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후
회의시간을 강당에서 앉아서 기달리고 있는데
하체에 뭔가 흔들리는 진동이 느껴져서
뭐지?
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도 같이 느끼더라구요.
그러면서 모두의 스마트폰에서 사이렌 소리가 나면서 긴급문자가 오기시작하는데
전북 부안에서 4.7지진에 대한 안내가 오고...
엄청 큰 진동은 아니였는데
순간 겁이났었습니다.
경상도쪽에서 지진 소식을 간접적으로 듣기만했는데 전라도에서도 지진이 나타난다니...
순간 ㅎㄷㄷ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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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지진의 진동을 경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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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기는 여수
방금 주차하고 진동을 느껴서 순간 뭐지 주변에 트럭이 지나가나 했었는데 재난 문자 왔네요 ㅎㄷㄷㄷ
전주 혁신도시에 있는데 나름 크게 체감되더라구요.
@레이 ALLEN 어후 혁신도시면 부안에서 엄청 가까운데 ㄷㄷㄷ
@(CHI)불타는개고기 진짜 순간 움찔했습니다...ㅎㄷㄷ
저도 마포쪽인데 사무실의자가 1~2초정도 흔들림느꼈네요...ㄷㄷ
잠깐이였지만 매우 무서웠습니다.
서울 서초구는 0.2초. 저는 못 느꼈는데 다른 분이 말해줬어요.
서울까지 느낄 정도면...ㅎㄷㄷ
전북 익산시 가스폭발한줄알았어요 집이 흔들렸어요
저는 예전에 밤에 침대위에서 책을
읽는데 침대가 덜덜덜 떨리더라구요
순간 아들이 침대 다리 잡고 흔드는줄 알고 봤더니 아무도 없고…
그게 저의 첫 경험이었습니다
서울쪽이지만..태어나서 단 한번도 지진을 느껴보지 못했네요. 너무 둔감한건가;;
미사일 이나 수류탄 터진것처럼 폭발음과 떨림이 무서웠다고 하네요..
지진음이라는게 실제로 있더라구요. 진도 6 지진음을 체험했는데 정말 무서웠습니다.