대체 외인타자로 들어온 외인이 4명인데 반즈가 젤 잘했어요
NC는 429억을 투자 했다네요 FA를 위해서 우리도 쬐메 기둘려 봅시다
아하 겁나 많이 썼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